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강해(33)
서론 / 말씀으로 순간에 창조하신 하나님
창세기 1장에는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천지만물을 어떻게 창조하셨는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능력과 지식의 한계로는 6일이라고 하는 짧은 시간 안에 천지만물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겠지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엿새 동안에 모든 일들을 이루셨던 것입니다. 더욱이 이 때에 하루라고 하는 시간은 우리가 지금 24시간을 하루라고 하는 것과 똑같은 시간 흐름에서의 하루이지요.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루 동안 하실 수 있는 일은 무한합니다. 예를 들어, 육의 질서대로라면 당연히 씨를 심어 싹이 나서 자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순간에도 하시지요. 민수기 17장 8절에 죽은 나무로 만든 아론의 지팡이에서 밤새 싹이 나고 꽃이 피어 살구 열매가 맺히기까지 했던 것이 좋은 예이지요.
영의 차원에서는 육의 차원보다 모든 것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이처럼 육으로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도 영으로는 순간에 일어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제가 이곳에서 기도해 줄 때에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에게 그 시로 치료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로부터 권능의 빛이 나가서 순간에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사람에게 역사하기 때문이지요. 또한 단에서 기도해도 창조의 권능의 빛이 나가 한 번에 수많은 사람에게 역사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한계로는 직접 가서 기도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처럼 영의 세계에서는 시공을 초월하여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에게 동시에 역사가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역사가 가능하다는 것은 육의 세계의 것을 통해서도 알 수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빛이지요. 육의 세계에서 빛처럼 빠른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빛의 세계인 영의 세계가 이 빛보다 빠르다는 사실을 육의 세계에 있는 빛을 통해서도 알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신 것입니다.
본론 / 엿새 동안에 단계별로 창조하신 하나님
여러분이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면 창세기 1장에 기록된 하나님의 창조의 사역들을 얼마든지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말씀으로 명하시기만 하면 그 즉시 말씀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천지 만물을 만드시면서 모든 것을 단번에 말씀으로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6일이라는 시간 동안 하나하나 단계별로 이루셨다는 사실입니다.
무차원에서부터 시작하여 1, 2, 3차원의 순서로 창조해 가셨지요. 단, 해와 달과 별들은 무차원에 속한 것인데도 1차원인 식물보다 나중에 창조하셨는데 이는 해가 있어야만 식물이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는 얼마든지 해가 없어도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또한 6일 간의 창조와 일곱째 날의 안식에는 영적인 의미가 담겨 있지요. 하나님께서는 인간 경작을 위해 시작하신 창조의 사역을 엿새 동안 완성하시고 일곱째 날에는 안식을 취하셨습니다. 이는 베드로후서 3장 8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하신 말씀대로 이 땅에서의 인간 경작이 6천년 동안 이루어지고 그 후에 천년 동안은 안식의 시간이라 할 수 있는 천년왕국이 있을 것을 의미하지요.
이처럼 인간 경작이 마쳐지는 마지막 순간까지의 모든 것이 처음부터 하나님의 계획 속에 짜여져 있었고 지금까지 그 프로그램에 의해 정확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세상의 과학에서는 태양이 먼저 있었고 그 후에 지구가 생겨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천지만물을 만드신 하나님께서는 지구가 먼저 있었음을 분명히 말씀하고 계시지요. 해와 달과 별들은 창조 넷째 날에 만들어지는데 지구는 이미 본격적인 창조가 시작되는 창조의 첫째 날 이전부터 존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창세기 1장 2절에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신 것이 바로 지구가 처음 만들어졌을 당시의 초기 상태를 나타내고 있지요. 지구는 아직 지각이나 대기 모두가 불안정한 상태였고 육의 빛이 전혀 없는 가운데 어둠에 싸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모습은 당시 영의 세계의 상태와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나타내고 있기도 합니다. 루시퍼의 배신으로 인해 영계는 혼란스러웠고 그토록 사랑을 주었던 루시퍼에게 배신을 당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은 텅 빈 듯 공허한 상태였지요. 배신한 루시퍼와 그의 무리들은 흑암의 가장 깊은 곳인 무저갱에 갇혀 있었구요.
이러한 상황에서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드디어 본격적인 인간 경작을 위해 먼저 지구를 만드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모든 것이 불안정했던 지구가 점차 안정을 이루어가게 되었고 이 때 하나님께서는 지구 위를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오는 생명수로 덮어 놓으신 상태였지요. 생명수에 담긴 능력이 지구에 스며들면서 지구는 장차 식물을 자라게 하고 온갖 동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터전으로의 모든 준비를 해 나갔던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아직 본격적인 6일 간의 창조의 사역이 시작되기 전인데 하나님 편에서는 아주 잠깐 동안이었지만 오늘날의 육의 시간으로 환산하면 매우 오랜 시간이 흘러갔지요. 그리고 이제 때가 되어 2절 후반절에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말씀한 대로 아버지 하나님께서 친히 이 지구 위에 내려오십니다.
