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강해(38)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에는 아버지 하나님의 능력으로 만들어진 수많은 피조물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 인간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특별한 섭리 가운데 만드신 존재입니다. 따라서 그만큼 정성과 능력을 들여 만드셨지요. 전에 환상으로 첫사람 아담을 만드시는 장면을 보여 주신 적이 있는데 아버지 하나님께서 얼마나 정성을 들여가며 아담을 지으셨는지요. 그리고 모든 만물이 다 그렇겠지만 우리 사람의 몸에는 이러한 창조주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많은 증거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 사람의 몸 안에 있는 모든 핏줄들을 하나로 연결하게 되면 그 길이가 무려 9만 6천Km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는 지구를 두 바퀴 반이나 돌 수 있는 길이지요. 어찌 이 조그마한 사람의 몸 안에 이렇게 많은 핏줄이 들어가 있을까 의아하실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길고 종류도 다양한 핏줄들이 서로 엉키지 않은 채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우리 몸 안에 정교하게 배열해 놓으셨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우리 몸 전체에 퍼져 있는 핏줄들은 마치 하나로 연결된 통로와 같이 구성되어 있지요. 그래서 이 핏줄을 통해 흐르는 피는 온 몸의 구석구석까지 60조가 넘는 세포들에게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줍니다. 동시에 몸에 불필요한 물질들을 운반하고 신장에서 걸러낼 수 있도록 해줌으로 생명을 유지해 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인간이 생명을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각 장기들도 중요한 역할들을 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간에서는 500가지가 넘는 일을 한다고 합니다. 이 중에 한 가지만 잘못 되어도 생명을 잃을 수가 있지요. 더욱이 간에서는 무려 천여 가지나 되는 효소들을 만들어 낸다고 하는데 이 효소 하나하나를 만약 사람이 만들어 내려고 하면 어마 어마한 장치의 공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람의 몸으로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생명 단위인 세포 안을 들여다보면 더 놀라운 사실들을 발견하게 되지요. 사람의 눈으로는 보이지도 않아서 고성능 현미경으로 보아야 볼 수 있는 이 작은 세포는 마치 잘 발달된 도시와도 같습니다. 예를 들어, 그 작은 세포 안에 마치 발전소와 같은 역할을 감당하는 부분이 있고 외부로부터 재료를 들여와서 제품을 만들고 쓰레기는 청소해 내는 시설까지 갖추고 있지요. 수송망과 통신망도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구요.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런 세포가 우리 몸 안에서 1초에도 수백만 개씩 죽고 또다시 생겨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모든 것이 창조주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와 능력으로만이 가능한 일이지요.
그런데 우리 인체에서 가장 신비롭고 경이로운 기관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뇌입니다. 뇌는 사람의 행동과 지능을 다스리고 몸의 각 부분으로부터 모은 정보를 분석하여 수많은 반응을 결정하지요. 뇌는 온몸에 퍼져 있는 신경 조직들과 항상 긴밀한 연락을 취하면서 몸의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문제가 생기면 거기에 대비하도록 지시를 합니다. 온몸이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러한 인체의 각 기관들은 자기 고유의 역할들을 감당하면서도 동시에 서로간에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으로 몸의 기관 중에 어느 한 곳만 잘못 되어도 온몸에 영향을 주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가령 술과 담배 등으로 간에 이상이 오면 다른 기관들도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가 없고 해독 작용이 제대로 되지 않음으로 몸 전체가 고통을 받게 되지요. 또한 만약 심장에 이상이 있으면 아무리 다른 기관들은 다 정상이라 하더라도 갑자기 사망하는 수도 있는 것이구요. 몸은 전체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처럼 한 곳이 잘못 되면 다른 곳에도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처럼 인체의 신비에 대해 알면 알수록 우리는 그 경이로움에 감탄할 수밖에 없는데 오늘날은 지식과 과학이 발달하면서 사람의 인체가 얼마나 오묘한 섭리와 질서 속에 운행되고 있는지가 밝혀지고 있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인체를 하나의 우주에 비유하기도 하는 것을 봅니다. 그러니 이런 간단한 몇 가지 사실들을 보더라도 아버지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하며 또 우리 사람을 얼마나 정교하게 만드셨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본론/
성도 여러분, 이 우주가 얼마나 크고 광활합니까? 이 우주 속에는 셀 수도 없을 만큼 수많은 별들이 있고 그 모든 것이 정확한 질서와 법칙에 따라 움직이지요. 또한 별과 별들 사이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커다란 힘이 작용하면서 상호간에 영향을 주고 있고요. 그러면서 수많은 별들이 지구가 속해 있는 태양계나 은하계와 같은 구조를 이루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운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별 하나만 놓고 볼 때에 우리가 사는 지구만 보아도 때가 되면 어김없이 계절이 바뀌게 되고 계절에 따라 만물이 변화하며 순환하고 있습니다.
