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강해(30)
서론 /
몇 주간에 걸쳐 각 선교회의 여름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수련회 전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많은 기사와 표적으로 함께하셨던 참으로 행복하고 충만한 시간들이었지요. 또한 수련회 교육의 말씀을 통해서 새예루살렘에 대한 소망이 이전보다 한층 더 뜨거워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천국에 대해 밝히 알면 알수록 새예루살렘에 꼭 가야겠다 하는 마음이 여러분 안에 더욱 불타게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처럼 여러분의 눈에 본 바요 손에 만진 바가 되도록 새예루살렘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드렸고 어떻게 해야 그곳에 갈 수 있는지도 밝히 설명 드렸으니 이제는 여러분 모두가 정녕 새예루살렘에 대한 소망으로 뜨거워져서 충만하게 달려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당연히 아버지께서 계신 새예루살렘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고 또한 새예루살렘에 들어가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닙니다. 여러분의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새예루살렘에 대한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새롭게 시작한다면 비록 오랜 세월 신앙생활을 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얼마든지 새예루살렘에 들어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누가 신속히 신부단장을 마치고 온 집에 충성해 나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새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영의 세계에 대해서도 밝히 알아야 하며 아버지 하나님의 깊은 마음까지도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창세기 강해를 통해 창세 이전부터 시작하여 영계의 깊은 비밀들과 아버지 하나님의 깊은 사랑의 마음에 대해 설명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증거되는 말씀 역시 아버지 하나님께서 첫사람 아담에게 부어 주셨던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며 지금까지 그 누구도 설명하지 못했던 에덴의 깊은 비밀들이 풀어지는 말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오직 성령의 감동함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심으로 아버지 하나님께서 참자녀를 얻으시기 위해 지금까지 얼마나 오랜 세월 사랑과 인내로 인간경작을 계획하고 이루어 오셨는지를 깨닫는 복된 시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론 /
1. 에덴동산을 창설하신 하나님의 사랑
지난 시간에는 하나님께서 왜 에덴동산을 따로 창설하여 첫사람 아담을 그곳에 두셔야 했는지를 설명 드렸습니다. 아담이 지구 위의 흙을 취해 만들어졌지만 그렇다고 처음부터 육의 세계에 속한 존재로 지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살과 뼈가 있는 몸은 가지고 있으되 살아있는 영인 생령으로 지음 받았지요. 온전히 영으로만 된 영적인 존재는 아니었지만 3차원에 속한 인간보다는 더 높은 차원의 상태로 지음 받았던 것입니다.
또한 아담은 이 땅의 다른 생물들과 달리 죽음이라는 것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이 땅의 다른 모든 생물들은 식물이든 동물이든 태어나서 살다가 수명이 다하면 죽게 되는 육의 질서의 적용을 받았지요. 그 때에는 짐승들에게도 악이라는 것이 없었으므로 서로간에 잡아먹고 먹히는 것은 없었지만 육의 질서인 자연의 순리에 따라 때가 되면 자연히 죽음을 맞이하게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영계의 법칙에 따라 어떤 죄의 결과로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3차원의 육의 세계에 속한 존재로서 육의 속성상 시간이 지나면 노화되고 변질되어 결국은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아담은 전혀 죄가 없으므로 영계의 법칙에 따라 죽음이라는 것이 상관없었을 뿐 아니라 처음 지음받을 때부터도 육의 세계인 3차원보다는 더 높은 차원의 존재로 지음받았다 했습니다.
그러므로 아담은 육의 세상의 질서에 적용을 받지 않는 존재였으므로 육의 세계인 이 지구 위에서 그냥 다른 생물들과 같이 살 수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살 수 있는 더 높은 차원인 에덴동산을 따로 창설하여 그곳에 아담을 이끌어 들이시고 살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는 에덴동산은 물론이고 지구 위의 모든 만물까지도 지배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에덴동산에 있는 둘째 하늘에 함께 거하고 있던 루시퍼를 비롯한 악의 영들도 능히 지배하고 다스릴 수 있는 권세를 주셨지요. 그렇다고 아담이 루시퍼를 비롯한 악의 영들을 명령하고 부릴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루시퍼를 비롯한 악의 영들이 비록 아담이 거하는 둘째 하늘에 함께 있었지만 그들이 결코 에덴동산을 넘보거나 틈 탈 수 없었고 아담을 비롯하여 아담에 권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해할 수가 없었다는 의미이지요.
