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강해(71)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여자가 범죄하도록 사단의 도구로서 사용되어졌던 뱀에게 저주를 내리시고 불순종한 아담과 하와도 이에 해당한 벌을 내리셨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떠한 저주가 임하게 되었는지 살펴보기로 하지요.
본론
1. 사단의 도구로 사용된 뱀이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뱀은 아담과 여자로부터 사랑받을 만큼 아름답고 화려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저주가 임하니 흉측한 모습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다른 짐승들과 달리 다리도 없이 배로 기어다녀야 하는 비참한 처지가 되었지요.
하나님께서는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말씀하셨는데 우리는 이를 통해 뱀 외에도 다른 모든 육축과 들의 짐승들도 함께 저주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만물의 지배자였던 아담이 범죄로 인해 저주를 받자 그 저주가 아담의 지배아래 있던 모든 만물에게도 함께 임했던 것이지요.
로마서 8:22에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말씀하신 대로 아담의 범죄는 아담 자신뿐만 아니라 모든 피조물들에게도 함께 저주가 임하게 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특히 사단의 도구가 되었던 뱀은 짐승들 중에서도 가장 저주를 받았는데 이러한 저주는 둘째 하늘에 있는 피조물들 중에서는 오직 뱀에게만 임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불순종한 아담과 여자가 함께 첫째 하늘인 이 땅으로 쫓겨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뱀이 쫓겨날 때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여자를 미혹한 뱀과 모든 종류의 뱀을 함께 이 땅으로 쫓아 내셨습니다. 이 땅에도 보면 뱀이 한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종류가 있듯이 둘째 하늘의 에덴 동산에도 여러 종류의 뱀들이 있었는데 함께 쫓겨났다는 사실입니다.
공룡의 배반 사건 때에 공룡 중에 일부가 에덴 동산의 금지된 지역에 들어갔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종류의 공룡을 이 땅으로 쫓아내신 것처럼 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지요. 더욱이 하나님께서는 에덴 동산에 있던 뱀의 형상을 한 모든 종류의 짐승을 이 땅으로 쫓아내셨습니다. 결국 이 땅으로 쫓겨난 모든 뱀들은 이 땅에서 살고 있던 뱀들과 같이 완전히 육에 속한 존재가 되었고 이 땅에 살던 뱀들도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뱀들과 같이 흉측한 모습으로 변형되어 배로 기어다니게 되었지요.
혹시 이 땅에 살고 있던 뱀들에게는 왜 하나님의 저주가 함께 임했는가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이 땅의 짐승들 중에 뱀에게만 저주가 임한 것이 아니라 아담의 범죄로 인해 아담의 지배아래 있던 이 땅의 모든 피조물들에게도 저주가 임하게 되었습니다. 불순종한 아담과 하와가 이 땅으로 쫓겨나면서 많은 변화가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이 땅의 짐승들은 근본 어떤 속성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각각 다른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짐승은 난폭한 성격이 되었고, 어떤 짐승은 교활한 성격이 되었으며, 또한 어떤 짐승은 몸에 독을 품게 되거나 몸에 가시와 같은 것이 돋아나는 등 짐승에 따라 각각 다른 형태와 특성으로 나타났지요. 하나님께서 짐승을 창조하실 때에 사용된 근본 흙이 어떠한 속성을 가졌느냐에 따라 이처럼 각기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동물을 창조하실 때에 종류에 따라 사용하신 흙이 다 달랐습니다. 어떤 동물은 부드럽고 온순한 속성을 가진 흙으로 만드셨고 어떤 것은 좀 강하고 거친 속성의 흙으로 만드셨으며, 어떤 흙은 쉽게 변질되며 썩는 것도 있고, 어떤 흙은 독한 성질을 가진 것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뱀을 만드실 때 사용하신 흙은 근본 간교한 속성을 가진 흙이었지요.
