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강해(31)
서론 /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것처럼 공룡은 하나님께서 처음 지으실 때에 지구 위에 두신 동물이 아니었습니다. 에덴에 살도록 두신 동물이었는데 어떤 사건을 계기로 해서 공룡들이 지구 위로 내려와 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에덴에 살던 공룡들이 지구 위로 내려와 살 수밖에 없게 된 사건은 과연 무엇일까요? 오늘은 여기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아담은 에덴에 살았지만 지구를 자유롭게 왕래할 수가 있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담뿐 아니라 아담이 에덴에서 낳은 후손들도 아담과 함께 지구로 내려올 수 있었는데 혹여 창세기 강해를 처음 듣는 분들 중에는 에덴에서 아담이 낳은 후손이 있다니 무슨 말인가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아담과 하와가 에덴에 있을 때에도 자녀를 낳으며 살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려 주는 말씀이 있습니다.
창세기 1:28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말씀하셨는데 창세기 3:16에는 하나님께서 에덴으로부터 쫓겨나는 하와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하셨습니다. 따라서 하와가 에덴에 사는 동안에도 잉태의 고통이 있었는데 에덴을 쫓겨나 이 땅에 내려온 후에는 잉태의 고통이 크게 더해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 많은 사람들이 에덴에 대한 내용들을 잘 모르기 때문에 성경을 오해하고 있지요. 마치 아담이 에덴에 잠깐 살다가 금방 범죄하여 쫓겨난 것으로 생각하는데 아담이 그처럼 쉽게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범죄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아담을 잠깐 에덴에 살게 하시려고 따로 에덴을 창설하여 그를 이끌어 들이신 것도 아니지요. 여기에 대해서는 앞으로 차차 설명하기로 하겠습니다.
에덴동산에 살던 아담은 수많은 세월이 지난 후에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먹으므로 에덴으로부터 쫓겨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창세기 2:17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말씀하신 대로 생령이었던 아담의 영이 죽게 되었지요. 이 때부터 아담과 하와는 에덴에서 쫓겨나 지구 위에서 살게 되었지만 아담이 에덴에서 낳은 후손들은 쫓겨날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계속하여 에덴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에덴에서 낳은 아담의 후손들은 예전처럼 지구를 왕래하는 것이 여전히 허락되어진 상태였지만 어느 때부터는 하나님께서 아예 왕래할 수 없도록 금하게 되었지요.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어느 누구도 지구 위로 내려올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언제부터 왜 에덴에 사는 이들이 지구에 내려오는 것을 금하셨을까요? 이에 대한 내용들은 앞으로 에덴동산에 대한 설명을 본격적으로 할 때 나올 것이지만 여섯째 날에 대한 설명을 하다 보니 공룡에 대한 것과 에덴동산에 대한 설명이 일부 나갔습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약속한 대로 여기에 대해서 좀더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공룡에 대한 비밀과 고대 문명 등에 관한 불가사의를 푸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앞으로 더욱 구체적인 자료들과 함께 설명드릴 때가 오겠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서도 큰 은혜와 충만함이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론 /
1. 공룡에 대한 비밀
공룡은 아담에게 있어서 마치 애완동물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보좌 곁에 용들이 있었던 것처럼 공룡 역시 아담 가까이에서 아담과 함께하며 아담을 기쁘게 해 주었습니다. 에덴에는 이러한 공룡 이외에도 수많은 동물들과 식물들이 있어서 아담은 이들을 지키며 다스렸습니다.
이처럼 아담이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에덴에서 무엇 하나 부족됨이 없이 지내고 있을 때 둘째 하늘에 있는 에덴동산과 맞닿은 다른 한 편에서는 아담을 호시탐탐 노리는 무리가 있었는데 바로 루시퍼를 비롯한 악의 영들이었습니다.
인간 경작의 섭리 속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어둠을 주관하는 권세를 허락 받고 둘째 하늘에 거하게 된 루시퍼와 악의 영들은 자신들의 때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내 아담이 지어지고 그가 에덴에 거하면서부터 사실상 루시퍼와 악의 영들의 사명이 시작된 것이지요.
