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 (1)
주님께 칭찬받는 자가 되기 위해 버려야 할 육의 모습에 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오직 주님께서 칭찬하시는 자가 되려면
1.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화를 내거나 다투거나 불편해하고 문제 삼아서는 안 됩니다
상대방이 내가 원하는 대로 말하고 행동하고 내 편리를 맞춰준다면 기분이 좋고 화낼 일도 없습니다. 하지만 상대의 언행이나 주어진 상황이 내 마음과 유익에 맞지 않으니, 혈기가 나고 짜증스러우며 불편한 감정이 일어난다면 이는 결코 주님께 칭찬받을 수 없지요. 자신의 마음에 안 맞으면 쉽게 분을 내고 얼굴을 붉히고 감정이 오르락내리락한다면 이런 사람을 향해 우리 주님은 참으로 작은 마음이다, 소인배라고 말씀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1) ‘문제 삼는다’의 의미
그러면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화를 내거나 다투거나 불편해하고 문제 삼아서는 안 된다.’ 했는데 여기서 문제의 상황은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여러분은 어떤 때 짜증과 악한 감정이 일어납니까? 어떤 때 불편해지고 옳다 그르다 잘못되었다 왜 그랬냐? 문제 삼으십니까? 예를 들어 상대방의 실수로 일이 잘못되었을 때, 상대가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이유 변명 댈 때, 있을 수 없는 악을 행하는 사람을 볼 때, 자녀가 불순종할 때, 배우자가 내가 원하는 대로 하지 않을 때 등. 내 유익과 마음, 생각에 맞지 않으면 화를 내고 불편해지지요. 내게 피해가 되고 상대로 인해 불이익이 되었다 생각되니 기분이 상하고 악한 말과 행동이 나옵니다. 그러나 진리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사람을 만나거나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화를 내거나 다투거나 불편해하고 문제 삼지 말라 하십니다.
여기서 문제 삼는다는 것은 무엇을 말할까요? 다른 사람이나 어떤 상황, 일에 대해서 잘못되었다 하거나 왜 이렇게 하느냐? 따지거나 불편해하는 것입니다. 모임이나 상대의 발전을 위해서 좋은 의견을 말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이나 자기 편리에 맞지 않기 때문에 불편해하고 틀렸다 하는 것은 옳은 행동이 아니지요. 자기 유익을 구하는 마음, 악한 감정에서 나오는 문제 삼는 모습입니다. 또 싫은 사람의 실수나 잘못을 두고두고 얘기한다면 이 또한 불편한 감정이요, 문제 삼는 모습이 될 수 있지요.
이런 모습을 주님께서 보시고 뭐라 하실까요? 이는 주님께만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칭찬받지 못합니다.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이지요. 자기 유익에 따라 감정이 변하는 사람은 가족, 친구 사이, 직장, 하나님의 일을 할 때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힘들게 하며 그로 인해 분위기가 심각해지고 기분 상하게 하는 것을 봅니다.
2) 가정에서 맞이하는 문제
예를 들어 부모님이 이런 모습이라면 배우자, 자녀들이 괴롭지요. 자녀나 배우자가 감정의 기복이 있는 가족의 기분을 살피며 눈치를 봐야 합니다. 부모님이 다투신다면 자녀는 심히 긴장하며 슬프지요. 그러니 집에 들어오기 싫고, 집에 와도 방에 혼자 있으려 합니다. 그러다가 오락에 빠지고 부모와 대화가 단절되지요. 이런 자녀들은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쉽게 악한 세상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혈기, 기분 나쁨 등의 악한 감정이 가정의 화평을 깨뜨림은 물론 식구들에게 얼마나 나쁜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 신속히 변화되어야 합니다.