죄가 없었던 아담에게는 어둠의 세력이 어찌할 수 없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빛의 권세가 있어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맡겨 주신 모든 것을 능히 지키고 보호하며 다스려 나갈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창세기 1:28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담을 축복하시며 "땅을 정복하라"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의 의미는 단지 육의 땅인 지구만을 정복하라는 것이 아니라 영의 세계에 속한 영역 즉 아담이 살고 있는 둘째 하늘과 그에 속한 영계의 모든 것까지도 정복하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 아담은 이처럼 막강한 권세를 가지고서 둘째 하늘에 속한 영의 세계와 지구를 지배하고 다스려 나갔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계획해 놓으신 하나님께서는 당연히 첫사람 아담을 지으실 때에 3차원 이상의 존재로 지으셨던 것이지요. 3차원의 세계인 지구는 물론이고 온전한 영의 세계는 아니라 해도 둘째 하늘에 있는 영계의 모든 것까지 다스리기 위해서는 아담이 3차원보다는 더 높은 차원으로 지어져야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아담을 위해서는 당연히 지구가 아닌 더 높은 차원의 세계에 거할 곳이 만들어져야 했던 것이구요.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지구를 처음 창조하실 때부터 앞으로의 모든 과정을 이미 다 알고 계획하셔서 둘째 날에 궁창을 나누시고 둘째 하늘에 예비해 두신 것이고, 아담을 지으신 후에는 그곳에 에덴동산을 따로 창설하심으로 계획하신 바를 정확하게 진행시켜 나가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위해 에덴동산을 따로 창설하시고 이끌어 들이신 데에는 아담을 향하신 깊은 사랑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앞으로 자세히 설명이 되어지겠지만 에덴에 살던 아담은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그만 하나님 앞에 불순종의 죄를 지음으로 에덴으로부터 쫓겨나게 되지요. 생령으로 지어졌던 아담이 지구 위에 살면서 완전히 3차원인 육의 세계에 속한 육의 존재가 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때부터는 아담도 육의 질서에 따라 죽음이라는 것을 볼 수밖에 없게 되었고 그러면서 바로 인간 경작이 시작되었던 것이지요.
그렇다면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아담을 그냥 이 땅에 살 수 있도록 만드시고 인간 경작을 받게 하셨으면 안 되셨을까요? 어차피 이 땅에 나와 경작을 받을 것이라면 차라리 아담을 처음부터 3차원의 존재로 만드셔서 바로 지구 위에 살게 하셨으면 안 되었겠느냐는 말입니다. 그렇게 하셨다면 아담으로부터 또 한 번의 배신의 아픔도 느끼지 않으셨을 것이고 인간 경작도 더 신속히 시작되었을 테니까요. 물론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아담이 이 땅에서 살면서 인간 경작을 받도록 하실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으신 것은 바로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첫사람 아담을 보실 때에 어떠셨겠습니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말이 있듯이 하나님에게 있어서 아담은 너무나 사랑스러운 존재였습니다. 그토록 사랑을 주셨던 루시퍼의 배신으로 인해 엄청난 마음의 고통을 당하셔야 했던 하나님께서 자기의 형상대로 정성을 다해 창조하신 아담은 너무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존재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이런 아담에게 사랑을 주기 원하셨고 아담으로부터 사랑받기를 원하셨습니다. 아담을 통해 위로받기를 원하셨고 그를 보시면서 평안과 안식을 얻기 원하셨지요.
