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 분량(15)

    믿음의 4단계 [롬12:3,요삼1:2]
    2006.02.12 | 당회장 이재록 목사
    •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믿음의 4단계에 들어간 영의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축복이 임하는지에 대해 증거하고자 합니다.

      1. 영혼이 잘되는 축복을 받는 믿음의 4단계

      사람이 성령을 받고 믿음을 가지면 믿음의 1단계, 구원받기 위한 믿음이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워서 열심히 행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하면 믿음의 2단계에 들어서게 되지요. 믿음의 2단계에서는 때때로 말씀을 어기고 비진리를 행할 때도 있지만 3단계에서는 능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비진리의 행함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직 마음의 죄성까지 다 버린 것은 아니며 마음에 남은 죄의 성질까지 벗어 버려서 성결되면 이때부터는 믿음의 4단계가 됩니다.
      이러한 믿음의 4단계에 이르면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므로 아무런 조건 없이 사랑하고 세상 어떤 것보다도 주님을 더 사랑하게 되지요. 또한 믿음의 4단계에 들어서면 영혼이 잘되어 하나님 앞에서 영의 사람이라 인정받게 됩니다. 요한삼서 2절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하는 말씀처럼 영의 사람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게 되지요.

      2. 믿음의 4단계에 임하는 축복

      먼저 건강의 축복을 받아 질병이나 사고와 상관없이 살 뿐 아니라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을 받고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해 줄 때도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또한 물질의 축복도 풍성히 임하게 됩니다.
      신명기 28:1-14에 나오는 약속의 말씀도 바로 영으로 들어간 사람에게 임하는 축복이지요. 2-6절에 보면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하셨습니다.
      저는 주님을 영접하기 전 오랜 질병으로 너무나 많은 부채를 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주님을 영접한 후, 특히 영으로 들어간 시점부터 하나님께서는 물붓듯이 축복을 부어 주셔서 수개월 만에 그 많던 부채를 다 갚을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누가복음 6:38을 보면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하셨지요.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심은 대로 축복을 주십니다. 영으로 들어가기 전에도 믿음으로 심고 구할 때는 두 배 이상의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믿음의 4단계, 영으로 들어가면 두 배 이상만 거두는 것이 아닙니다.
      마태복음 13:23에 '좋은 땅에 뿌린 씨앗은 혹 100배, 혹 60배, 혹 30배로 결실한다' 하셨는데 이는 단순히 영적인 축복만 아니라 물질의 축복에도 해당되는 말씀이지요. 좋은 마음, 곧 영으로 들어간 사람은 하나를 심어도 30배 이상 거두며, 더 나아가 믿음의 5단계, 온 영으로 들어가면 60배도, 100배도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육으로 보기에는 축복받을 만한 길이 없고 별다른 기술도, 재능도 없는 사람이라도 영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축복이 임할 수 있는 길을 하나님께서 미리 예비하셨다가 인도해 가시는 것이지요.
      또한 영의 사람이 받는 축복은 그와 함께하는 사람들에게까지 임하게 됩니다. 마치 아브라함과 함께했던 롯이 축복을 받아 그 소유가 심히 풍부해졌던 것과 같습니다. 창세기 12:3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시기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셨습니다. 물론 축복권과 저주권이 온전히 임하려면 온 영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믿음의 4단계, 영의 사람만 되어도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영의 사람과 함께한다 해도 그 자신이 하나님 앞에 합당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축복이 임할 수가 없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라는 사실도 기억해야 하지요.

      다음으로 여러분이 영으로 들어오면 다른 사람을 전도하기도 쉽고 가정 복음화도 쉽게 이룰 수가 있습니다. 사도행전 16:31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했지요. 한 사람이 그리스도인답게 주를 믿으면 그로 인해 본인과 그 가정까지 구원을 얻는다는 말씀입니다.
      사도행전 10장을 보면 고넬료가 일가와 친구들까지 모아 놓고 베드로를 청하였고, 이때 그곳에 모인 모든 사람이 복음을 듣고 성령을 받는 은혜의 체험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고넬료의 한마디에 그 일가와 친구들까지 다 모여 구원받은 것을 보면 고넬료가 평소에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능히 짐작할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고넬료와 같이 경건한 삶을 산다면 가족과 친구 등 주변 사람에게 어떤 것을 말한다 해도 신뢰를 받게 되고 그 말에도 힘이 실어지게 됩니다.
      그러니 가족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분들은 자신이 얼마나 섬김과 희생의 본을 보였는지를 먼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아직은 영으로 온전히 들어오지 못했다 해도 이렇게 여러분이 영으로 들어오고 있는 만큼, 그래서 주변에 은혜와 덕을 끼친 만큼 가족들이 믿음 안으로 들어와 있을 것입니다. 마침내 여러분이 영으로 온전히 들어오게 되면 이때는 그만큼 영적인 권세가 따르기 때문에 가족뿐 아니라 누구에게 전도를 할 때도 원수 마귀가 훼방을 할 수 없게 되고 상대도 더 쉽게 마음 문을 열 수가 있는 것이지요.