이처럼 각기 다른 속성을 가진 흙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짐승들마다 근본 속성이 다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짐승들이 아담의 지배아래 있을 때에는 근본 속성들이 잠재되어 있었습니다. 영의 지배아래 있었기 때문에 변질되는 육의 성질을 가진 흙의 속성들이 내재되어 있을 뿐 표출되지는 못했던 것이지요. 하지만 아담이 불순종의 죄를 범하면서 만물을 다스리던 주권을 잃게 되니 상황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아담의 지배 아래 있던 짐승들도 저주를 받으면서 더 이상 영의 지배아래 있지 않게 되었고 그동안 내재되어 있던 근본 흙의 속성들이 나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처음 창조될 때 사용되어졌던 흙의 속성들이 나오면서 각기 다른 성격과 특징을 가진 짐승들로 변하게 되었지요. 전에는 모든 짐승들이 온순하고 부드러우며 서로간의 다툼이나 싸움이 없었습니다. 생존을 위한 피 흘림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생명의 기한이 마쳐지면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어떤 균이나 세균, 질병 같은 것도 없었으므로 이것이 이 땅에 존재하던 자연의 법칙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저주를 받고 이 땅으로 내려오면서부터 이러한 자연의 법칙이 깨어지고 점차 오늘날과 같은 자연의 법칙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불순종한 아담이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후에도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만은 여전히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으로 지키게 하셨기 때문에 그곳은 지금까지도 영의 지배아래 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에덴 동산에 사는 피조물들도 얼마든지 근본 흙의 속성을 가진 존재들로 변질 될 수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되도록 놔두시지 않았지요.
따라서 둘째 하늘에 있는 에덴 동산을 온전한 영의 세계라 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변질될 수 있는 속성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온전한 영의 세계, 우리가 앞으로 장차 가서 살 천국과 같은 세계는 아니지요. 만약 하나님의 지키심이 없다면 그곳의 사람이나 짐승들도 얼마든지 근본 흙의 속성을 가진 존재로 돌아갈 수가 있기 때문에 온전한 영의 세계가 아니라, 불완전한 영의 세계인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아담도 이와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담이 생기로 채워진 상태에서 생령으로 살아갈 때에는 근본 가지고 있던 흙의 속성이 나오지 않았으나 이제 육의 세계로 나와 살게 되면서는 근본 속성들이 하나하나 나오게 되지요. 그러면서 어떤 죄의 성질을 받아들이냐에 따라 근본 흙의 속성과 결합하여 악의 모양으로 자리잡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악의 모양들을 다시 벗어내고 잃었던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 가는 것이 바로 인간 경작인 것이지요. 그러기 때문에 이러한 인간 경작을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다른 재료가 아닌 흙이라는 재료를 사용하여 사람을 지으실 수밖에 없으셨던 것입니다.
2.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뱀은 모든 육축과 들짐승들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흉측한 모습으로 변화되어 배로 다니는 비참한 처지가 되었을 뿐 아니라 종신토록 흙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뱀은 흙을 먹지 않으므로 이 말씀은 정말 뱀이 흙을 먹으라는 뜻이 아니라 인간 경작과 관련된 영적인 의미를 나타내고 있지요.
여기서 흙이란 바로 흙으로 지음받은 우리 사람을 말하며 뱀은 곧 원수 마귀 사단을 의미합니다. 결국 뱀이 흙을 먹는다는 것은 흙으로 지음받는 사람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살지 못하고 어둠 가운데 사는 사람들은 원수 마귀 사단의 밥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은 전능하시다고 하는데 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고통받는데도 하나님께서는 지켜 주시지 않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 분명한 답을 줄 수가 있습니다. 아무리 교회에 다니며 하나님의 자녀라 해도 악을 행하고 죄를 짓게 되면 원수 마귀 사단의 밥이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인간 경작의 시작과 함께 어둠의 세력에게 이처럼 죄를 지은 사람을 먹고 살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바로 태초 이전에 루시퍼가 반란을 일으켰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를 셋째 하늘로부터 쫓아내며 허락하셨던 어둠의 권세가 인간 경작의 시작과 함께 이때부터 본격적인 효력을 발휘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원수 마귀 사단은 어둠 즉 죄 가운데 사는 사람들을 자신의 밥으로 삼아 온갖 시험 환난과 질병, 고통을 주다가 결국은 지옥으로 끌어가고 있는 것이지요.