학생들은 혈기가 많은 부모님을 탓해야 할까요? 주님이 칭찬하시는 선한 자녀, 학생이라면 아직 가정에 화평이 없다 해도 환경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빛이 되어 가족을 변화시키면 되지요. 아직 복음화되지 못한 가정이라면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되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주님의 사랑으로 채우면 됩니다. 부모, 환경을 탓하며 세상을 사랑하고 오락에 빠지고 부모를 원망하고 미워한다면 결국 자신이 점점 악해질 뿐입니다.
이럴 때 막달라 마리아의 선을 생각하며 자신을 지키고 변화시켜 간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사랑하시고 칭찬하시겠습니까? 이런 선한 학생을 통해 가정 복음화가 이루어지며 가정에 어둠이 물러가고 화평, 행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3) 인간관계에서 문제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일꾼들, 모임 안에서도 자기감정대로 행하는 사람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힘들어집니다. 자신에게 맞춰주지 않고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되면 기분 나빠하며 삐치고 충성이 식어집니다. 불평도 이유 변명도 많고 싫은 것도 힘든 것도 많지요. 또 악한 감정이 많은 사람은 나를 힘들게 했거나 부딪힌 일에 대해 두고두고 기억하며 때가 되면 고의로 상대를 괴롭게 하기도 합니다. 이는 심히 악한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의 악이 있으면 상대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자기감정에만 휩싸여서 얼굴이 붉어지며 표정이 무서워지지요. 언성이 높아지고 악한 말까지 하며 행동 또한 과격해집니다. 결국 상대의 가슴에 비수같이 찌르고 괴롭게 하는 말과 행동이 나옵니다.
이때 상대에게는 큰 상처가 되었는데 혈기를 내고 감정을 발한 자신은 알지 못하지요. 이로 인해 부부 안에 사랑이 깨지고 친한 사이도 멀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기의 말과 행동을 후회하기도 합니다. 순간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니 계속 반복하다가 결국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도 있지요. 잠언 12장 16절에 “미련한 자는 분노를 당장에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느니라” 하셨습니다. 분노를 당장에 나타내는 모습은 변화되기 전의 모습이요, 세상 사람들의 일일 것입니다. 변화를 사모하여 기도하는 성도들이라면 이런 육체의 일은 나오지 않아야 하지요. 하지만 드러나는 혈기는 아니어도 감정이 상하고 기분이 나빠서 입을 다물거나 상대로 인해 힘들어하는 것, 이런 불편함도 악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 화병이나 두통 등의 고통을 당하기도 하지요.
4) 누구 때문이 아니라 내 안의 악 때문임을 인정해야
‘왜 내겐 짜증 날 일이 많이 생기고 싫고 답답한 일들이 많은가?’ 생각되십니까? 환경이나 주변 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라 내 안의 악이 많고 그로 인해 쉽게 감정을 내니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나는 것입니다. ‘내 배우자는, 자녀는, 부모님은, 직장 상사 부하직원은 왜 내 속을 상하게 하고 화나게 하며 나를 괴롭게 하는가?’ 탓할 것이 아닙니다. 내 안에 비진리의 악한 감정이 많아서 상대가 맞춰주지 않고 내 뜻과 다르게 행하면 속이 상합니다. 괴롭고 화가 나지요. 바로 내 안에 비진리, 악이 있으면 스스로 고통받고 싫은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하지만 그 마음에 비진리, 악을 버리면 분을 낼 일도 없고 상대로 인해 힘든 일도, 불편할 것도 없지요. 불편한 일이 자꾸 생기고 분노할 일, 기분 상할 일이 생기는 것은 누구 때문이 아니라 나 때문, 내 안에 악 때문임을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악하니 속이 상하고, 불편하고, 괴롭고 분노가 나는 것이요. 그로 인해 가정의 화평이 깨지고 자녀들이 삐뚤어지며 삶에 기쁨과 행복이 없는 것임을 알아 신속히 변화되어야 합니다.
