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 분량(16)

    믿음의 4단계 [롬12:3]
    2006.03.26 | 당회장 이재록 목사
    • 오늘은 인간 경작을 통하여 육을 벗고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날로 믿음이 성장하여 믿음의 4단계에 들어간 사람이 장차 누리게 될 천국의 영광에 대해 증거하고자 합니다.

      1. 영이 회복되어 영의 사람이 되면

      영이란 썩지 않고 변하지 않는 것, 영원하며 참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라" 말씀한 대로 창조주 하나님의 속성이기도 하지요.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지으실 때 거룩하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속성 중의 일부를 나눠 주셨습니다. 그래서 첫사람 아담은 생령으로 창조되었는데 범죄함으로 영원하고 참된 영의 속성을 잃어버렸고 육으로 타락하고 말았습니다.
      육은 영과 반대되는 것으로서 변질되는 것, 썩는 것이요 추하고 헛된 것이지요. 아담이 범죄한 후에 태어난 사람들은 모두 육의 사람으로 태어났는데 이들이 이뤄야 할 중요한 과제는 바로 육의 사람에서 영의 사람으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영의 사람으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성결되면 됩니다. 마음의 죄와 악을 벗어버릴 때 곧 썩어지고 변질되는 육의 속성을 벗어버릴 때 영이신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영의 사람으로 변화되면 첫사람 아담이 가졌던 영의 속성을 회복할 뿐 아니라 그보다 더욱 아름다운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지요.
      첫사람 아담은 생령으로서 이는 곧 영은 영이되 죽을 수도 있다는 의미가 담겨있지요. 곧 자유의지 가운데 죄악을 받아들이므로 육으로 타락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첫사람 아담은 사망과 눈물, 슬픔, 고통은 물론, 육이 얼마나 나쁜 것인지, 체험이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아무리 "영이 좋다, 육이 나쁘다" 가르쳐 주셔도 명심하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경작을 받아 육에서 영으로 변화된 사람들은 육이 어떤 것인지, 뼈저리게 체험해 보았고 반대로 사망이 없고 슬픔과 고통이 없는 영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너무나 잘 알지요. 그러니 어떠한 미혹이 온다 해도 다시는 죄악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여러분이 이 땅에서 인간 경작을 받아가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인간 경작을 통해 세상의 모든 것이 헛된 줄을 깨닫고 열심히 영을 사모해서 믿음의 1단계에서 2단계, 3단계로 들어가고 마침내 믿음의 4단계가 될 때, 영의 사람으로 회복되는 것이요,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와 축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습니다.

      2. 믿음의 4단계가 들어가는 3천층의 축복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천국의 처소와 상급도 믿음의 분량에 따라 다르게 주십니다. 물론 모든 천국의 처소는 이 땅과는 비교할 수 없이 행복한 곳입니다. 어떤 비진리의 어두움도 없는 곳이며 사랑과 기쁨만 있는 곳이지요. 천국 곳곳에는 아름다운 천사들이 있고 감미로운 찬양이 흐르며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영원히 살아갑니다. 이러한 천국의 영광도 믿음의 4단계와 믿음의 3단계, 곧 영으로 들어간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낙원이나 1천층, 2천층에는 많은 천사들이 있어서 천국을 관리하고, 때를 좇아 하나님의 자녀들을 돕는 일을 합니다. 그러나 2천층 이하에서는 각 사람마다 개인적으로 수종드는 천사가 딸려있는 것은 아닙니다. 3천층 이상의 천국에 들어가야 각 사람에게 개인적으로 수종드는 천사가 있고, 그중에서도 얼마나 더 성결되었는지, 얼마나 더 큰 믿음과 순종의 행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는지에 따라 수종드는 천사의 수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구름 자가용을 타는 것도 3천층 이상에 들어가야 합니다. 천국에서의 구름은 천국의 영광과 아름다움을 더하기 위해 만들어진 하나의 장식품과 같은 것입니다. 출애굽 당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타나실 때도 구름 가운데 강림하셨고 예수님께서 변화산에 올라가셨을 때는 구름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다 했습니다.
      마태복음 26:64 후반절에는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나오지요. 그밖에도 성경 곳곳에 나오는 천국의 구름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장식품과 같아서 마치 자가용과 같이 하나님의 자녀들을 태우고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새예루살렘의 영광중에 들어간 사람들이라야 개인 소유의 구름 자가용이 주어지고 3천층에 들어간 사람은 공동소유의 구름 자가용을 탈 수 있지요.
      이밖에도 2천층 이하의 사람들과 3천층 이상에 들어간 사람들은 겉모습만 보아도 큰 차이가 납니다. 각 사람에게 있는 영광의 빛이 다르고, 옷과 옷의 문양, 달려있는 장식, 머리 모양 등이 달라서 그가 얼마나 주님을 닮아 성결된 사람인지, 얼마나 하나님의 사랑받는 사람인지를 금방 구별할 수가 있지요. 그러한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여인들의 경우 머리카락 길이입니다. 남자는 모두가 목선 정도까지 내려오지만 여자들의 머리카락은 상급에 따라 길이가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고린도전서 11:15 전반절에 "만일 여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영광이 되나니" 하신 말씀처럼, 3천층과 새예루살렘의 여인들은 길고 탐스러운 머리카락이 영광스러운 상급으로 주어집니다. 새예루살렘에는 척추 끝까지 이를 정도의 긴 머리카락을 가지게 되고, 3천층에서는 그보다 조금 짧아서 척추 중간 정도까지 이르는 것입니다.