어떤 인위적인 힘에 의해 조절되는 것이 아니라 자연 스스로가 순환하며 만물이 살아갈 수 있는 가장 알맞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지요. 또한 자연에는 스스로 정화하는 능력도 있고 복원하는 능력도 있는 것을 봅니다. 바로 이러한 우주와 자연을 보면서 우리는 그것들과 사람의 인체 사이에 많은 공통점을 발견할 수가 있지요. 끊임없이 순환하고 있는 우주처럼 인체 역시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끊임없이 순환하고 있고 정확한 질서와 법칙 그리고 상호 긴밀한 관계 속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운행되고 있는 우주처럼 인체도 정확한 질서와 법칙 또한 각 기관 간의 긴밀한 상호 작용 속에 생명 활동을 유지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사람들도 사람의 인체를 거대한 우주에 비유할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1. 만물을 운행하는 힘의 원동력, 기(氣)
그런데 이처럼 우주나 지구 그리고 사람의 인체가 정확하게 운행될 수 있는 것은 근본 아버지 하나님의 능력 때문이라는 사실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 우주나 지구에는 근본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능력이 깃들어 있는데 이것을 세상에서는 흔히 기라 말하지요. 바로 이 기가 만물을 운행하는 힘의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사람의 몸 안에도 아버지 하나님께서 첫사람 아담에게 불어넣어 주신 생기에 담겨 있던 아버지 하나님의 능력이 흐르고 있는데 이것이 곧 생명을 유지하는 생명력이 되는 것이며 이 역시 기라고 부르는 것이지요.
하지만 첫사람 아담의 몸에 흐르던 기와 오늘날의 사람의 몸 안에 흐르는 기와는 다릅니다. 범죄하여 저주를 받은 후로는 그만큼 우리 몸에 흐르는 기도 약해졌지요. 또한 노아의 홍수 전과 후를 기준으로 하여 사람의 수명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환경의 변화로 인한 영향도 크게 있지만 기와도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갈수록 당연히 처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상태에서 몸에 흐르고 있던 기보다는 약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사람들이 흔히 몸에 기가 빠졌다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됩니다. 이는 몸의 생명활동을 유지해 가는 힘이 약해졌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또 이렇게 되면 몸에 기운도 없어지고 병균에 대한 면역성도 약해져서 병에 걸리기가 쉬운 것을 보게 됩니다. 더 나아가 기가 다했다는 말도 하는데 이처럼 몸에서 기가 다 빠져나가게 되면 결국 생명을 잃게 되지요. 아버지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시고 불어넣어 주신 생명의 기운이 다하니 생명을 잃게 되더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몸에 기가 부족한 경우는 기를 보충해 주어야 하는데 여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 것을 보게 되지요. 가령 수면이나 쉼을 통해 보충하기도 하고 때로는 음식을 통해 보충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음식을 통해서 부족한 기를 보충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가 약해졌을 때에는 특별한 음식을 섭취하여 기를 보충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지요. 또 한 가지 기를 보충하는 방법 중에는 자연에서 기를 섭취하는 것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자연에 흐르고 있는 기를 몸 안으로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는 몸이 안 좋은 사람들이 공기 좋고 물 좋은 자연 깊은 곳에 들어가서 요양을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자연에 깃든 기를 이용하여 사람의 몸에 유익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체험적으로 터득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시간에 우주와 지구 즉 이 자연에는 아버지 하나님의 근본된 기운이 흐르고 있어서 이를 몸에 이용할 때 많은 유익을 줄 수 있다 했습니다. 사람 중에서 우주와 지구와 인체의 흐르는 기가 만나는 합일점을 찾기만 하면 그는 신출귀몰(神出鬼沒)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상상을 초월하는 능력을 나타낼 텐데 아직까지 사람 중에서는 그런 사람이 없었다 했지요. 그래도 이치를 약간이나마 터득하여 그 점에 가까이 간 사람들이 가끔 사람의 한계를 넘는 일들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고승 사명대사와 같은 분들은 굉장히 신출귀몰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요. 그런 분들은 이러한 것을 알아 오랫동안 수련을 통해서 몸의 기와 또 자연에 있는 기들을 운용을 해서 이런 합일점을 찾아냈기 때문에 그런 능력들을 발휘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2. 