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강해(8)
서론 / 하나님을 배신한 루시퍼에게 어둠의 권세를 주신 하나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시간에는 하나님 곁에 있었던 세 천사장들이 얼마나 아름답게 지어졌으며 그 중에 특별히 루시퍼는 아버지 하나님을 어떻게 찬양하며 섬겼는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그처럼 사랑했던 루시퍼가 배신했을 때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셨는지를 말씀드렸지요.
그냥 적당히 사랑을 주신 것도 아니었고 최고의 사랑을 주시며 높은 권세와 위엄 그리고 그에 따르는 모든 것을 부족됨이 없도록 주셨음에도 루시퍼는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저버리고 배신하는 엄청난 악을 행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더욱이 그가 타락한 후에는 자신을 만드셨고 지극히 사랑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을 향해 두 눈을 치켜 뜬 채 너무나 뻔뻔스럽게도 자신에게 하나님과 견줄 만한 큰 어둠의 권세를 달라고 요구하기까지 했으니, 하나님께서 이러한 루시퍼를 보실 때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겠습니까?
이러한 루시퍼의 행동은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있을 수 없는 모욕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다 참으시고 오히려 루시퍼가 원하는 대로 어둠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이는 하나님께서 장차 이 땅에 인간 경작을 해 나가심에 있어서 모든 것을 정확한 공의 가운데 역사해 가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인간 경작을 모두 마치고 마지막 심판 날이 될 때에 루시퍼가 조금도 송사할 수 없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루시퍼에게도 하나님과 비길 만한 권세를 주어야 그러한 조건 속에서 인간 경작을 받아 나온 하나님의 참자녀들을 천국으로 이끌어 들일 때에 루시퍼가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루시퍼에게는 조금밖에 권세를 주지 않으셔서 사람들이 경작받는 동안 항상 원수마귀 사단을 이기게만 도와주신 후에 그들을 천국으로 이끄신다면 루시퍼는 마지막 날에 분명 송사할 것입니다.
"그를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참마음을 가진 자라고 인정할 수 있습니까? 나에게도 그를 죄의 종으로 만들 기회를 주셔서 그를 시험해 볼 수 있도록 해야 공평한 것 아닙니까? 그가 만약 내가 주는 시험을 통과했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어찌 하나님의 참자녀라 증명할 수 있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루시퍼에게 빛과 반대되는 어두움의 권세를 주시고 그가 어둠에 거하는 사람을 자신의 종으로 삼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공평한 조건 속에서 인간 경작이 이루어진 후에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루시퍼도 전혀 송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본론 / 영계의 법칙에 따라 공의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
1. 하나님을 배신한 루시퍼에게 어둠의 권세를 주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우주 만물의 주인이시며 통치자이시지만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스스로 영계의 법칙과 그 질서를 따라 공의 가운데 정확하게 역사해 가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루시퍼를 비롯한 그의 무리들을 당장에라도 능히 멸하실 수 있지만 그렇게 행하지 않으셨던 것이요, 루시퍼는 이러한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에게 하나님과 비길 만한 권세를 달라고 하나님께 요구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루시퍼는 지금까지 하나님의 사람들을 핍박하고 고통을 주면서 스스로가 대단한 권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권세로 하나님을 이길 수도 있다는 착각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루시퍼는 인간 경작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것뿐이며 이 모든 것이 공의 가운데 역사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계획 속에 들어있었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절대적인 권세를 가지고 휘두르시는 분이라면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땅에서 고통을 받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항상 자녀들을 지켜 주시고 원수마귀 사단과 싸워 이기게 하실 것이니 어떤 시험 환란도 당할 필요가 없지요.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 해도 그가 어두움 가운데 살면 공의의 하나님께서 지켜 주실 수가 없는 것이고 그는 결국 원수마귀 사단의 밥이 되고 맙니다. 원수마귀 사단이 송사할 만한 근거가 있을 때는 하나님께서도 공의에 따라 내어 주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창3: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는 말씀과 같이 원수마귀 사단은 어둠 가운데 사는 사람들을 자신의 밥으로 삼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어둠에 있던 사람이 회개하고 돌이켜서 빛 가운데 살아가게 되면 그 때부터는 다시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므로 원수마귀 사단이 접근하지 못하게 되지요. 원수마귀가 송사할 거리가 사라졌으니 시험 환난을 가져다 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원수마귀 사단은 어두움 가운데 사는 사람들에게 시험 환난을 가져다주며 당장에는 내가 이겼다 하고 좋아할 수도 있지만 결국 믿음이 있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그런 체험을 통해 더 온전한 영의 사람으로 나오게 되니 결과적으로는 참자녀를 얻으려는 인간 경작의 목적이 더 온전히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2. 사단의 송사를 받아들여 시험을 허락하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