5) 주님 닮은 큰마음이 되려면
여러분이 온유로 바뀌고 그리스도의 옷을 입는다면 내 주변의 사람은 그대로이고 환경은 달라지지 않아도 많은 것이 달라집니다. “오른편 뺨을 때리면 왼편도 대어 줘라. 속옷 달라 하면 겉옷도 주고 원수가 오리를 동행 하자 하면 십 리도 동행하라” 하신 말씀대로 행하여 보세요. 여러분이 있는 곳에 웃음꽃이 피며 원수도 친구가 되고 악한 상대도 내 편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여러분 마음은 천국과 같이 평화롭고 행복하지요.
야고보서 1장 19-20절에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하셨습니다. 자기는 옳다, 정당하게 성내고 있다 생각하지만, 내가 화를 냄으로 상대의 기분도 상하고 무엇보다 성내는 자체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게 하는 일이니 신속히 벗어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데 방해되는 모든 악을 빼내야 주님 닮은 큰마음이 될 수 있고 온유한 마음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된다면 많은 사람을 이끌며 포용할 수가 있지요.
여러분들도 윗사람이든 아랫사람이든 선한 사람과 함께하길 원할 것입니다. 무례히 행치 않으며 선한 말로 힘을 주고, 나의 부족한 것을 권면할 때도 따뜻한 말로 나아갈 길을 제시해 주는 선한 사람이 있다면 그와 친구하고, 대화하고 싶을 것입니다. 어려움이나 문제가 생겨도 화를 내거나 불편해하는 것이 아니라 침착하고 차분하게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니 주위 사람들에게 은혜가 되고 편안함이 되지요. 조금의 악한 감정도 없이 섬김과 사랑으로 행하니 그 사람만 보아도 마음이 평안해지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사람입니다.
이런 선한 사람은 주님이 칭찬하시며 기뻐하시어 높이고 세우시지요. 그리하기 위해 먼저는 짜증, 혈기, 불편한 감정, 자기 유익을 구하는 비진리의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의 유익을 구하며 배려하고 용서하는 선과 진리의 마음을 이루기 위해 힘써야 하지요. 그럴 때 주님께서 변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며 능력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명기 10장 13절에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하신 대로 하나님의 말씀, 계명은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지키라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 안에도 가정의 화평, 주변 사람들에게 평안과 기쁨을 주는 방법, 그로 인해 여러분이 행복하고 사랑받는 길을 알려 주셨지요. 하지만 악이 있을 때는 실컷 복음을 전하고 헌신해 놓고 상대가 불쾌한 말을 하면 감정 상하고 짜증을 내므로 전도했던 것이 헛것이 되지요.
가정의 화평도 그렇습니다. 남편이 대인이 되면 아내가 행복합니다. 당연히 자녀들도 행복하지요. 하지만 남편이 소인일 때는 사소한 일에 불쾌해하고 화내고, 나에게 맞추라 하니 아내는 힘들고 괴롭습니다. 반대로 아내가 대인이요, 선하다면 남편도 행복하고 평안합니다. 회사에서 힘든 일이 있었는데 집에 돌아오면 따뜻하게 맞아주는 아내가 있으니, 생각만 해도 위로가 되지요. 그런데 아내가 소인이라면 사랑받기를 바라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남편이 해주지 않는다고 서운해하니 남편도 힘듭니다.
말씀을 들으며 선과 악, 이해와 짜증, 희생하는 마음과 자기 유익을 구하는 마음, 어떤 것에 칭찬이 가며 어떤 사람이 되길 원하셨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무겁고 힘든 것이 아니라 우리의 행복을 위함이요, 축복의 길임을 마음 중심으로 느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선과 반대인 악의 마음과 행함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니 결국 우리 삶에 문제, 어려움, 시험 환난, 질병으로 올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 시간 말씀을 통해 발견된 죄악을 철저히 회개하고 돌이키며 불같은 기도를 통해 버릴 때 어려움과 문제도 해결되지요. 이제 힘써 선과 사랑을 행하여 주께 칭찬만 받는 축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6-09-23 오후 4:58:38 Posted
2026-10-02 오후 5:04:16 Upd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