3. 여자와 원수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되게 하리니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원수 마귀 사단에게 길을 내어주심과 동시에 원수 마귀 사단의 권세로부터 인간들을 구원할 수 있는 길도 열어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15절에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말씀하셨지요.
이 말씀 안에는 장차 구세주로 오실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에 대한 예언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인류를 사망으로부터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비밀한 계획이 담겨 있지요. 여기서 여자란 영적으로 이스라엘을 뜻하며 여자의 후손은 메시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뜻합니다. 또한 뱀은 원수 마귀 사단을 뜻하지요.
그러므로 뱀이 여자의 후손의 발꿈치를 상하게 한다는 것은 사단의 궤계로 인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한다는 것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원수 마귀 사단의 권세가 깨어질 것을 의미하지요.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인간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는데 곧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면 누구든지 원수 마귀 사단의 권세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와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4. 사단의 사주를 받은 뱀의 유혹에 넘어간 여자에게 임한 저주
16절을 보면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사단의 사주를 받은 뱀의 유혹에 넘어간 여자에게 임한 저주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는,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여 수고하고 자식을 낳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에덴 동산에서 살 동안에도 이미 여자에게 잉태의 고통이 있었음을 의미하며 이 땅으로 쫓겨나면서부터 잉태하는 고통이 크게 더해졌다는 사실입니다.
이처럼 여자는 에덴 동산에서 이 땅으로 쫓겨나면서부터 잉태하는 고통이 크게 더해졌으며 수고하고 자식을 낳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녀를 낳을 때에만 수고하는 것이 아니라 낳은 후에도 자녀를 기르기 위한 수고가 따라야 합니다. 에덴 동산에서는 수고도 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 수가 있었는데 이제 사람의 몸이 육으로 돌아가고 육의 땅에서 살게 된 후로는 모든 것을 수고해야만 얻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자녀를 잉태하고 낳아 기름에 있어서 수고가 따른다는 것은 육적인 자녀뿐이 아니라 영적으로도 인간 경작을 통해 참 자녀를 얻기까지 얼마나 수고와 아픔이 따라야 한다는 사실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특히 영혼을 갈무리하는 입장에 있는 분들은 한 영혼, 한 영혼을 양육해 가는 것이 얼마나 많은 인내와 고통을 감수해야하는 수고로운 일인지를 잘 아실 것입니다. 더욱이 한 사람의 영적인 장수를 만들기까지는 여러분이 상상할 수 없는 수고와 인내가 필요하지요.
그래서 아무리 영으로 뛰어났던 믿음의 선진이라도 여러 사람의 영적인 장수를 키워낸 인물은 거의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짧은 3년 간의 공생애 기간동안 제자들을 양육하시기 위해 얼마나 인내하시며 수고하셨습니까? 이처럼 한 영혼을 영으로 낳아 영의 사람으로 이끌며 새예루살렘 성에 함께 들어갈 온전한 영의 사람으로 양육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다음으로, 여자에게 임한 저주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의 다스림을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에덴 동산에서 영적인 사랑을 할 때는 서로가 위해 주며 상대의 유익을 구해 주었지만 이 땅으로 쫒겨나면서부터 육적인 사랑으로 변질되어 힘에 의한 육의 질서가 생기게 된 것을 의미하지요.
남녀 사이에 강자와 약자가 생겨남으로 남편은 강자의 위치에서 여자를 육으로 다스리게 되었고 여자는 남편을 영으로 사랑하고 사모하는 것이 아니라 육으로 사모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에게 악이 들어오면 올수록 남편과 아내 사이의 관계도 점점 더 육으로 변질되었고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참으로 영적인 사랑을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지요.