성경을 살펴보면 하나님의 사랑을 크게 사랑받았던 사람들도 완전하다는 인정을 받을 때까지 여러 차례 시험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께서 완전하라 명하시고 나서 독자 이삭을 바치라는 시험을 마지막으로 받게 됩니다. 백세에 얻은 독자 이삭을 죽이라는 것이니 이보다 더 큰 시험이 무엇이겠습니까. 아비가 아들을 각을 떠서 뼈와 살을 추려 번제를 드리라는 것인데 이 시험을 통과한다면 어떠한 시험도 통과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완전해질 때까지 하나님께서는 시험을 허락하시고 그 시험을 통과할 때마다 더 완전해지며 더 크게 하나님께 영광 돌려 나가며 하나님께 더 큰 자가 되어 하늘에서 해와 같이 빛나는 큰 자가 되도록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도 생명을 바치는 큰 시험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니 그런 시험을 통과하는 것을 봅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 할지라도 결코 우상에게 절하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기에 대제국의 왕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하나님을 위해 생명을 던지니 하나님께서 엄청나게 큰 영광으로 받으셨습니다.
욥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욥이지만 사단이 송사할 때 시험을 허락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차 시험은 통과했으나 2차의 시험, 즉, 생명을 달라는 시험은 통과하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욥의 입술에 악한 말이 계속하여 나오고 친구들의 권면도 듣지만 그 중심이 선하기에 하나님께서는 본성 속의 악을 토설하게 하시고 통회자복하도록 인도하십니다. 그리하여 모든 것이 회복되고 갑절의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축복을 주시려 할 때도 원수마귀 사단이 먼저 여러분을 송사하므로 그 시험을 통과해야 축복을 받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욥도 축복받기 전에 먼저 사단이 욥에 대해 송사하는 것을 하나님께 허락하셨던 것이요, 이 시험을 통해 욥이 진실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만한 그릇임을 증명해 보이셨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사단이 송사하지 못하도록 하시고 욥에게 갑절의 축복을 부어 주셨지요.
다니엘의 세 친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설령 생명의 위협이 온다 해도 하나님에 대한 마음이 변개치 않을 것을 아셨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그들이니 얼마나 사랑스럽고 기쁘셨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통해 영광 받기를 원하셨기에 바로 축복을 주신 것이 아니라 먼저 그들에게 큰 시험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멋있게 시험을 통과했을 때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축복을 주셨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왜 죄없는 사람도 사단이 송사할 때 시험을 허락하시는가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가 참으로 사랑받는 자라면 능히 믿음으로 이길 것이니 그보다 더 큰 영광과 축복을 주시기 위하여 시험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만일 시험을 통과하지 않고 축복을 주게 되면 사단이 송사하므로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들에게도 원수마귀 사단이 송사할 때 잠시 잠깐 시험을 허락하시고 그가 믿음으로 승리하는지 못하는지, 선으로 사랑으로 승리하는지 못하는지를 지켜보십니다. 그래서 승리하면 원수마귀 사단을 물리치시고 마음껏 축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네가 보았지 않느냐? 승리한 것 보았지 않느냐? 믿음이 있는 것 보았지 않느냐? 사랑이 있는 것 보았지 않느냐? 선한 것 보았지 않느냐?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보았지 않느냐? 이젠 내가 그에게 이렇게 축복해 준다." 하시며 시험이 크면 크게, 시험이 적으면 적게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3. 공의의 법칙에 따라 온전한 자에게 권능을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권능을 주시는 것도 바로 이러한 공의의 차원에서 이루어집니다. 만약 겨자씨 만한 믿음만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크신 권능을 주신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권능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 권능의 역사를 통해 지금보다 훨씬 많은 영혼들을 구원할 수 있겠지요. 그러니 하나님께서 공의로운 분이 아니시라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고자 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권능을 주셔서 많은 영혼들을 구원코자 하실 것입니다.