그러면서 첫째 날의 사역이 시작되고 하나님께서는 가장 먼저 빛과 어둠을 나누시지요. 이렇게 해서 지구에는 첫날부터 바로 낮과 밤이라고 하는 육의 질서가 생겨나게 됩니다. 그러나 이 때는 아직 해와 달과 별들이 없던 때이므로 지금과 같은 낮과 밤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이 때의 낮과 밤은 바로 아버지 하나님의 빛에 의해 구분이 되어졌지요.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영적인 빛으로 지구를 두르고 계셨는데 이 때는 지구가 낮의 상태에 있었던 것이고 그 날의 사역을 마치시고 나서 두르고 있던 빛을 거두시면 이 때는 지구가 밤의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해와 달과 별들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이렇게 지구에 낮과 밤이 존재하다가 해와 달과 별들이 만들어진 후에는 오늘날과 같이 지구의 자전에 의해 낮과 밤이 순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빛과 어둠을 나누실 때에 영적으로는 하나님에게 속한 빛과 원수 마귀 사단에 속한 어둠이 나누어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바로 인간 경작의 때를 위해 잠시 무저갱에 가두어 두었던 루시퍼와 그의 무리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이 때에 어둠의 권세를 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무저갱으로부터 풀려난 어둠의 세력들이 거할 공간을 필요로 하게 되었고 영의 세계는 빛의 영역과 어둠의 영역으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즉 빛이신 하나님께 속한 영이 거하는 공간과 어둠인 루시퍼에 속한 악의 영들이 거하는 공간이 구분되어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둠인 루시퍼와 악의 영들이 거하는 공간은 어디일까요? 루시퍼를 비롯한 악의 영들도 영물이기 때문에 그들이 육의 세계인 지구 위에서 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영의 세계 안에 빛이신 하나님께서 계신 공간에 함께 거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요.
따라서 영의 세계 안에 어둠이 거할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이 있어야 했던 것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세계가 그 동안은 크게 영의 세계와 육의 세계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이 때부터는 영의 세계 안에 또 하나의 구분된 공간이 생겨나게 되었는데 바로 둘째 하늘이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경 곳곳에는 하늘이 하나가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명기 10:14에는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했고 성경은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이렇게 기록해 놓은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열왕기상 8:27에도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전이오리이까" 했지요. 하늘을 단수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 하늘과 또 하늘들의 하늘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늘은 여러 개로 구분이 되는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포함하여 육의 우주가 속한 공간을 첫째 하늘이라 합니다. 그리고 둘째 하늘부터는 영의 세계에 속한 공간인데 악의 영들이 공중권세 잡고 있는 공간을 둘째 하늘이라 하고, 아버지 하나님께서 계신 새예루살렘을 비롯한 천국과 빛에 속한 영들이 거하는 공간을 셋째 하늘이라 하지요. 물론 셋째 하늘도 다시 여럿으로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낙원과 1천층만 해도 서로가 엄연히 구분된 공간이지요. 그러나 천국은 모두가 빛이신 아버지 하나님께 속한 공간이므로 여기서는 하나의 하늘로 묶어 크게 세 하늘로만 구분하여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둘째 하늘이 만들어짐으로 하늘이 크게 셋으로 구분된 것이 바로 창조 둘째 날이지요. 하나님께서는 둘째 날 지구를 덮고 있는 물을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로 나누시는데 이 때에 둘째 하늘이 만들어지면서 궁창 위의 물은 이곳으로 들어갔던 것입니다. 그리고 장차 이 물은 둘째 하늘에 에덴동산이 만들어지면서 에덴에 강들을 이루는 물의 근원으로 쓰이게 되지요.
성도 여러분, 오늘날 기독교계 안에서도 에덴동산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이 에덴동산을 이 땅 위에 있던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에덴동산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고 있지요. 그러나 에덴은 지구가 아닌 영의 세계, 영의 세계 안에서도 둘째 하늘에 있는 것입니다. 이 땅의 흙을 취하여 사람의 모양을 만드시고 하나님께서 생기를 코에 불어넣어 생령인 아담을 만드셨고 생령인 아담이 살아갈 수 있도록 둘째 하늘에 에덴동산을 하나님께서 특별히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장차 이러한 에덴동산이 만들어질 공간이 바로 둘째 날에 예비된 것이지요. 루시퍼를 비롯한 악의 영들이 거하는 공간인 동시에 에덴동산이 만들어질 공간인 둘째 하늘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셋째 날이 되어서는 궁창 아래의 물들을 한곳으로 모아 바다를 만드시고 그러면서 비로소 뭍이 드러나게 됩니다. 이 때는 육지도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었고 바다도 한 곳에 모여 있었지요. 또한 셋째 날에는 모든 식물이 각기 종류대로 만들어집니다.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오랜 시간 동안 씨를 심고 그것이 싹이 나고 자라 꽃을 피고 열매를 맺게 된 것이 아니라 셋째 날에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가 나온 것입니다.
