물질, 건강, 행복, 신앙생활 안에 모든 답이 있었네요!

김경희 권사 (62세, 청주만민교회)

출처:만민뉴스 제931호

  • 김경희

    김경희 권사 (62세, 청주만민교회, 첫줄 우측에서 두 번째)


    저는 가난한 어부의 딸로 태어나 일찍부터 생활 전선에 뛰어들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고 난 뒤 풍족하지는 못해도 행복했지요.
    그런데 1995년 남편의 사업이 기울어지기 시작하면서 가난의 어두운 그림자가 또다시 제 삶에 드리워졌습니다.
    어두운 터널 속에 갇힌 것처럼 암담했지요.

    그러던 1996년, 저는 지인의 소개로 만민중앙교회 '2주 연속 특별 부흥성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 교회에 다녔지만, 그토록 뜨겁고 충만한 분위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는 "신앙생활 하면서도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은 오늘 여기 답이 있을 것입니다"라고 하셨습니다. 귀가 번쩍 열렸지요. 한 말씀도 놓치지 않으리라 경청했고, 이어 당회장님 기도로 뇌성마비 환자가 치료받아 걷고 뛰는 광경은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그날 저는 현실과 타협하던 그동안의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회개했고, 이후 주일 성수는 목숨과도 바꾸지 않으리라 마음먹었습니다. 틈나는 대로 말씀을 듣고 읽으며 달라진 저의 모습을 남편은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저는 남편을 위해 금식하며 제가 느끼는 행복을 남편도 알게 해달라고 기도했지요.

    그 해에 저희는 사업을 정리해 충북 진천으로 내려갔는데, 이후 당회장님의 '십자가의 도' 설교 시리즈를 듣게 된 남편은 큰 은혜를 받아 청주만민교회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예배 시 당회장님의 환자기도로 허리디스크를 치료받으며 충만해졌지요.

    남편의 적은 월급으로 때로는 쌀을 살 돈이 없어 자녀들의 도시락도 못 싸줄 만큼 경제적인 상황은 너무나 어렵고 힘이 들었지만, 십일조와 각종 헌금을 믿음으로 심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남편은 재정부장과 차량 봉사를 하고, 저는 식당 봉사와 구역장 사명을 감당하며 하나님 나라에 충성했지요.

    한편 사업터에 축복받아 교회에 힘이 되고자 기도하던 중, 2011년 남편이 유압호스 제작 및 각종 자재를 판매하는 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컨테이너에서 시작했는데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날로 번창했지요. 사업에 필요한 장비를 들여놔야 할 때 당장 자금이 없어 고민하니 장비업체 사장님이 천천히 갚으라며 먼저 설치해 주는 등 모든 거래처가 기다렸다는 듯이 주문을 하고 저희를 도와주었습니다.

    주위에서는 늦은 나이에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는 것을 염려했지만,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십일조가 늘며 차고 넘치게 채워 주셨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상대를 배려하며 정도 경영을 하려 하니 거래처들이 먼저 찾아주는 곳이 되었고, 지금은 직원들을 두고 사업터 두 곳을 운영하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수년 전부터는 치매를 앓는 친정어머니와 몸이 불편하신 시어머니를 저희 집에 모셨는데, 주변에서는 제게 수고한다고들 하지만 저는 너무 감사해서 찬양이 입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두 분이 주님 사랑을 알고 구원받으시리라는 소망이 있으니까요.
    또 세 딸도 교회에서 여러 사명으로 헌신하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주님을 만나 구원받은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물질의 축복까지 넘치게 부어주시고 기쁨으로 충만케 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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