그러니 2천 여 년 전에 고린도전서를 기록한 사도 바울은 이미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것이 더 좋다고 권면하였던 것입니다. 이 말씀은 모든 마음과 정성과 힘을 다해 주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사람의 마음을 잘 아는 사도 바울로서는 육적인 사랑의 고통을 잘 알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5. 불순종한 아담에게 임한 저주
이어지는 17절을 보면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말씀하셨지요. 이 말씀 안에는 아담의 범죄로 인해 아담 자신뿐만 아니라 이 땅 즉 첫째 하늘에도 어떠한 저주가 임했는지 잘 나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모든 것이 아름답게 순환되며 자연의 질서를 이루어가던 이 땅에는 아담에게 임한 저주와 함께 저주가 임하면서 새로운 육의 질서가 세워집니다. 질병과 세균들이 생겨나게 되고 동물과 식물들도 변질되기 시작했으며 땅 역시 사람이 수고하여 가꾸지 않으면 소산을 내지 않게 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 땅의 삶은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을 수 있고 아무리 수고하여 많은 것을 쌓았다 해도 결국 육의 삶이 마쳐지게 되면 남는 것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육을 위해 심은 것은 이 땅에 썩어질 것으로 끝나고 마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8에도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말씀하고 있지요. 그러니 썩어질 이 땅의 것을 위해 심고 수고하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고 헛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땅은 결국 아담의 범죄로 인한 저주 가운데 놓여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장차 가게 될 천국은 이 땅과는 전혀 다른 곳이지요. 어떠한 저주도 없는 곳이고 소산을 얻기 위해 수고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모든 것이 주어지며 우리는 다만 그것을 영원히 누리면서 살면 되지요.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 다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이 땅에서 여러분이 썩어질 육을 위해서가 아니라 영을 위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얼마나 심고 수고했는지에 따라 다르게 주어지지요. 똑같이 심고 수고한다 해도 무엇을 위해 심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전혀 달라진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지금 과연 무엇을 위해 심으며 수고하고 계십니까? 아버지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며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 계속해서 아담의 범죄로 인해 이 땅에 임한 저주를 살펴보고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으로부터 쫓겨나는 장면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제가 창세기 3장을 강해하면서 당부드린 말씀이 있습니다. 첫사람 아담과 여자가 어떻게 죄 가운데로 빠져들어 갔는지 들으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발견하는 귀한 시간이 되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사단은 어떤 사람에게 접근해 와서 어떻게 올무를 놓아 가는지 깨달아 이번 기회에 사단의 미혹을 받을 수 있는 원인인 악의 모양들을 빼내어 버리는 축복의 시간이 되라고 말씀드렸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이것은 누구의 말씀이야.' '이것은 누구에게 해당되는 말씀이네.' 할 것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말씀으로 받아야 합니다. 마음 안에 사단의 미혹을 받아들이고 점차 육신의 생각을 동원해 가고 있는 아담의 모습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함으로 이제는 정녕 변화되리라는 굳은 각오와 다짐 그리고 행함이 따라야 할 것입니다.
나는 이만큼 이루었다 자만할 것도 없고, 나는 아직 이 정도밖에 안 되네 실망할 것도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 과연 내가 변화되기 위해 얼마나 변함없이 노력하고 있고 그 노력이 열매로 나와지고 있는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비록 나름대로 노력을 해 왔다 해서 여전히 앞으로도 예전처럼 하면 되겠지 하는 느슨한 마음 자세는 안 됩니다.
정녕 성령의 도구로서 쓰임 받고 새예루살렘 성에 꼭 들어가야지 다짐하는 분들이라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더욱이 많은 분들이 영으로 변화되기 위해 어느 때보다도 열심을 내고 있는데 이러한 흐름에 동참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있는 힘을 다해 달려왔는데 여기서 또 어떻게 힘을 내란 말인가? 생각할 분도 있을지 모르지만 빌립보서 4:13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말씀하셨으니 믿음으로 행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7, 8월에 들떴던 분위기를 갈아 앉히시고 온 영을 이루라 하신 금년도 기도제목을 이루기 위해 남은 시간을 더욱 힘차게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성령의 대폭발적인 역사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를 휩쓸고 나갈 2003년도를 멋있게 맞이할 수 있는 영적 장수들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5-01-19 오전 1:01:01 Posted
2018-05-07 오전 11:58:50 Upd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