기(氣)의 근본이신 아버지 하나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이러한 기에 대한 이야기들은 세상에서도 가끔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지금 동양 사상이나 의학에서 이야기하는 그런 기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기가 부족한 분이 있다면 세상의 방법을 동원하여 부족한 기를 보충하라고 이런 설명을 드리는 것도 아닙니다. 세상에서는 그 기가 어디서부터 왔는지 그 근본을 모르기 때문에 나름대로 연구하며 이용 방법을 찾아내고 있지만 우리는 그 근본을 아니 그런 세상의 방법이 필요 없습니다. 근본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니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 어떤 세상의 방법을 동원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충만하게 기를 채워 주실 수가 있지요. 다 죽어 가는 사람, 도저히 움직일 힘도 없는 사람에게 제가 기도해 주었을 때에 그가 다시 살아나고 새 힘을 얻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셔서 생기로 다시 충만케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인간의 지식과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세상에서 말하는 것 중에서도 진리로 비추어 보아 맞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이 세상의 모든 지식과 지혜 그리고 모든 학문이 결국 지식과 지혜의 근본이신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되었기 때문에 그 중에는 맞는 것이 있지요.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그 근본을 모르기 때문에 마치 인간이 똑똑해서 오늘날과 같은 지식과 지혜와 문명을 발달시켜 온 것으로 생각합니다. 바로 기에 대한 것도 세상 사람들은 그 근본이 어디서부터 왔는지는 몰라도 그 힘이 분명 존재한다는 것은 알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연구하고 또 연구해 왔던 것이지요. 그렇지만 아무리 연구를 한다고 해도 힘의 근본인 창조주 하나님을 모르고서는 사람의 능력 가운데 풀 수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 오히려 마음이 선한 사람이라면 이 기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만 보더라도 비록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누군가 우주 만물을 운행하며 다스리시는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신 분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3. 기(氣)에 영향을 주는 것
그런데 이처럼 신비로운 사람의 몸도 결국은 하나의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몸은 장막일 뿐이고 영혼이 참 주인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주인인 영혼에 따라 몸의 성질이 크게 영향을 받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똑같은 그릇이라도 어떤 내용물을 담느냐에 그 가치가 달라지는 것처럼 사람의 몸도 어떤 영혼이 담겨 있느냐에 따라 성질 자체가 바뀌는 것이지요. 이는 몸에 담겨 있는 내용물인 영혼이 몸의 기질이나 순환 등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몸에 담겨 있는 영혼이 어떤 성격이나 성품을 가지고 있느냐도 인체에 중요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성품이 느긋하고 여유 있는 사람이냐 아니면 급하고 불안해하는 사람이냐에 따라 외향적인 성격인가? 아니면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인가에 따라 성격이 차분하냐 아니면 혈기가 많고 조급한 사람이냐에 따라 체질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또는 마음에 깊은 원한이나 감정 서운함 등을 품고 있는 경우도 인체에 큰 영향을 주게 되고요 그래서 몸의 순환에 이상이 생긴다거나 신체의 특정한 부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앞서 말씀드린 기와도 연관이 있어서 성격이 소심하고 부정적이며 항상 근심과 걱정을 많이 하는 사람은 몸에 흐르는 기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밖에 없지요. 사람의 주인인 영혼이 눌려 있고 고통받으니 몸도 따라서 고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곧 몸에 흐르는 기에도 영향을 주어서 몸이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지요. 바로 이러한 관계성이 있기 때문에 사람의 성품이나 기질에 따라 때로는 몸이 약한 사람이 나오기도 하고 또는 특정한 질병에 잘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상에서는 혈기가 많고 성격도 조급한 사람이라면 신경성 질환이나 혈압에 관련된 질병으로 인해 고생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 분들이 중풍에 잘 걸리고요. 또한 성격이 소심하고 잔걱정이 많은 사람은 소화기 계통에 이상이 오는 것을 볼 수가 있지요. 이처럼 사람의 성품이나 성격이 사람의 신체에도 큰 영향을 주게 되는데 이는 여러분이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많이 체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몸에 이곳저곳이 아프기도 하고 잦은 병치레를 해야 했던 분들이 주 안에서 충만하게 신앙생활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그런 것들이 다 사라지는 것을 볼 수가 있지요. 