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극치

    • 가시고기의 수컷은 암컷이 알을 낳을 둥지를 수초로 정성껏 만듭니다. 그곳에 암컷이 알을 낳으면, 그때부터 아빠 가시고기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소중한 알들을 지키는 데 온 힘을 다하지요. 때로는 자기보다 훨씬 덩치가 큰 물고기나 거북이와 사투를 벌이기도 합니다.
      또한 알들이 잘 부화되도록 산소를 공급해 주기 위해 약 15일간 쉼 없이 지느러미로 부채질을 해주지요. 마침내 알들이 부화하면 아빠 가시고기는 죽음을 맞습니다. 15일 동안 새끼들을 지키느라 온몸의 기운이 다했기 때문입니다.
      아빠 가시고기는 죽을 때도 새끼들을 위해 둥지 앞에서 죽는다고 합니다. 갓 태어난 새끼들이 굶어 죽지 않도록 자신의 몸을 내어주기 위해서이지요. 아무것도 모르는 새끼들은 아빠 가시고기의 살을 먹고 자랍니다. 결국 아빠 가시고기는 뼈만 앙상하게 남게 되지요.
      미물인 물고기도 새끼를 이렇게 사랑하는데, 하물며 우리를 향한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은 어떠하시겠습니까.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특정 시대, 특정 사람만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구원받아 아름다운 천국에서 영원히 사랑을 주고받기 원하십니다. 어느 누구도 지옥에 떨어지지 않기를 바라시지요.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죄악에 빠져 지옥으로 달음박질해 가는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화목제물로 내어주셨습니다.
      요한일서 4:9에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또한 히브리서 9:22에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모든 죄를 속량하시기 위해 예수님의 보혈을 흘리게 하셨습니다.
      죄인들을 위해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신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부모에게 자녀는 자신의 생명보다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화목제물로 내어주신 것은 우리를 향한 끝이 없고 한이 없으신 사랑의 극치였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도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지극한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도 아끼지 않는 생명 다한 사랑을 주셨지요. 예수님의 보혈로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죄인들이 치러야 할 죗값을 대신 지불해 주신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죄가 없으셨기에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삼 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이로써 우리에게는 구원의 길이 열렸습니다.

      이사야 49:15~16에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말씀하실 정도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고 계십니다.
      아무것도 아닌 나를 결코 잊지 않고 꼭꼭 새기시며, 내가 아프면 나보다 더 아파하시고, 내가 행복해하면 나보다 더 기뻐하시는 분이 바로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이처럼 크신 사랑을 우리는 받았습니다. 그러니 아버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어둠의 일들을 모두 벗고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는 것이 자녀 된 도리이지요.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사랑하심으로 그 은혜에 보답하는 참 자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로마서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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