만일 이렇게 아무에게나 권능을 주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간다면 원수마귀 사단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분명 이것은 공평하지가 못합니다. 아무에게나 권능을 주시니 사람들이 권능을 보고 믿는 것이 아닙니까?" 하며 이런저런 말들로 송사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아무에게나 적당히 권능을 주시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영적으로 권능을 받을 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추어 하나님께서 권능을 주셔도 원수마귀 사단이 송사하지 못할 사람에게만 주시는 것입니다. 원수마귀 사단은 작은 티 하나라도 송사할 거리가 있으면 어떻게라도 송사하려 할 것이기에 권능을 받기 위해서는 그만큼 온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 권능을 행했던 믿음의 선진들을 살펴보면 모두 하나님께서 연단하셔서 정금같이 만드신 후에야 권능을 주어 사용하셨습니다. 신약 시대에 가장 큰 권능을 행한 바울 사도가 가장 크게 핍박과 죽음의 위협과 온갖 시험 환난을 당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험 환난을 통해 깨어지고 부서져서 더 큰 권능받을 수 있는 합당한 그릇을 만들어 나가시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이 바울 사도를 이단으로 몰았지만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 사도가 바울 사도를 변호하니 다른 사람들이 더 이상 반박하지 못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일 바울 사도가 잘못되었다면 하나님의 권능이 어떻게 나타나겠느냐? 하나님이 함께하신 증거가 어떻게 나타날 수 있느냐?" 하면서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베드로가 인정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연단을 통해 정금같이 만드신 후에야 권능을 주시는 것이요, 권능을 주어 마음껏 사용하셔도 원수마귀 사단이 송사하지 못할 하나님의 자녀들이 많이 나오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반대로 원수마귀 사단은 그러한 사람이 나오지 못하도록 어찌하든 방해하려 하는 것이요, 그런 사람이 나오면 어찌하든 모략을 써서 죽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에 대해서도 이러한 공의의 법칙은 동일하게 적용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셨을 때에 만약 조금이라도 원수마귀 사단으로부터 송사받을 거리가 있었다면 놀라운 권능의 역사를 베풀며 모든 인류의 구세주가 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하나이시면서도 인간으로서 철저히 자신을 복종시키시니 공의의 법칙에 비추어 아무런 흠과 티가 없으셨던 것이요, 원수마귀 사단이 전혀 송사하지 못하니 사망권세를 깨뜨리고 부활로 나올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4. 인간 경작을 위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악한 영의 세계
이제부터 하나님께서 인간 경작을 위해 필요하기에 허락하신 악한 영의 세계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참자녀가 되기 위해 이 땅에서 경작을 받는 동안 경험하게 되는 악한 영의 세계의 정체를 하나하나 풀어나가도록 하지요.