루시퍼는 하나님을 배신하기 전에 이미 하나님의 인간 경작에 관한 것을 들었으므로 아담이 어떻게 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루시퍼와 악의 영들은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을 받는 아담을 보면서 근본 악의 속성이 발동하여 어찌하든 아담을 넘어뜨리고자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이 가진 권세로서는 아담을 이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아담에게는 전혀 어둠이라는 것이 없었으므로 그들이 아무리 어둠의 권세를 가졌다 해도 아담을 어찌해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었지요. 더욱이 아담은 하나님으로부터 지구는 물론이고 둘째 하늘의 영의 세계까지 다스리는 권세를 받았으므로 오히려 아담이 악의 영들까지도 능히 제압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루시퍼를 비롯한 악의 영들이 아담을 넘어뜨리기 위해서는 먼저 아담을 에덴동산으로부터 나오게 해야 했습니다. 루시퍼는 어두움 가운데 사는 사람만을 주관할 수가 있기 때문에 생령이었던 아담을 3차원에 속한 육의 사람으로 전락시켜 에덴으로부터 쫓겨나게 만들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루시퍼를 비롯한 악의 영들은 어찌하든 아담이 에덴으로부터 쫓겨나도록 하기 위해 오랜 세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아담을 꾀려 했지만 번번이 실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루시퍼는 아담의 주변에 있는 존재를 먼저 꾀어내는 방법을 쓰게 되었습니다. 전에 루시퍼가 하나님을 배신하려고 계획하면서 아버지 하나님 주변에 있던 용들을 먼저 꾀었던 것과 같은 방법이었지요. 이러한 루시퍼의 목표가 된 것이 바로 아담의 주변에서 사랑받던 공룡이었습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대로 공룡은 그리 지혜로운 동물은 아니었습니다. 성품이 유순하면서 매우 단순한 동물이었지요. 루시퍼는 이런 공룡을 노렸던 것이고 더욱이 공룡은 아담의 가장 가까이 있는 존재로서 더더욱 루시퍼가 찾던 목표가 되었던 것입니다. 루시퍼는 공룡을 먼저 꼬이면 아담도 쉽게 꼬여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공룡은 이러한 루시퍼의 꼬임에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공룡은 더 이상 에덴에 살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로마서 6:16 전반절에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말씀한 대로 어둠의 꼬임에 순종한 공룡들은 빛만이 거하는 에덴에 더 이상 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에덴에서 쫓아내어 지구 위로 보내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공룡들은 처음부터 지구 위에 산 것이 아니라 에덴으로부터 쫓겨난 후에 지구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에덴에서 쫓겨나면서부터 공룡의 모습도 에덴에 있을 때와는 전혀 다르게 흉측한 모습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또한 온순하던 성격이 난폭해졌으며 식성도 바뀌어서 육식동물이 되었지요.
창세 이후로 오랜 세월 동안 자연의 순리에 따라 평온 속에 지내던 지구에는 뜻하지 않은 불청객으로 몰려와 큰 혼란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풀만을 먹고살던 지구 위의 동물들 사이에 갑자기 거대한 육식성의 공룡들이 나타나 기존의 질서를 깨뜨리고 순간에 지구를 점령해 버렸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얼마 동안 그들을 가만히 두셨다가 더 이상 그냥 두어서는 안 되는 한계 상황에 이르게 되자 심판을 하셨습니다. 공룡을 그대로 놔두었다가는 지상에 있는 모든 동물들이 잡혀먹힐 뿐 아니라 자기들끼리 서로 잡아먹어 결국은 멸종해 버릴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들은 "동물의 왕인 사자는 아무리 있어도 동물들이 멸종하지 않던데요"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자는 하나님의 방법에 의해서 더 이상 번식하지 못하도록 만들어 놓으신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사자는 적은 무리로서 사자의 수에 맞게 짐승들을 잡아먹고 자기 종족을 유지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를 해 놓으셨고 다른 초식동물들은 무리의 수가 많게 함으로 그 중 일부가 잡혀 먹히더라도 나머지는 살아남아서 자연의 균형이 유지되도록 배려하셨지요.