다음으로 넷째 날이 되면서 지구에는 커다란 변화가 시작되지요. 그 동안에는 오직 하나님의 능력에 붙들려서 지구에는 낮과 밤도 있었고 모든 것이 운행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넷째 날에 해와 달과 별들이 생기면서 지구가 육의 질서에 따라 운행을 시작하지요. 지구는 자전과 공전을 시작하게 되고 별과 별들 사이에 인력이 작용하면서 거대한 힘에 의해 태양계를 비롯한 이 은하계가 운행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넷째 날에 만드신 별들에 대해 궁금히 여깁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주 안에 있는 모든 별들이 넷째 날에 만들어졌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모든 별들이 전부터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우주 안의 모든 별이 이날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모든 별이 전부터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넷째 날에 하나님께서 만드신 별들은 바로 우리 지구가 포함된 은하계 안의 별들을 말합니다.
성도 여러분, 태초에 아버지 하나님께서 홀로 계실 때는 우주가 영의 공간과 육의 공간으로 나누어지지 않고 하나로 존재하고 있었다 했습니다. 그리고 이 때부터 이미 우주 공간은 수많은 별들로 아름답게 수놓아져 있었고 하나님께서는 별과 별 사이를 운행하셨지요. 그러다가 영의 세계와 육의 세계가 나누어지면서 하나로 존재하던 우주에 속한 별들의 일부가 육의 세계인 이 우주로 함께 분리되어 나온 것입니다. 이 때부터 육의 우주와 그 안에 수많은 별들이 존재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흐른 후, 하나님께서는 인간 경작을 위해 우주 안에 적당한 곳을 택하여 먼저 지구를 만드셨고 넷째 날에 가서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계와 은하계를 창조하셨던 것이지요. 결국 이 은하계도 지구를 위해서 창조되었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해와 달과 별들이 만들어지고 지구가 이것들과의 사이에 상호 작용을 하며 자전과 공전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지구에는 이 때부터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나타나지요. 특히 징조라고 하는 것은 지구의 갖가지 지각 운동과 대기의 순환 이동 등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이로 인해 육지가 갈라져 나누어지고 처음에 하나였던 바다도 여럿으로 나뉘며 육지에는 비로소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이런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다섯째 날에 하나님께서는 드디어 동물들을 창조하시지요. 먼저 물고기를 비롯하여 물에 사는 생물들과 날개 있는 모든 새들을 만드십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이 때 하나님께서는 그냥 물에 사는 동물이라 하지 않으시고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이라 하셨는데 이는 꼭 물고기와 같은 동물들뿐만 아니라 플랑크톤과 같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이 이 때 만들어졌음을 나타내 주고 계신 것입니다. 이 플랑크톤은 지금도 많은 물고기들의 먹이로서 에너지의 제공원이 되고 있는데 이것들을 바다에 사는 동물들의 식물로 주신 것이지요.
처음 하나님께서 동물들을 만드셨을 때는 동물들 간에 서로 잡아먹고 먹히는 것이 없었으므로 물에 사는 동물들도 서로 잡아먹는 것이 없이 이처럼 물에 번성한 플랑크톤과 같은 생물들이 그들에게 식물로 주어졌던 것입니다. 그밖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 그리고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창세기 1:30에 말씀한 대로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어졌던 것이지요.
마지막 여섯째 날에 가서 땅에 사는 동물들이 만들어집니다. 장차 사람들이 집에서 기르며 살게 될 육축과 그 외의 동물들이 구분되어 만들어졌고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만들어졌지요. 물론 이 때 만들어진 종류들 중에 지금까지 내려오면서 멸종되어 버린 것도 있겠고 그 모습이 전과는 좀 달라진 종류도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진화론에서 주장하는 대로 바다의 생물이 진화하여 육지의 생물이 되고 또는 새가 되었다고 하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창세기 2:19-20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아담이 모든 육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말씀하고 있는데 이처럼 처음부터 모든 육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이 있어 아담이 그들에게 이름을 지어 주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진화론에서는 우리 사람도 진화되어 나왔다고 하지요. 진화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며 더욱이 우리 사람은 다른 동물들과는 전혀 다른 존재이지요. 호흡하고 살아 움직인다고 해서 다 같은 동물이 아니라 우리 사람에게는 다른 동물들에게는 없는 영이라는 것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즉 모든 동물은 육과 혼만 있는 2차원의 존재인데 우리 사람은 육과 혼과 영을 가진 3차원의 존재이지요. 그리고 이 영은 근본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것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겉모습만 닮게 지음받은 것이 아니라 영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영을 가진 존재로 만들어졌지요. 이는 곧 진리 자체이신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악이 없는 거룩한 존재로 지음받았다는 말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아담에게는 죄가 없는 데서부터 비롯된 영적인 권세가 있었지요. 그래서 아담은 무차원, 1,2,3차원의 모든 만물을 다스릴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공중권세 잡고 있는 악의 영들까지도 능히 지배해 나갈 수가 있었지요.
