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강해(21)
서론 / 영의 세계를 사모하며 영적인 믿음을 소유해야
고후12:1-6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
내가 만일 자랑하고자 하여도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참말을
함이라 그러나 누가 나를 보는 바와 내게 듣는 바에 지나치게 생각할까
두려워하여 그만 두노라
고린도후서 12:1 이하를 보면 사도 바울은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하며 자신의 영이 셋째 하늘의 낙원에 다녀 온 체험을 설명한 후, 이어서 12:6에 "내가 만일 자랑하고자 하여도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참말을 함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비난하며 어리석다고 표현하니까 "누가 나를 보는 바와 내게 듣는 바에 지나치게 생각할까 두려워하여 그만두노라" 고백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사도 바울은 많은 영적인 체험과 여러 계시를 받았지만 자신이 아는 영의 세계에 관한 내용들을 다 말할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도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말씀하셨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 3: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그러나 여러분들은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에 대한 하늘 일을 말하는 창세기 강해 내용을 믿으십니다. 수많은 기사와 표적, 또한 하나님의 창조를 증거하는 권능의 역사들을 수년에 걸쳐 계속적으로 보았기 때문에 스스로 믿을 수 있게 되었지요.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수많은 권능의 역사들을 친히 보고 체험했던 제자들도 예수님의 부활이라는 놀라운 사건을 통해 예수님께서 하셨던 모든 말씀들을 믿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녕 예수님의 말씀을 믿었기 때문에 생명도 아끼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할 수 있었으며 영의 세계를 잘 아는 사도 바울 역시 생명 다해 사명을 감당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창세기 강해의 말씀이 여러분의 신앙생활과 연결이 되어져야 합니다. 아무리 깊은 영의 말씀을 들어도 그것을 단지 이야기로 듣고 말거나 아무리 커다란 권능의 역사를 보아도 남의 이야기 정도로 여기고 만다면 이런 사람은 정녕 위의 것을 소망하고 영을 사모한다 말할 수 없습니다.
제가 창세기 강해를 시작한 것은 그만큼 여러분들이 영의 세계를 사모하며 영으로 들어오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영의 세계에 대해서 아는 만큼 능력이 되어지고 믿음이 되어지며 믿어져야 행함이 따르고 친히 영적인 체험들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사도 바울처럼 뜨겁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마 13:16-17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이 말씀처럼 여러분이 깊은 영의 세계에 대해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복된가를 깨달아 창세기 말씀을 통하여 더욱 영적인 믿음을 가지며 영으로 들어오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론 / 하나님의 6일 창조 첫째날 사역
1.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먼저 3절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했는데 과연 이 빛은 어떤 빛일까요? 어떤 사람들은 이 빛이 우리 눈에 보이는 빛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혹은 영적인 빛이라 생각할 분도 있을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 빛은 영적인 빛으로서 아버지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의미하며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온 빛이므로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빛으로 지구를 두르시고 더 이상 혼돈하고 공허한 지구가 아니라 모든 것이 정돈되고 질서와 법칙 속에 운행될 수 있도록 기초를 세우셨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로마서 1장에 말씀한대로 천지만물에도 하나님의 신성과 능력이 깃들이게 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땅에도 하나님의 능력이 깃들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땅에 씨를 심으면 싹이 나고 자라기도 하며 반대로 썩히고 분해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땅에 깃든 기운으로 인해 죽어가던 것이 소생되기도 하고 상처나고 썩어가던 것이 회복되기도 하지요. 이처럼 땅에는 생성시키기도 하고 소멸시키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작용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하시매 지구를 두르셨던 빛에 담긴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이 지구에 깃들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롬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서 먼저 해, 달, 별과 같은 것을 만드시지 않았나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해와 달과 별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와 법칙 속에서 단지 낮과 밤을 주관하며 운행하도록 만들어진 것에 불과합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지구와 우주 모든 만물이 조화롭게 운행될 수 있도록 그 사이에 질서와 법칙을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첫째 날에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나오는 능력의 빛을 지구에 두르심으로 모든 것을 위한 질서와 법칙을 세우셨던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일을 이룰 때에도 먼저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원칙을 세운 후에 세세한 일들을 이루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지구 위에 모든 만물을 만들고 지구를 중심으로 한 태양계와 은하계를 만드시기 위해 먼저 하나님의 신성과 능력이 담긴 빛으로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질서와 법칙을 세우셨다는 것입니다.