      다음으로 영으로 들어가면 성령의 주관을 밝히 받고 온전히 순종하므로 범사에 형통한 길로만 인도받게 됩니다.
      물론 3단계 반석에만 들어서도 진리를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 행해나가는 단계이므로 성령의 주관도 받고 대부분 형통함을 받습니다. 그러나 마음 자체가 진리로 채워져서 전폭적으로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하는 단계에는 아직 이르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때는 성령의 주관을 받기는 하지만 육신의 생각이 남아 있는 만큼 100퍼센트 주관을 받는다고 할 수는 없고 때때로 혼동이 되는 경우가 있지요.
      예를 들어 성령의 주관을 받아서 어떤 일을 시작했다가도 난관에 부딪히면 "내가 정말 성령의 주관을 받은 것인가? 아니면 내 생각에서 나온 것은 아닌가?" 이런 의문이 드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반면 믿음의 4단계는 마음 자체가 완전히 진리로 변화 되어서 말씀이 완전히 생활화되어 있습니다. 노력해서 진리로 행하는 차원이 아니라 마음 자체가 진리로 변화되었기에 행함도 저절로 진리로만 나오는 단계이지요.
      이때는 성령의 주관도 정확히 받으며 성령의 주관에 따라 온전히 순종만 합니다. 또한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 한번 믿고 기도했으면 그 기도가 응답될 때까지 요동하지 않는 믿음으로 인내하지요. 이렇게 순종만 해나가는 사람이라면, 하나님께서 밝히 주관해 가실 뿐 아니라 지혜나 명철이 부족할 때는 하나님께서 지혜와 명철을 주십니다.
      영의 사람이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고 행할 때는 혹 순간적인 실수로 하나님의 뜻과는 다른 길로 간다 해도 지켜 주시고 그 앞길에 악인이 파놓은 함정이 있다 해도 하나님께서 친히 간섭하셔서 돌아가게 하시거나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그러니 항상 승리하여 영광만 돌리게 되며 신명기 28:13에 '여호와께서 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신다'는 약속대로 어느 곳에 가더라도 인정받는 위치에 오를 수 있지요.
      다니엘과 세 친구는 이방인의 나라에 포로로 잡혀간 상황에서도 온전히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니 하나님께서 큰 지혜와 총명을 주시므로 왕에게 인정받게 하시고 나라에서도 머리가 될 수 있도록 높여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더구나 모함을 받아 풀무불 속에 던져지거나 굶주린 사자 굴에 들어가야 했을 때도 머리카락 하나 상하지 않도록 지켜 주셨지요.

      이처럼 영으로 들어간 사람이 받게 되는 축복은 하나하나 다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누리는 것보다 더 큰 축복은 영원한 천국에서 누리게 될 영광이지요.
      천국에서 믿음의 3단계가 들어가는 2천층의 삶과 믿음의 4단계가 가는 3천층의 삶은 가히 "천지 차이"라고 말할 만큼 그 영광과 행복의 차원이 전혀 다릅니다. 무엇보다도 믿음의 3단계 이하의 사람들은 천국에 들어간다 해도 주님의 얼굴을 뵐 수가 없습니다.
      히브리서 12:14에 보면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하셨지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려면 성결되어 믿음의 4단계에는 이르러야 합니다. 마음의 죄를 다 버리지 못하고 영으로 들어가지 못하면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는 있다 해도 사랑하는 주님과 하나님의 얼굴조차 영원히 뵐 수가 없습니다. 영광의 광채로 인해 감히 눈을 들어 볼 수가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새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 외에는 특별히 새예루살렘에 초청을 받았다 해도 그냥은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천국에서는 처소마다 영체의 빛이 다르기 때문에 특별히 새예루살렘 잔치에 초청을 받았다 해도 그 빛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예비된 새예루살렘의 옷을 빌려 입어야 하지요. 그러나 옷을 갈아입었다 해도 너무나 민망하여 감히 영광스러운 주님의 얼굴을 마주 보려고 하지는 못합니다. 마치 옛날의 황제 앞에 나간 백성들이 황공하여 감히 고개를 들지 못했던 것과 같지요.
      그러나 3천층의 사람들은 온 집에 충성하는 것은 조금 부족했다 해도 마음의 성결을 이루었기 때문에 주님의 얼굴을 뵈올 수가 있습니다. 이 한 가지만 생각해봐도, 성결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영광이 얼마나 다르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지요. 그 밖에도 3천층에 들어가면 어떤 축복을 누리는지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이어 증거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능력을 크게 나타내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만이 아닙니다. 범사에 섬기고 낮아지며 상대의 유익을 구하는 마음씀, 일상생활에서 사소한 말 한마디, 행동 하나라도 아름답고 선하게 이뤄가는 것, 이것이 영으로 들어간 사람의 증거이며, 빛과 소금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이지요.
      자기 유익을 구하고 자기 의를 주장하던 사람이 상대를 품어 주고 상대의 유익을 구해 주며 겸손하고 감동적인 진리의 말을 하게 될 때 주변 사람들을 감동시키게 될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도 감동을 받으심으로 범사에 응답과 축복으로 함께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신속하게 마음의 죄성까지 다 벗어 버리고 거룩하고 정결한 마음을 이루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며 날마다 하나님의 축복을 체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6-02-13 오후 9:09:27 Posted
      2013-03-09 오전 3:48:55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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