그러나 공룡은 사자와 같이 원래 지구 위에 살던 동물이 아니라 에덴에서 쫓겨난 이방 동물이며 불청객이었기에 상황이 달랐던 것입니다. 오늘날 과학에서는 공룡의 멸종 원인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설명으로서 우주에서 날아온 커다란 운석이 지구에 충돌하면서 생긴 충격과 환경의 변화 때문이라고 하지요. 그렇다면 정말 운석의 충돌에 의해 지구상에 살던 공룡들이 멸종된 것일까요? 오늘은 공룡에 대해서 여기까지만 설명하고 나머지 내용은 앞으로 차차 때가 되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루시퍼와 그의 무리들이 목표했던 공룡을 에덴에서 꾀어내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담을 꾀어낼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랫동안 계획해서 시도하였지만 결국은 실패해 버리고 만 것이지요. 그러자 다음 목표를 찾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들짐승 중에 간사하고 교활한 뱀이었던 것입니다.
처음에는 아담의 측근이라 할 수 있는 공룡을 노렸던 루시퍼가 이번에는 동물 중에서 가장 간교한 뱀을 택하여 그를 통해 아담을 꾀어내고자 했습니다. 수많은 시도를 통해 마침내 하와가 뱀의 꼬임에 넘어갔고 아담까지도 넘어가고 말았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루시퍼가 처음에 공룡을 꼬인 것이나 그 다음에 뱀을 꼬인 것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시면 결국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 아무리 루시퍼가 지혜를 동원한다 해도 하나님께서 인간 경작의 섭리 가운데 허락하지 않으셨다면 공룡이나 뱀이 넘어가지도 않습니다. 이는 용들이 루시퍼의 배신에 가담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어찌 루시퍼의 계획을 모르셨겠으며 또 용들이 어떻게 될지를 모르셨겠습니까. 그렇다면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미리 막으실 수도 있으셨고 그렇게 하셨다면 루시퍼가 결코 용들을 꾀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는 여러분의 신앙생활에도 똑같이 적용되지요. 여러분에게 어떤 시험이 올 때 하나님께서는 얼마든지 막아 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무조건 막아 주시는 것이 아니라 공의 가운데 원수 마귀 사단의 송사를 받아 주시지요. 그렇지만 결국은 시험을 통해 더욱 영혼이 잘 되는 길로 인도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루시퍼는 마침내 간교한 뱀을 통해 아담과 하와를 에덴으로부터 쫓겨나게 만들었습니다. 성경에는 이러한 과정을 간단히 기록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오랜 세월 동안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수많은 시도가 있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루시퍼는 치밀한 계획을 통해 계속하여 집요하게 시도를 했고 때가 되어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자 아담과 하와가 꼬임에 넘어간 것이지요.
이렇게 해서 아담과 하와는 불순종의 결과로서 에덴으로부터 쫓겨나게 되었지만 에덴에서 낳은 아담의 후손들은 에덴에 살면서 예전처럼 지구로 내려오는 것도 허락이 되어졌습니다. 이들은 아담과 하와가 지구에서 낳은 후손들과 서로 접촉할 수도 있었는데 점차 세월이 흐르면서 문제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일까요?