이런 아담을 하나님께서는 둘째 하늘에 창설하신 후 에덴으로 이끌어 들이시고 그곳에 살면서 지구와 지구 위의 만물, 에덴과 둘째 하늘에 있는 모든 영의 존재들까지 지배하고 다스릴 수 있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또한 아담은 에덴에서 아버지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마음껏 교통하며 진리의 지식들을 하나하나 배워 나갔지요. 그리고 아담은 에덴에 살면서 하나님께서 그를 위해 지어 주신 하와를 통해 많은 자녀들을 낳으며 땅에 충만하여 땅을 정복하여 나갈 수가 있었습니다. 더욱이 에덴에는 아담을 위해 하나님께서 특별히 지어 주신 공룡들도 있어서 이들은 아담에게 큰 기쁨이 되곤 했지요.
하나님께서는 엿새 동안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후 그것들을 보시면서 심히 좋아하셨고 오늘 본문 창세기 2:1에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선포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천지와 만물이란 앞으로 인간 경작이 이루어질 지구를 비롯한 공간과 그 위에 지으신 모든 것들이 해당되므로 인간 경작이 시작되기 전까지 아담이 거하게 될 에덴동산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거하던 시간이 인간 경작과 관련하여 중요한 의미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2장에서 에덴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십니다. 에덴동산에 대한 설명에 들어가기에 앞서 에덴동산이 있는 둘째 하늘에는 아담이 지켜야 할 대상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은 바로 원수 마귀 악한 영들이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에덴동산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아담에게 지키라고 말씀하셨지요.
창 2: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다음 시간에는 창세기 2장 강해를 통해 더 자세한 설명들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결론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에덴에 살던 아담을 볼 때에 아담은 무엇 하나 부족됨이 없이 너무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정작 아담은 자신의 삶을 진정 행복하다 느끼지 못했지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상대성을 체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아담은 하나님으로부터 죄가 얼마나 무섭고 그 결과가 무엇인지를 들어서 알았습니다. 악이 얼마나 냄새나고 추하고 더러운 것인지도 알았지요. 루시퍼를 비롯한 악의 영들이 얼마나 경계하는 존재들인지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안다 해도 그것이 아담에게는 피부적으로 와 닿지 않았지요. 선과 반대되는 악을 체험해 보지 못했고 자신이 가진 권세만 있으면 루시퍼와 악의 영들도 얼마든지 물리칠 수가 있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어둠에 대해 실감하지를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니 자신이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마음 중심에서 감사하게 느끼고 행복해한 것이 아니었지요.
그러나 이 땅에서 경작을 받아 상대성을 체험해 본 여러분은 당시 아담이 에덴에서 살던 모습만 들어도 그가 얼마나 행복한 상태였는가 느껴지실 것입니다. 이 땅에서의 삶과 비교가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행복을 느낄 수가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바로 인간 경작이 필요한 것이고 여러분이 인간 경작을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참자녀로 나와지게 되면 아담이 에덴에서 누렸던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더 크고 놀라운 축복된 삶을 영원토록 누리며 살 수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분명히 믿고 소망하기 때문에 세상에 넓은 길을 버리고 이처럼 좁은 길도 마다하지 않으며 신앙 생활해 나가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니 이 땅에서 인간 경작을 잘 받아서 영원히 변치 않는 참마음을 가진 온전한 영의 사람으로 신속히 변화되어야 하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인간 경작이 꼭 힘든 것만은 아닙니다. 그때그때 주어지는 연단을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해 나감으로 신속히 통과해 나가기만 하면 더 이상 죄악을 버리기 위한 연단은 오지 않지요. 온다 해도 축복의 연단이 오게 되며 이러한 연단은 통과할 때마다 여러분에게 축복과 능력이 주어지게 됩니다. 그러니 이런 연단은 힘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무엇으로 주실까 기대되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인간 경작 받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날마다 더 소망 가운데 만사형통의 길로 인도받아 나가는 것입니다. 문제는 얼마나 신속히 악을 버리고 성결되어지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일단 성결되어 영의 차원에 들어오기만 하면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희열과 행복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아담이 그토록 좋은 환경에 있으면서도 마음 중심에서 느끼지 못했던 참 행복을 영으로 들어오면 환경과 조건에 상관없이 늘 느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도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해 나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5-01-19 오전 1:01:01 Posted
2007-12-27 오후 1:26:56 Upd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