      그러면 3천층의 집은 어떻게 지어졌을까요? 2천층의 건물들은 단층저택인 반면 3천층부터는 복층 건물이고, 정금과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과 나무들로 화려하게 단장된 정원과 호수가 있습니다. 호수 안에는 많은 물고기들이 있는데, 그 고기들과 사랑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도 있지요.
      물론 2천층에서도 개인 저택에 딸린 호수를 가질 수도 있고 골프장이든, 수영장이든, 산책길을 가질 수도 있지만 단 어떤 시설이든지 한 가지만 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3천층은 하나만 택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것을 모두 소유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시설들을 포함하고 있는 3천층의 저택은 세상의 백만장자라도 흉내낼 수 없을 정도로 황홀하게 꾸며져 있는데, 2천층과 다른 점은 집에 문패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집 자체에서 그 주인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영적인 향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주인이 누구인지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기 때문이지요. 각 사람의 영적인 향이 다른 것처럼 그 집에서 흘러나오는 향이 다를 뿐 아니라 집에서 발해지는 빛도 각기 다른 것입니다.
      천국에는 이 땅의 동물과는 비교할 수 없이 아름답고 화려하며 영리하고 온순한 동물과 새들이 있어서 천국의 성도들을 즐겁게 해 주며, 서로 대화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3천층에서는 천국의 동물과 새들이 애완용 동물처럼 개인에게 주어지는데, 이는 2천층에 있는 동물들보다도 훨씬 화려하고 아름다우며 사랑스럽습니다.
      1천층이나 2천층에 각각의 면류관이 있는 것처럼, 3천층에 들어간 사람들에게도 3천층에 해당하는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집니다(약 1:12). 요한계시록 2:10은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셨는데 여기서 죽도록 충성한다는 것은 순교의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영적인 충성을 다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뿐 아니라 세상 비진리와 타협하지 아니하고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린 사람, 온전히 성결된 사람이라야 "죽도록 충성했다" 말할 수 있지요.
      3천층에 들어간 사람들은 성결을 이루었고 생명을 다해 죽도록 충성한 사람들이므로 그에 대한 상급으로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 것입니다. 비록 성결을 온전히 이루지는 못했다 해도 주님의 이름으로 인해 믿음으로 순교한 사람들은 3천층에 거하게 되며, 생명의 면류관을 받습니다. 물론 순교한다 해서 아무나 다 3천층에 들어간다는 것은 아닙니다. 비유를 들어, 어떤 사람이 병이 들었는데 끝까지 병원이나 사람에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했다고 해도 그 중심과 믿음은 각각 다릅니다. 정말 전능하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해서 주님만 의지하는 경우는, 만약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지 않으시고 그 영혼을 불러가신다 해도 순교한 것과 같이 인정하실 수 있지요.
      그러나 믿어지는 믿음이 있어서가 아니라 들은 지식으로 인해 혹은 "나는 믿음이 있다"는 자존심으로 인해 병원에 안 가고 그냥 버틴 것이라고 하면 결과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순교를 했다 해도 참된 믿음과 사랑으로 생명을 드린 사람이라야 각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3천층에 들이시고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도 정녕 믿음이 있다면 어떤 세상 부귀영화를 사모할 것이 아니라 오직 성결을 사모하여 죄를 버리며 열심히 천국을 침노해 들어가야 합니다. 낙원이나 1천층, 2천층에 만족하지 말고 영으로, 온 영으로 들어가서 반드시 새예루살렘에 거하리라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사모함과 소망이 가득함으로 결코 세상을 바라보지 않고 매순간 새예루살렘을 침노해 들어가는 여러분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6-03-27 오후 8:08:17 Posted
      2013-03-09 오전 3:48:55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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