2.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다음으로 4-5절을 보면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말씀했습니다. 이 말씀은 먼저 육적인 의미로는 하나님께서는 해와 달과 별이 있기 전에 이미 지구가 낮과 밤을 반복하며 해와 달이 있을 때와 똑같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운행이 되도록 역사하셨다는 뜻입니다.
빛이 있으라 하심으로 이미 지구에는 기본적인 질서와 법칙이 세워지고 운행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굳이 해와 달이 없어도 있을 때와 동일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 해와 달이 있어서 지구의 낮과 밤이 존재하게 된 것이 아니라 이미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세우신 낮과 밤이라고 하는 질서와 법칙에 따라 나중에 해와 달이 만들어져서 각각 낮과 밤을 주관케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빛과 어둠을 나누셨다는 말씀에는 이보다 중요한 영적인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 속한 영역과 배신한 루시퍼를 중심으로 한 악의 영들에게 속한 영역을 나누셨다는 뜻입니다. 배신한 루시퍼를 비롯한 악의 영들에게 비로소 공중권세를 내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지구의 모든 것이 빛인 낮과 어두움인 밤을 주기로 돌아가듯이 영적으로도 하나님께서는 인간경작을 위해 빛인 하나님께 속한 영과 어두움인 악의 영들이 있어야 함을 아시기에 하나님께서는 이미 태초부터 모든 것을 계획하셨고 마침내 때가 되어 악의 영들에게 어둠의 권세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두움도 원래는 빛에 속해 있다가 떨어져 나온 것으로서 결국은 빛이신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는 것이며 어두움이 결코 빛을 초월할 수는 없습니다. 지구에 낮과 밤이 있는 것도 인간 경작의 시간 동안 하나님께서 필요에 의해 질서 속에 두신 것처럼 어두움인 악의 영들도 인간 경작을 위해 잠시 동안 허락된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 경작이 끝나면 지구나 달이나 해나 별들이 다 소용이 없게 되므로 계시록을 보면 우리가 볼 수 없는 곳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처럼 우리가 장차 천국에 가면 그 때는 어둠인 밤이 없고 오직 빛인 낮만 있는 것이요, 인간 경작이 마쳐지고 심판의 때가 되면 어두움인 악의 영들도 영원히 갇히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육적으로 빛과 어두움을 나누신 것이나 영적으로 빛과 어두움을 나누신 것은 모두가 우리 인간을 경작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물의 주인이시요 창조주로서 모든 것을 가지실 수도 있고 또한 하나님 편에 모든 것을 유리하게 하실 수도 있지만 빛과 어둠을 나누시고 악의 영들에게 공중권세를 주시며 오직 공의 가운데 정확하게 역사하셨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육으로도 낮과 밤이 치우침 없이 정확하게 구분되어짐과 같이 영적으로도 치우침이 없으셨던 것입니다. 장차 원수 마귀 사단이 불리한 입장에서 하나님과 겨루었다고 말할 수 있는 모든 송사거리를 없이 하시고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원하는 대로 권한을 주어 동등한 상황에서 모든 것을 시작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악의 영들에게 권세를 주셨다는 것이 영계 전체에서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대등한 권세를 주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 경작을 위한 한계 안에서 그들이 부릴 수 있는 영적인 존재들과 질서 체계를 허락하심으로 동등한 조건 하에 인간 경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사하셨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루시퍼에게는 어떠한 권세가 주어지게 된 것일까요?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마귀에게도 하나님의 권능을 주셨다고 하는데 성경에는 결코 그런 기록이 없습니다.
구약이나 신약에 마귀가 소경을 눈뜨게 하고 벙어리를 말하게 하고 앉은뱅이를 일으킨 것이 한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또한 그들이 하늘에서 불을 내릴 수 있다면 엘리야가 참신이 누구인가를 하늘에서 불을 내리는 것으로 대결할 리가 있습니까? 저들은 그런 권능이 없기 때문에 아무리 오랜 시간 간구했지만 불을 내릴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은 하나님을 배신한 루시퍼에게 어떠한 권세가 주어진 것인가를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이미 악한 영들에 대해 설명을 드린 바가 있기 때문에 오늘은 간단히 설명하면서 보충하기로 하겠습니다.