1) 어둠을 주관하며 악한 영들을 지시하고 조종하는 우두머리 루시퍼
루시퍼가 타락하기 이전의 아름다운 모습에 대해서는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을 배신하여 타락한 루시퍼의 현재 모습은 그와는 너무나 달라서 음산한 분위기를 풍기며 소름이 끼치는 흉칙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 박쥐와 같은 형상에 눈은 치켜져 올라가 있고 눈 주위에는 검푸름 빛이 도는 화장 같은 것으로 덧칠해져 있습니다. 죽은 사람의 시체에서나 볼 수 있는 음산한 푸른빛이 도는데 TV에 나오는 귀신의 분위기나 모습을 떠올리면 조금이나마 상상이 되실 것입니다. 또한 루시퍼의 머리는 노란색과 붉은색 그리고 하얀색 등 여러 가지 색으로 물들어져 있으며 머리카락들은 사방으로 뻗쳐 있습니다. 그렇다고 마구 헝클어진 머리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즘 세상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루시퍼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전에는 텔레비전에서 가끔 볼 수 있었고 그것도 외국 사람들 중에서나 볼 수 있었던 갖가지 머리 색깔과 머리 형태 괴상한 형태 그리고 여러 가지 칙칙한 색조의 화장을 한 사람들을 요즘은 길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처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둠을 주관하는 루시퍼의 모습을 닮아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루시퍼는 세상의 유행이나 흐름을 통해서 어떻게든 사람들의 마음이나 생각을 사로잡아 자신의 의도대로 이끌어 가면서 사회의 모든 질서를 파괴하려 하겠지만, 여러분이 진리를 바로 분별하게 되면 이러한 미혹에 이끌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특별히 음악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둠의 조종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온몸에 섬뜩한 문신이나 장식을 달고 마구 뒤엉클어진 머리를 흔들며 찢어지는 듯한 악기의 소리와 괴성으로 자기도취에 빠져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 있지요. 또한 시끄러운 음악이 아니라 해도 이상한 가사와 멜로디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자살을 하거나 다른 사람을 살해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기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혹여 어떤 분은 "세상 음악 중에도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부드러운 음악도 있고 세상 음악이라 해서 다 나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질문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세상의 음악이라고 해서 다 악한 것이고 잘못된 것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건전하고 좋은 것도 있으므로 여기서 말씀드리는 세상 음악이란 가사나 곡 또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하나님 앞에 합당하지 않은 음악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녀들은 당연히 하나님을 찬양하고 천국을 소망하게 만드는 찬양을 들으려고 해야 합니다. 더욱이 초창기의 음악들은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한 것이었고, 하나님께서 찬양받기를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안다면 하나님의 자녀들의 입술에서는 세상의 음악이 아닌 찬양이 흘러나오는 것이 당연하지요.
그런데 찬양을 부르거나 들을 때에 하나님을 사랑하며 천국을 소망하는 마음이 담겨서 진한 향으로 올려지면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진정 기뻐 받으신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사실을 명심하여 언제나 마음 중심의 찬양을 드릴 수 있어야 하며 혹여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빼앗아 가거나 자꾸만 마음을 세상으로 향하게 하는 음악이 있다면 경계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따라서 찬양을 담당했던 루시퍼가 지금은 타락하여 세상의 음악으로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가고 있으며 그런 음악들을 통해 자신이 사람들로부터 숭배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그런 음악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이 점차 어둠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음악을 통해 파괴적이고 극단적인 성격으로 바뀌거나 자신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쉽게 자신의 마음을 사단에게 내어 주게 되고 결국 그들의 밥이 되고 맙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생각해 볼 때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느끼지도 못하면서 루시퍼의 모습과 루시퍼의 마음을 닮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세상의 흐름 속에서 사람들은 점점 복음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게 되고 자꾸만 세상은 악으로 물들고 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컴퓨터에 대해서도 잘 분별하셔야 합니다. 현대 생활에서 컴퓨터는 잘 이용하면 많은 유익을 가져다주며 복음 전파의 수단으로도 유용한 도구이지만 컴퓨터로 인해 얼마나 많은 폐해들이 드러나고 있습니까. 바로 안목의 정욕으로 인하여 세상적인 것들이 얼마나 많이 스며들고 있는지요. 어둠을 주관하는 루시퍼 역시 컴퓨터를 이용해 어떻게든 많은 사람들을 악으로 물들게 만들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강해 설교를 들으신 분들은 장차 7년환난 때 컴퓨터가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해서 아실 것입니다. 전세계 컴퓨터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세계를 움직이게 될 것인데 그 징조가 이미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루시퍼는 세상의 큰 흐름을 따라 하나님을 대적해 나가고 있는 것이며 때로는 악한 권세자들을 주관하여 국가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해 나가게 만들기도 합니다. 어떤 나라는 악한 사람들이 정권을 잡은 후 기독교를 탄압하고 말살하려는 경우도 있는데 공산주의 국가가 대부분 그렇습니다. 바로 이런 경우들이 루시퍼의 직접적인 사주를 받는 악한 사람들로 인해 하나님의 나라가 훼방받는 경우입니다.
