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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천으로서 먹지 말아야하는 음식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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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의 부활 승천 이후
    유대에서 시작된 성령의 역사는
    이방인들에게서도 동일하게 나타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할례하지도 않고
    모세의 율법을 알지도 못하는
    이방인들이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
    주님의 수제자 베드로와 사도 바울은
    이러한 성령의 역사를 또렷이 목도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 성도들 중 일부는
     ‘이방인 성도들도 유대인 성도들과 동일하게
    할례를 받고 모세의 율법을 지켜야
    구원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초대교회 사도들과 장로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함께 모여 논의를 했습니다
    그 결과 이방인 성도들에게는
    네 가지만 멀리하라고 하자고 결정했습니다

     

    네 가지란,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
    목매어 죽인 것과
    피 채 먹는 것”입니다

    [ 행 15:20,29 ; 21:25 ]

    따라서 유대인이 아닌 크리스천도
    이 결정에 해당되는
    음식은 먹지 않는 것이 유익합니다


    첫째,
    우상의 제물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제사상에 올렸던 음식이나
    굿할 때 사용된 음식
    귀신에게 바쳐진 것입니다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상과 귀신의 상에
    겸하여 참예치 못하리라”

    [ 고전 10:20,21 ]

     

    그런데 사실
    우상에게 바쳐진 그 음식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식물을 폐하라 할 터이나
    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 딤전 4:3 ]

     

     따라서
    이런 진리의 지식을 잘 알고
    믿음이 장성한 성도가
    어떤 경우에 우상의 제물을 먹는 것은
    죄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우상의 제물을 먹지 말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만일 믿음이 연약한 성도가
    앞서 말씀드린 장면을 보았다면
    ‘믿음이 좋은 사람이 먹는 걸 보니
    나도 먹어도 괜찮겠지.’하고
    따라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양심에 가책을 느낄 수도 있고
    죄책감에 짓눌릴 수도 있습니다
    그 결과 그 형제가 실족한다면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겠습니까?

     

    사도 바울은
    이런 모든 경우를 고려하여
    “그러므로
    만일 식물이 내 형제로 실족케 하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치 않게 하리라”

    [ 고전 8:13 ]
    라고 한 것입니다

     

     

    둘째,
    목매어 죽인 짐승의 고기는
    금해야 합니다

     


    목매어 죽인 것을
    먹지 못하게 한 이유는 먼저,
    짐승을 목매어 죽이면
    피가 빠지지 않으므로

    고기를 피 채 먹어서는 안 된다는
    율법을 범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거룩한 성도가,
    짐승을 목매어 죽이는
    이방인들의 잔인한 식습관에
    가담하는 것은 옳지 않다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경우,
    개를 목매어 죽이는 악습이 있습니다
    개는 가축 중에서도
    사람과 가장 밀접한 동물입니다
    사람과 동거하며 집과 주인을 지켜주고
    주인의 마음을 헤아려 따릅니다
    이처럼 가족 같은 가축을 잡아먹는 것도
    잔인한 일이지만
    가혹하게 목매어 죽이는 것은
    더욱 잔인한 행위입니다
    이런 이유로
    율법 없이 살아온 이방인들에게도
    목매어 죽인 것을 멀리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셋째,
    고기의 피를 먹는 것도
    금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의 홍수 이후부터
    육식을 허락하셨습니다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 채
    먹지 말 것이니라”
    [ 창 9:4]
    단서를 붙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부분은
    모세에게 율법을 주실 때에
    다시 한 번 강조하셨습니다

     

    “모든 생물은
    그 피가 생명과 일체라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어느 육체의 피든지
    먹지 말라 하였나니
    모든 육체의 생명은 그 피인즉
    무릇 피를 먹는 자는 끊쳐지리라”

    [ 레 17:14 ]

     

    초대교회 사도와 장로들은,
    이방인들도 이 조항만큼은
    지키는 것이 유익하다고
    의결했던 것입니다.
    이를 테면 건강을 위한다며
    살아있는 짐승의 피를 뽑아 마시거나
    도살하는 짐승의 피를 받아 마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는 거룩한 성도에게
    어울리지 않는 행위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자녀들이 거룩해지고
    온전해지기를 원하십니다
    이러한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헤아려서,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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