앞서 2절에서 말씀드린 대로 루시퍼와 그를 따라 배신에 가담했던 무리들은 잠시 무저갱에 갇히게 되었는데 루시퍼를 비롯하여 용들과 그를 따르던 그룹들, 그리고 천사들 중에 3/1은 때가 되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공중 권세를 허락하실 때에 풀려나 악한 영들의 세계가 형성된 것입니다. 루시퍼가 하나님께 수많은 천군 천사가 있어 돕는 것과 같이 자신에게도 돕는 세력이 있어야 인간 경작이 공정하지 않겠느냐고 요구하자 하나님께서는 공의 가운데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랜 세월 동안 하나님 곁에 있으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천군과 천사와 그룹들을 부리시고 그들을 통해 일을 이루어 가시는지를 봐 왔던 루시퍼는 자신도 하나님처럼 돕는 존재들을 얻어 어둠의 일들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 것처럼 네 마리의 용들이 루시퍼를 돕게 된 것입니다.
루시퍼는 먼저 용들에게는 마치 군대장관과 같이 실질적인 권세를 맡겨서 일을 이루게 했고 용의 휘하에 있던 그룹들로 하여금 용의 사자들로서 용을 돕게 했습니다. 공중권세 잡은 악의 영인 네 마리의 용들은 자기가 경배 받기 위해서 자기를 따르는 어둠의 사람들을 주관해 나가고 있으므로 우상을 섬기는 곳에, 절이나 생활 구석구석에 용들이 침투하여 용에게 경배 드리게 하고 바다까지도 주관해서 용왕제 드리게 하고 모든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루시퍼는 보이지 않게 뒤에서 모든 것을 조종하면서 사단이라는 존재를 부리고 있습니다. 루시퍼의 마음과 생각을 100% 그대로 가지고서 사람들의 생각을 통해 어둠을 주관해 가는 것이 바로 사단입니다. 그러면서 루시퍼는 또한 마귀들을 부리는데 마귀는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속에 있는 죄를 행함으로 나타내도록 역사합니다.
그리고 죽은 사람의 영혼을 악한 영으로부터 부리는 것이 바로 귀신이라 했습니다. 구원받지 못하고 죽은 사람 중에 일정한 조건에 맞는 영혼들을 택하여 귀신으로 부리게 되는데 자살했다든가 영혼을 팔아버렸다든가 성령 훼방, 모욕, 거역하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이밖에도 지옥사자들이 있어 구원받지 못하고 죽은 영혼들이 장차 백보좌 대심판이 있기까지 온갖 고통을 받으며 대기하는 아래 음부를 관리하며 끔찍한 형벌을 가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빛과 어둠을 나누심으로 루시퍼를 비롯한 악의 영들이 어둠의 권세를 잡게 된 것입니다. 전에 창세기 강해를 통해 이들 중에 마귀나 지옥사자의 정체는 바로 타락한 천사들 중에 일부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루시퍼가 무저갱으로부터 풀려날 때에 용들과 그의 사자들과 함께 타락한 천사들 중에서도 일부가 풀려나도록 허락되어졌다 했지요. - 그러나 용들과 그의 사자들은 천사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룹 안에 들어가죠. 그룹과 천사들은 다릅니다. 예를 들어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불순종하고 쫓겨날 때 에덴동산을 무엇으로 지키게 하나요? 그룹들과 화염검으로 지키게 하지요. 천사가 아니란 말입니다. 앞으로 UFO에 대해서 친히 눈으로 보며 설명들을 때가 올 텐데 UFO도 마찬가지예요. 에덴동산에 있는 사람들이 타고 올 때도 있고 아니면 그룹들이 타고 올 때가 있어요. 그룹들이 타고 올 때는 사람 모양이 아니지요. 이런 경우를 미리 아시기 바라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직접 보는 때가 올 것입니다.- 그래서 그 중의 일부는 아래 음부를 관리하는 지옥사자들이 되고 나머지 일부는 마귀로서 활동하게 되었다 했습니다.
그런데 타락한 천사들 중에 일부가 마귀와 지옥사자로 쓰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여러분이 잘 이해를 하셔야 합니다.
유 1: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벧후 2: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위에서 지옥은 지옥 중에 가장 어두운 구덩이인 무저갱을 말하고 있는데 이 말씀들을 보면 타락한 천사들이 무저갱에 갇혀 심판 때까지 나오지 못하게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타락한 천사들이 바로 귀신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제가 예전에 악한 영들의 세계를 설명하면서 바로 이 말씀들을 근거로 타락한 천사들이 귀신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무저갱에 갇혀 있는 3/1의 타락한 천사들이 그 곳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했지요.