이 밖에도 루시퍼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미개인들을 통해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을 섬기게 만드는 우상 숭배를 통해 바로 자신이 경배를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루시퍼는 마지막 때에 적그리스도를 사주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미혹하게 됩니다. 어떻게든 한 영혼이라도 더 지옥으로 이끌기 위해 마지막까지 하나님을 대적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루시퍼는 전체적으로 어둠을 주관해 나가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악의 세계의 우두머리인 만큼 주로 그 수하의 악한 영들을 지시하고 조종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루시퍼는 이전에 하나님의 곁에 있으면서 하나님께서 영의 세계를 어떠한 조직으로 만드셨고 또 그들을 질서에 따라 어떻게 치리해 나가시는지를 친히 보았기에 자신도 어둠의 세계를 만들어 감에 있어서 이러한 하나님의 나라를 모방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중심으로 악한 영의 세계를 조직하고 전체적인 흐름은 자신이 친히 주도해 나가면서 자신의 아래에 용들과 그의 사자들 그리고 사단과 마귀와 귀신 등을 두어 각각에게 역할을 분담시킨 것입니다.
2) 루시퍼로부터 실질적인 권세를 받아 어둠의 세력을 다스리는 용들
루시퍼는 용들에게 실질적인 권세를 주어서 그가 공중권세를 잡고 수하에 있는 사자들을 다스려 나가게 했습니다.
엡2:2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실질적으로 공중에서 권세를 잡고 역사하는 영이 바로 용들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루시퍼가 모든 악한 영의 세계의 권세를 가졌지만 실질적으로는 용들에게 권세를 주어 하나님께 속한 영들과 악의 영들 간에 싸움이 벌어지는 공중을 다스리게 했습니다.
그러므로 용은 이 세상을 주관해 가는 어둠의 세력들의 실질적인 머리가 되는 것이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을 대표하는 문양이 되었습니다. 용은 오래 전부터 사람들을 주관하여 자신을 숭배하게 만들었고 사람들로 하여금 곳곳에 용의 문양을 새기거나 조각해 넣도록 만들었습니다.
오늘날 종교들 중에 용을 우상화하여 숭배하고 용을 신성시하는 경우도 있는데 바로 용의 사주에 따라 조종받고 있는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 이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결론 / 악한 영의 세계를 밝히 알아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영의 세계에 대해 밝히 알게 되면 이 땅에서 돌아가는 일들을 볼 때에 겉으로 나타나는 형상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영의 세계가 보이게 됩니다.
엡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여기서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이란 루시퍼가 아니라 바로 밑에 있는 용들이기 때문에 바로 이 악의 영들은 복수가 나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영의 세계를 밝히 알았을 때 이것이 루시퍼가 직접 조정하는 것인지 용들의 역사인지, 아니면 사단이나 마귀의 역사인지 또는 귀신의 역사인지 등을 분별하여 그들의 궤계를 깨뜨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악한 영들의 정체를 바로 알면 기도할 때에 정확하게 기도해서 물리칠 수 있고 특히 가르치는 입장에 있는 분들이라면 정확하게 상담해 주며 문제해결의 길을 제시해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들은 말씀들이 여러분에게 능력이 되어 악한 영의 세계를 다스리며 항상 승리하는 삶을 영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일5:18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2005-01-19 오전 1:01:01 Posted
2007-12-27 오후 1:27:21 Upd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