이는 세상에서 가지고 있던 잘못된 성품이나 성격이 주 안에서 진리로 변화되어 감에 따라 몸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데살로니가전서 5:16-18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말씀한 대로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며 기도 쉬지 않는 분이라면 더더욱 질병으로 인해 고통받을 염려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영혼이 항상 충만하면 육의 몸도 자연히 영의 지배를 받아 충만할 수가 있고 그러면 몸도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웬만한 질병이나 균이 틈타도 쉽게 물리칠 수가 있지요. 그래서 세상에서도 보면 삶을 긍정적이고 기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비해 건강한 삶을 사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만 하나님께서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켜 주시기 때문에 어떤 질병이나 균이 틈탈 수 없고 건강한 것이지만 사람의 몸에는 근본 아버지 하나님께서 불어넣어 주신 생기가 있기 때문에 세상의 사람들도 이것을 충분히 활용해 가기만 하면 몸의 건강을 유지해 나갈 수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결국 우리 몸에 있는 생기가 충만하여 몸이 가지고 있는 스스로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주인인 영혼이 먼저 충만해져야 하는 것이고 이것은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만이 가능한 일이지요. 성령충만함 속에 영혼이 잘 되어 갈 때에 육의 몸도 항상 강건하게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삼서 2절에 우리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할 수 있음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 사람의 몸에 대해서 그리고 사람의 몸과 우주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더 깊은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성도님들이 이해하시기가 어려운 내용들이어서 더 구체적인 내용들은 다음 기회에 좀더 자세히 풀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4. 에덴동산의 위치
이제 8절에 나오는 에덴동산에 대한 설명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전에 설명 드린 대로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지으시고 생령으로 창조된 아담이 살 수 있는 에덴동산이라는 곳을 따로이 창설하십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동산이 만들어진 에덴이 있는 곳을 동방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때 동방이라고 하는 것을 지구 위에서 방향을 나타내는 동방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에덴동산은 살아 있는 영으로 지음 받은 아담이 살아야 하는 공간인 만큼 당연히 이 육의 땅이 아닌 영의 공간 어딘가에 만들어져야 했지요. 그러면 성경은 왜? 동방의 에덴이라 하신 것일까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사는 3차원의 육의 세계에는 상하 좌우 전후의 개념이 있습니다. 그러나 영의 공간에서는 우리가 이 땅에서 상하 좌우나 전후의 개념과는 다르지요. 물론 영의 세계라 해도 천국이 있는 셋째 하늘에는 낙원부터 1천층, 2천층, 3천층, 새예루살렘 이렇게 아래서부터 위로 올라가는 상하의 개념이 있기는 하지만 둘째 하늘은 크게 에덴동산이 있는 공간과 원수 마귀 사단이 공중 권세 잡고 있는 공간으로만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 두 공간 중에 어디가 위고 어디가 아래인 것이 아니라 서로 맞닿아 존재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성경은 이 두 공간 중에 한편을 동방이라 하여 그 곳에 에덴동산을 창설하셨음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동방에는 영적인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바로 동방이란 빛으로 둘린 공간을 의미하지요. 여러분이 우리가 사는 지구를 보아도 이치적으로 동방은 해가 뜨는 곳입니다. 빛이 시작되고 빛으로 둘린 곳이지요. 이런 영적인 의미를 담아서 원수 마귀 사단이 권세잡고 있는 어둠의 공간과 대비하여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신 것을 동방이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5. 에덴동산의 모습
