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를 향하여
    • 거울을 보면 자신의 모습이 깨끗한지 더러운지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성경 66권 말씀을 거울삼으면 자신의 마음이 어떠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예컨대, 어떤 조직에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머리가 되면 겉으로는 축하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불편하다면 사랑이 아닌 시기, 질투가 있음을 나타냅니다. 또 남을 섬길 마음이 되어 있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에, 사랑은 투기하지 않고 교만하지 않으며 진리와 함께 기뻐한다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을 비추어 미움, 교만 등 더러움을 씻어낼 때 깨끗한 마음으로 변화됩니다.
      주님과 항상 함께하는 사람은 마음이 깨끗하기 때문에 모든 삶이 정돈되고 행동 또한 거룩합니다. 하나님께서 24시간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은 물론 눈동자 움직이는 것까지 지켜보신다는 사실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몸과 마음가짐을 정갈하게 하며 사람들 앞에서나 혼자 있을 때나 차이가 없지요. 아버지 하나님께서 내려다보실 때 사랑스러운 모습이기를 원해서입니다.

      우리가 스스로를 책망할 것이 없을 만큼 깨끗한 마음이 되면 하나님께서 만사형통한 축복을 베풀어 주십니다. 그러면 주를 향하여 소망을 가진 사람의 삶은 어떠해야 할까요?
      자신을 깨끗하게 할 뿐 아니라, 진리가 온전히 마음에 임해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날마다 자신의 마음과 생각과 행동을 점검해 봐야 하지요. 혹여 입술로 남의 험담을 하거나 수군수군하지는 않았는지, 상대를 판단 정죄 하지는 않았는지, 나의 의견만 옳다고 주장하지는 않았는지, 행실이 거칠고 단정치 못한 모습은 아니었는지, 항상 자신을 살펴 진리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마음에 진리가 온전히 임하면 하나님 말씀을 바르게 듣고 깨우쳐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설령 누가 미혹해도 넘어가지 않고 진리로 분별하여 넉넉히 승리해 나가지요. 그러나 진리 안에 바로 서 있지 않으면 세상과 타협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 앞에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기로 작정한 어느 날 직장 동료가 재밌는 영화가 있다면서 퇴근 후에 같이 보러 가자고 합니다. 마음 한편에서는 영화를 보고 싶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기도를 쉬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이때 자신을 정당화하는 사람은 “동료가 모처럼 제안하는데 번번이 거절하면 민망해할 것 같다. 동료와 더 친해져야 그를 전도할 수 있고, 하루쯤 기도 쉰다고 큰일 나는 것도 아니니 오늘은 영화 보러 가고 내일 더 뜨겁게 기도하자.” 합니다. 세상을 취하고 싶고, 기도를 쉬려는 마음이면서, 표면상으로는 전도하기 위해서라고 합리화시키지요.

      또 다른 예로, 어떤 사람은 믿음의 형제를 시기하고 미워하여 차갑게 대하면서도 자신의 악함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가 먼저 잘못하고도 깨우치지 못하니까 차갑게 대할 수밖에 없다.”고 핑계를 댑니다.
      이때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잣대 삼으면 정확하게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 생각에 맞춰 진리를 왜곡하니 본인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23~25에 “누구든지 도를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양이 어떠한 것을 곧 잊어버리거니와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거울을 보며 항상 자신의 매무새를 가다듬듯이, 말씀의 거울로 자신을 발견하여 깨끗게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요일 3:3)

    • 2022.05.23  |  시사뉴스 [칼럼]  |  조회수: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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