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행과 구제
    • 미국의 석유왕 록펠러는 54세에 암으로 1년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러자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던 그의 어머니는 자선사업에 헌신하라고 권면했지요. 그는 어머니의 말씀에 따라 가난한 이들에게 자신의 물질을 나누어 주었고 이 일을 통해 행복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차츰 건강이 회복되었고 98세까지 살았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다비다라는 여인도 평소에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매우 많았습니다. 이러한 행함을 기뻐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녀가 병들어 죽자 다시 살아나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도르가’라고도 불리는 다비다는 욥바라는 항구 도시에 살았습니다.
      당시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와 예수 그리스도를 좇는 사람들에게 큰 핍박이 가해지니 많은 성도가 사방으로 흩어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욥바에도 성도들이 정착하여 신앙의 한 중심지를 이루었습니다.
      초대교회 당시 사회적 상황으로는 신앙을 갖는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매를 맞고 옥에 갇히기도 하고, 심지어 스데반 집사처럼 복음을 전파하다가 돌에 맞아 죽은 사람도 있었으며, 출회를 당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로마 지배하에 있었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자유를 구속당했을 뿐만 아니라 같은 민족인 유대인들에게까지 소외를 당해야 했지요. 이처럼 극심한 핍박을 받거나 열악한 상황에서는 자신의 신앙을 지키기에 급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비다는 자신의 생명까지도 아끼지 않고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항상 선을 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과부들을 도우며 어렵고 불쌍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베푸는 등 많은 구제를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다비다는 병이 들어 죽었습니다. 그러자 평소 이 여인의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이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간구합니다. 인간적인 생각을 동원하면 ‘죽은 사람이 어떻게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하겠지만 그들은 죽은 사람이라도 능히 살릴 수 있는 하님의 능력을 믿었습니다.
      마침 하나님의 권능을 행하는 사도 베드로가 근처에 있음을 듣고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올 것을 간청합니다. 베드로가 욥바에 도착했을 때 모든 과부가 울며 다비다가 생전에 자신들을 위해 지어준 속옷과 겉옷을 내보였습니다. 이처럼 다비다가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 선행이 진심에서 우러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다비다는 하나님 앞에 충성하며 선하게 살았는데 왜 병들어 죽었습니까?”라고 질문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 말씀을 지켜 행하면 질병이 틈타지 않습니다(출 15:26). 그런데 하나님께서 주신 몸을 무절제하게 사용하거나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면 이 또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비다는 가난한 과부들을 구제하기 위해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잠도 제대로 못 자며 무리하게 몸을 쓰다가 병이 났을 수도 있지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비다를 죽음에서 다시 살려 주심으로 얼마나 구제와 선행을 기뻐하시는지 확연히 나타내 주셨습니다.
      다비다는 하나님을 사랑하여 선행 자체를 행복으로 여기며 변함없이 선을 행했기에 많은 사람의 마음을 얻고 하나님을 감동시키니 죽음에서 살아나는 놀라운 축복을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축복 속에 살아갑니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시편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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