그런데 이번에는 왜 전과는 달리 그 중에 일부가 나와서 마귀와 지옥사자로 쓰임 받고 있다고 한 것일까요? 루시퍼를 따라 배신에 가담한 천사의 수는 전체 천사들의 3/1이었는데 전체 천사의 수는 이루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천사의 수가 얼마나 될까요? 현재 지구상의 인구만 해도 60억이 되고 창세 이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태어났습니까? 성경을 보면 천사는 하나님을 믿는 자녀들을 지키라고 보내심을 입은 부리는 영이라 했으니 이런 천사들의 숫자만 해도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리고 마태복음을 보면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나 모든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 말한 것까지 모두 기록하는 천사가 하늘에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품은 것까지도 보고되어 하나님 보좌 앞에 있는 유리 바다 안에 전부 담겨지게 됩니다. 따라서 심판 날에는 그것이 그대로 드러나서 심판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하나님이 부리시는 천사가 얼마나 많이 있겠습니까?
그러면 우리가 가정해서 천사의 수를 천억이라고 합시다. 그 중에 3/1이면 대략 333억 정도가 되는데 이들이 무저갱에 갇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게서 루시퍼의 요구에 따라 10만 정도의 타락한 천사들을 놓아 주셨다면 10만은 아주 적은 숫자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무저갱에는 아직도 332억 9990만의 천사가 남아 있게 되는데 비록 처음 3/1에서 조금 모자라는 수이지만 10만이라는 수가 너무나 적으므로 3/1의 타락한 천사들이 무저갱에 갇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더욱이 마귀나 지옥사자는 더 이상 타락한 천사라고 보는 것이 아니라, 루시퍼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악한 영들로서 보기 때문에 지금도 무저갱에 갇혀 있는 나머지 타락한 천사들과는 구분이 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무저갱에 갇혀 있는 타락한 천사들 안에 굳이 마귀와 지옥사자를 더 이상 포함시킬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 전교생이 1,000명이 있는데 그 중에 한두 명이 학교를 그만 두고 나갔습니다. 그렇다 해도 나머지 학생들만으로 여전히 전교생이 1.000명이 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바닷가의 모래알의 수가 우리 사람에게는 셀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수이지만 아버지 하나님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람의 개념으로는 수십억, 수백억이라고 하는 숫자가 크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광대하신 아버지 하나님께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천사의 숫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사람으로는 셀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천사들이 있고 그 중에 3/1이 타락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아주 극히 일부만이 하나님의 허락 하에 루시퍼의 권세 아래 주어졌지요. 이 숫자가 얼마가 되었든 하나님께는 의미가 없을 정도로 아주 적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전에는 타락한 천사들이 무저갱 밖으로 나올 수 없고 그들이 무저갱에 갇혀 있다고 하신 것이고 이번에 마귀와 지옥사자의 정체에 대해서 설명하시면서 비로소 그 중에 극히 일부가 하나님의 허락 하에 나왔다고 하는 영적인 비밀을 하나 더 설명해 주신 것이지요.
여러분이 이렇게 설명하면 혹여 또 이런 생각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늘에는 이 영의 세계, 빛의 하나님이 부리시는 천사가 엄청나게 많은데 그러면 루시퍼는 수하의 타락한 천사 중 일부를 쓰니까 좀 불리하지 않겠는가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다니엘서에 보면 하늘의 군대와 악의 영들의 군대인 바사군과 싸우는 장면이 나오지요. 그러면 왜 바사군이란 명칭이 들어갑니까? 바사군은 그 당시에 지구에서 가장 강한 강대국이며 군대도 가장 많은 나라입니다. 이는 저들이 부리는 그룹의 수가 엄청나게 많다는 뜻입니다. 천사가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싸우는 것은 천군과 그룹들입니다. 천사는 막상 싸움에 동원되는 것이 아니며 지켜 주고 심부름을 담당하는 일을 합니다. 막상 싸움에 동원되는 것은 천군이요 그룹이라 이 말인 것입니다. 즉, 그들의 그룹의 숫자가 엄청나므로 결코 손해 가는 것이 아닌 것이고 힘에 열세를 느끼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다음으로 또 한 가지 전에 설교한 내용에 보충해서 설명할 것은 마귀에 관한 것입니다. 예전에 스무 시간이 넘게 악한 영의 세계를 설명하면서 귀신은 형체가 있는데 사단이나 마귀는 형체가 없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타락한 천사들이 바로 마귀가 되었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어떤 분들은 "전에 마귀는 형체가 없다고 하셨는데 타락한 천사들은 형체가 있지 않습니까?" 