에덴은 죽음이 없을 뿐만 아니라 너무나 평화로운 곳입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능력으로 운행되어지는 곳으로서 태양이나 달과 별이 없어도 아버지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질서와 법칙에 따라 운행이 되고 있지요. 물론 둘째 하늘에도 많은 별들이 있지만 에덴은 이러한 별들과의 작용에 의해 운행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 하나님의 능력으로 운행된다는 말입니다. 또한 에덴은 낮과 밤의 구분이 없이 항상 빛으로 비추고 있는데 그렇다 해도 활동하는 시간과 쉼을 갖는 시간을 그 곳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알고 있지요. 에덴에 사는 사람들도 우리처럼 호흡을 합니다. 에덴의 환경은 지구와 비슷해서 온갖 식물도 있고 동물들과 곤충들도 있으며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이 끝없이 펼쳐져 있지요. 그러나 에덴에는 산이 없습니다. 다만 낮은 언덕과 같은 구릉지대는 있지요. 이런 곳에 장막과 같은 것이 지어져 있는데 이는 에덴 사람들이 살려고 지은 집이 아닙니다. 다만 잠시 쉼을 얻기 위해 자신들의 마음에 맞게 아름답게 지어 놓은 것으로서 이 땅의 아파트나 주택과 같은 의미가 아니지요. 또한 에덴 사람들은 옷을 입지 않고 발가벗은 채로 생활을 합니다. 그래도 그들은 악이 전혀 없기 때문에 부끄러워한다거나 간음하는 마음이 전혀 없지요. 아무것도 모르는 갓난아이들이 벌거벗은 채로 자유롭게 뛰어 노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에덴 사람들 중에도 가끔 옷을 입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머리급 되는 사람들로서 일정한 단위로 묶여진 모임의 장이지요. 에덴에 사는 사람들도 질서와 규율이 있어서 하나의 모임 안에는 머리가 있고 이 머리의 지시에 순종하게 됩니다. 바로 이러한 머리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일반 사람들과 구분되어 옷을 입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옷을 입고 있는 것이 단지 그 사람의 지휘를 나타내는 구별 수단일 뿐이지 부끄럽다거나 치장하기 위해서 입는 것은 아니지요.
그런데 에덴동산에는 이처럼 머리된 사람들이 있어서 질서를 유지해 나감과 동시에 이들보다 더 큰 권세를 가지고서 에덴을 관장해 나가는 존재도 있습니다. 그들이 과연 누구일까요?
또한 우리 성도님들 중에서 많은 분들이 영안이 열려서 보시면 에덴동산이 항상 해 주변으로 해서 보인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에덴동산에 있는 동방이 해 주변에 존재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러한 내용들과 에덴동산에 대한 좀더 자세한 내용들은 다음 시간에 이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까지 사람 중에서 누가 가장 기가 충만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바로 범죄하여 타락하기 전 생령으로 지어진 첫사람 아담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죄성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지요. 우리 사람의 몸은 그 안에 담긴 영혼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고 했는데 생령인 아담은 죄가 전혀 없는 상태였으므로 그 깨끗한 영혼으로 인해 하나님께 불어넣어 주신 기가 최고로 충만하게 몸에 흐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아담의 범죄 후로도 이 땅에 경작 받은 사람 중에 마음의 악을 버리고 아버지 하나님을 닮아간 사람들은 당연히 기가 충만했겠지요. 엘리야도 보면 마차 앞에 막 달려가지 않습니까? 그러니 그런 분들은 모두가 강건했던 것을 볼 수 있고 장수했던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기라고 하는 측면에서 보았을 때도 결국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성결된 사람 즉 영혼이 잘 되어 영으로 들어온 사람들은 건강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장수하는 것이고 오히려 회춘하게 되지요.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처럼 열심히 기를 연구해서 몸에 유익이 되는 방법을 굳이 찾지 아니 해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살면 항상 몸 안에 기가 충만 충만하여 늘 강건하게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상의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기에 대한 해답도 다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 안에 들어 있는 것이지요. 세상에서 궁금해하고 풀지 못하는 그 어떤 의문도 결국은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 통하게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은 창세기 강해를 통해서 이러한 사실들을 하나하나 깨달아 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들으신 말씀이 잘 양식되어서 여러분은 항상 기쁘고 감사하는 가운데 신앙생활 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늘 깨어 기도함으로 영혼이 충만할 뿐만 아니라 악은 모양이라도 버림으로 날로 영혼이 잘 되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 늘 강건하고 범사에 형통한 축복을 받을 뿐만 아니라 영원한 천국에서도 해와 같이 빛나는 자리에 다 이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5-01-19 오전 1:01:01 Posted
2007-12-27 오후 1:26:21 Upd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