에덴에 사는 사람들은 악을 모르는 상태로서 어린아이와 같았습니다. 그래서 상대성도 모르고 눈에 보기에 좋은 것이 있으면 무조건 취하고 싶어했습니다. 악의 세계에 살지 않았고 육의 세계를 모르기 때문에 시기, 질투, 미움 등이 없으니 눈치 볼 것도 없고 오히려 단순하였던 것이지요. 이들의 눈에는 이 땅의 여인들이 아름다워 보였고 자기들이 늘 대하는 여인들과 달랐습니다. 에덴동산에서는 발가벗고 있으며 살갗도 하얗고 날씬한 모습만 보다가 이 땅에 있는 육의 사람들의 딸들을 보니까 다른 것이 많았던 것입니다. 육의 공기에 접하고 햇빛도 쬐기 때문에 피부색도 다르고 옷을 입으며 머리 모양도 다르고 모든 것이 신비하게 느껴졌던 것이지요. 그래서 이 땅의 여인들이 아름다워 보였고 그만 자신들의 좋을 대로 취하게까지 되었습니다. 또 이 땅의 사람들에게는 에덴동산의 사람들은 악도 없을 뿐만 아니라 살결도 아름답고 모든 것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보였던 것입니다. 그러니 에덴동산 사람들은 마치 어린아이가 어떤 세상의 재미를 맛보고 나면 절제하지 못하고 급속도로 빠져드는 것과 같이 빠져들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창세기 6:2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이 바로 에덴에 사는 하나님의 아들들과 이 땅에 사는 사람의 딸들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아들들'은 인간 경작을 통해 얻어진 하나님의 아들들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저들은 지상 사람들의 아들, 딸인 것은 또한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신데 저들도 영으로 지어졌습니다. 에덴동산의 사람들은 비록 뼈와 살은 있지만 살아있는 영 곧 생령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아들이라 표현하셨고 많은 숫자가 되니 아들들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 경작을 받은 우리 아들들과는 사랑의 차이를 비롯하여 많은 것들이 다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날 혹자는 본문에 나오는 '하나님의 아들들'을 천사라고 설명하기도 하는데 전에도 설명드렸지만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아들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히 1: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네가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뇨
이처럼 에덴에 사는 사람들이 이 땅의 여인들을 아내로 취하면서 창세기 6:4에 "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말씀한 대로 이 땅에는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 사이에서 2세들이 태어나게 되는데 그들이 곧 용사, 네피림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모습을 지켜보시던 하나님께서는 마침내 에덴에 사는 사람들이 지구로 내려오는 것을 완전히 금하셨습니다. 자칫 에덴에 사는 사람에게도 악이 급속히 퍼져 나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에덴의 사람들은 특별히 하나님의 허락을 받은 경우에만 이 땅으로 내려올 수가 있게 되었고 내려온다 해도 허락 없이는 이 땅의 사람들 앞에 드러낼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히 에덴의 사람들에 대한 기억도 차츰 사라지게 됩니다. 노아의 홍수로 인해 이들의 흔적들도 사라지기도 하구요.
2. 고대 문명에 대한 불가사의
이처럼 에덴에 대한 비밀들이 풀어지게 되면 오늘날 밝혀지고 있는 고대 문명에 대한 수수께끼들이 쉽게 풀릴 수가 있습니다. 정확한 연대가 맞는 것은 아니지만 BC 2,000년 또는 3,000년 전에 당시의 기술로는 도저히 상상이 되지 않는 고도의 문명의 흔적들이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지요. 심지어 오늘날 과학기술로도 모방할 수 없을 만큼 정교하면서도 발달된 과학 기술을 토대로 이루어진 문명의 증거들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피라미드만 해도 그 안에는 수많은 신비스러운 비밀들이 감추어져 있지요.
그러다 보니 오늘날 이러한 고대 문명에 대해 누군가 아주 발달된 문명을 가진 외부의 존재들이 있어서 그들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추측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존재를 외계인으로 추측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외계인이라는 것이 있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만약에 있었다고 하면 왜 그 당시에만 나타나서 그와 같은 흔적을 남겼겠습니까? 지금은 왜 직접 나타나서 자신들의 존재를 밝히지 않는 것일까요? 여기에 대한 해답은 성경으로 풀어야 합니다.