하며 질문을 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영안이 열려서 보면 예를 들어 사단은 검은 연기와 같이 보입니다. 또 마귀는 매우 단순화된 형태의 사람과 같은 모양으로 보이지요. 검은 모습에 손과 발과 머리가 보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는 진짜 마귀의 형체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마귀를 구분할 수 있도록 단순화된 형태로 보여 주시는 것뿐이지요. 물론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마귀의 모습을 볼 수도 있겠지만 단순화된 형태는 귀신의 형체와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귀신은 죽은 사람의 영혼이므로 확실한 형체가 있습니다. 여자의 형체인지 남자의 형체인지 어린 아이의 형체인지 어른의 형체인지 다 구분이 되는데 죽은 영혼의 특징에 따라 형체가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마귀는 구분 지을 수 있는 어떠한 형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전에 마귀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 때에 형체가 있는 귀신과 구분하여 사단이나 마귀는 형체가 없다고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에 타락한 천사가 마귀가 되었다고 해서 전에 말씀드린 내용이 틀린 것이 전혀 아닙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하나님께서 처음에 두신 빛이 바로 아버지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나오는 하나님의 신성과 능력이 담긴 영적인 빛이었음을 말씀드렸습니다. 이 빛을 지구에 두심으로 인해 지구에는 모든 질서와 법칙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능력이 깃들게 되었지요. 그러면서 빛과 어둠을 나눔으로 낮과 밤의 질서가 생기고 이 때부터 지구는 넷째 날에 해와 달이 생긴 이후의 질서와 동일하게 운행되어졌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또한 빛과 어둠을 나누신 것이 영적으로는 하나님께 속한 영역과 루시퍼가 주관하는 악한 영의 영역이 나누어지면서 악한 영들이 공중권세를 잡게 된 것이라 했으며 악한 영들에 대해 몇 가지 보충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결론 / 인간 경작을 통해 어둠을 버리고 빛 가운데 거하는 참자녀가 되어야
하나님께서 창조 첫째 날에 빛과 어둠을 나누신 대로 모든 것은 빛과 어둠으로 나누어지게 되었습니다. 해와 달이 없어도 하나님의 신성과 능력으로 빛을 나누시고 어둠을 나누셨습니다. 해와 달이 없을 때인데도 성경은 이를 하루라 표현하고 있는데 그 하루가 해와 달과 별이 있어서 이제 정식으로 돌아가는 24시간 하루와 같은 시간대의 하루라고 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육의 세계에만 빛과 어둠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도 모든 것이 빛과 어둠으로 나누어지는데 마귀에 속한 모든 어둠의 세계를 어둠이라 하고 하나님에 속한 세계를 빛이라 하였지요.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빛과 어둠을 나누심으로 빛과 어둠이 결코 함께할 수 없음을 알려 주셨습니다. 천국과 지옥이 함께 할 수 없고, 빛과 어둠이 함께 할 수 없고, 진리와 비진리가 함께 할 수 없고, 선과 악이 함께 할 수 없다 이 말이에요. 빛이 임하면 어둠은 물러갈 수밖에 없고 빛이 있는 곳에는 어둠이 틈타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자유 의지를 주시고 빛과 어둠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역사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하나님께서 계신 빛 가운데로 나가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인간 경작인 것입니다. 자유의지 가운데 어둠에서 나와 빛에 거함으로 빛이신 아버지 하나님을 온전히 닮아 가는 것이지요.
고후 6:14 ......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엡 5:8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하나님께서 이처럼 빛과 어두움이라고 하는 낮과 밤의 질서 속에 지구가 운행하도록 하신 것은 이러한 육의 세계의 질서를 통해 인간들이 영의 세계를 깨닫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창세기 강해를 들으시는 여러분은 영적으로 빛이 무엇이고 어두움이 무엇인지를 잘 아십니다. 앞으로 때가 되면 빛으로부터 나뉘었던 어둠은 사라지고 오직 하나님께 속한 빛만이 남게됩니다. 이 때 빛에 거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빛 안에서 영원히 함께 살게 되지만 어두움에 거하고 있는 사람은 어두움과 함께 영원히 지옥으로 사라지지요.
요일 1:7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케 하실 것이요
마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오늘 말씀이 생명과 능력이 되어서 빛 가운데 거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해와 같이 빛나는 자리에 들어갈 수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5-01-19 오전 1:01:01 Posted
2007-12-27 오후 1:26:56 Upd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