에덴은 지금 우리가 사는 지구보다 훨씬 발달된 지식과 문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세월 동안 하나님으로부터 가르침 받은 진리의 지식이 쌓이고 발달되면서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뛰어난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지요. 그들은 하나님께서 금하시기 전까지 이 땅에 내려와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었으니 그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충분히 짐작되실 것입니다. 그러다가 하나님께서 에덴 사람들의 지구 출입을 금하신 뒤부터는 에덴에 사는 사람들의 존재가 베일 속에 가리워지고 점차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혀져 갔던 것입니다.
그런데 에덴에 사는 사람들은 지구의 출입이 금해진 뒤부터 이 땅의 삶에 대해 궁금하였습니다. 더욱이 출입이 금해진 후에 태어난 아담의 후손들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지구와 지구의 사람들에 대해 더 많은 호기심과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지요. 1,2,3차원에 사는 사람들은 4차원 이상의 세계를 볼 수 없지만 그들은 우리를 희미하게나마 볼 수 있으니 더 많은 호기심과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정체를 드러내지는 않은 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이 땅에 내려와서 살피는 것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범위 안에서 가능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들이 어떻게 오는지는 설명드리지 않아도 아실 것이고 아직도 궁금한 것들이 많겠지만 자세한 내용들은 앞으로 에덴동산에 대한 본격적인 설명이 나올 때 하겠습니다.
3.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신 식물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무척 사랑해 주셨고 그에게 기대하시는 바도 크셨습니다. 그러나 인간 경작의 섭리 속에 하나님께서는 불순종한 아담으로 인해 또 한 번의 아픔을 느끼셔야 했고, 이 땅에서 살게 된 아담은 창세기 1:29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말씀하신 대로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식물로 삼았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창조 여섯째 날에 말씀하신 것으로 오랜 세월 후에 에덴에 살던 아담이 지구 위에 내려와 살 것을 아시고 장차 무엇을 식물로 삼아야 할지를 미리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따라서 아담이 지구에 살면서 처음부터 고기를 먹도록 허락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아담이 에덴에 살 동안에는 이 땅에 사는 동물들에게도 모든 푸른 풀만이 식물로 주어졌지요. 동물들도 악이 없으므로 싸움이나 해하는 것이 없이 서로간에 조화를 이루며 평화롭게 살아갔던 것입니다.
결론 /
오늘까지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이루신 창조의 사역에 대하여 설명을 드렸습니다. 모든 것을 이루신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2:1에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선포하셨는데 이사야 40:26을 보면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각각 그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말씀한 대로 바로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에 의해 천지와 모든 만물이 다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는데 이에 대해서는 다음에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일곱째 날에 대한 설명이 들어갈 차례인데 잠시 그 동안 증거된 말씀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창세기 2장에 들어가면 창조의 사역에 대한 설명이 더욱 구체적으로 나가므로 지금까지 들으신 내용을 잘 이해하고 마음에 양식 삼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간 관계상 자세하게는 못하고 두 시간 정도에 걸쳐 큰 맥을 짚어 가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정리하게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확실하게 양식 삼는 시간이 되시기 바라며 혹여 말씀이 잘 양식되지 못하신 분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잘 정립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 31절에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말씀하셨는데 하나님께서 천지창조 여섯째 날에 심히 좋았다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바로 여섯째 날에 지으신 창조물 안에 참자녀를 얻으시려는 목적으로 지으신 첫사람 아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중간에 많은 마음 아픈 일들도 있을 것을 아시지만 아담을 통해 이 땅에 경작 받을 인간이 태어나고 그들 중에서 나와질 참자녀를 생각하시니 하나님께서는 심히도 좋으셨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이 바로 창조주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며 심히 좋아하셨던 주인공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정녕 아버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가진 참자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어두움의 세력들까지도 지배할 수 있는 만물의 주관자로 세워 주셨던 것처럼 여러분도 이 세상을 사는 동안 능히 어둠을 물리치고 승리해 나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5-01-19 오전 1:01:01 Posted
2007-12-27 오후 1:26:56 Upd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