물론 아버지 하나님의 주변에는 수많은 천사들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정말 원하셨던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존재인 아담을 통한 사랑과 위로였습니다. 아담을 통해 찬양받기를 원하셨고 루시퍼의 반란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와 공허함을 아담을 통해 회복하기 원하셨지요. 그러니 이러한 기대와 사랑 속에 지으신 아담을 아버지 하나님께서 어찌 지으시자마자 곧바로 이 지구 위에 살도록 하셨겠습니까?
아버지 하나님과 마음껏 교통하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에덴을 만드시고 그 곳에 아담을 들이셔서 그와 함께 동행해 주셨던 것입니다. 더욱이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장차 이 지구 위에서 받게 될 인간 경작이 어떤 것인가를 너무나 잘 아십니다. 슬픔과 고통과 질병과 이별과 사망 등 참으로 고되고 힘든 삶이 기다리고 있었지요. 이런 곳으로 아담을 보내야 하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 역시 참으로 아프셨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보내지 않을 수도 없으니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에덴에 들이시고 그와 함께 오랜 세월 사랑을 나누며 동행해 주셨던 것이지요.
2. 공룡을 주시고 사랑을 나누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위해 에덴동산을 너무나 아름답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무엇 하나 부족됨이 없는 곳이었으며 이 세상에서 아무리 아름다운 곳과 비교해도 훨씬 더 아름답고 풍요로운 곳이었지요. 모든 것을 다 주고 싶으실 만큼 사랑했던 아담에게 하나님께서는 천국을 모형 삼아 여러 동물들과 꽃들, 그리고 아름다운 강 등 많은 것을 허락해 주셨던 것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여러분이 궁금히 여기는 공룡입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대로 공룡은 원래 이 지구 위에 지으신 동물이 아니라 에덴에 두셨던 동물입니다. 그 모습은 그룹 중에 한 얼굴을 본따서 만드셨으며 그 크기는 오늘날에 알려진 대로 보통 동물들과는 구별되이 매우 컸지요. 이는 여러분이 하나님의 보좌를 두르고 있던 용들의 크기를 한 번 생각해 보면 됩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보좌의 크기는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크지요. 하나의 앉는 의자로만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은 너무나 찬란하며 너무나 아름다울 뿐 아니라 찬란한 빛들로 감싸 있기 때문에 새예루살렘에 들어간 사람이라 할지라도 극히 일부 외에는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비록 같은 새예루살렘 내에 있지만, 새예루살렘에 같이 사는 하나님의 자녀들과는 또 차원이 다른 곳입니다. 그곳에 아버지의 보좌가 계신 것입니다.
아버지 하나님도 형상이 우리와 같다는 것이지 실제로는 매우 크십니다. 그와 같이 아버지 하나님이 매우 크시므로 하나님의 보좌를 두르고 있던 용들 역시 어마어마하게 컸으며 용 이외의 다른 그룹들도 매우 컸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그룹을 근본 모델로 하여 만들어진 공룡이었으니 그들도 매우 우람한 체구를 가지고 있었지요. 물론 공룡들도 종류가 다양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 중에는 보통 동물 정도의 크기를 가진 것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지상의 어떤 동물보다도 컸습니다.
그리고 공룡들의 모습도 오늘날 알려진 것과는 많이 달랐지요. 지금 밝혀지고 있는 공룡의 모습은 장차 그들이 지구 위로 쫓겨나면서 변형되어 버린 모습입니다. 에덴에 살 때는 매우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었지요. 더욱이 에덴에서는 육식을 하는 공룡이 있었던 것이 아니므로 오늘날 알려진 것처럼 난폭하고 잔인한 육식성의 공룡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처음에 지구 위에는 없었던 공룡이라는 동물을 에덴동산에만 두셨던 것일까요? 여러분이 하나님 곁에 있었던 용들을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 왜 에덴동산에 사는 아담의 곁에 공룡들을 만들어 두셨는지를 짐작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용들은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마치 애완동물과도 같았습니다. 그러므로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에덴을 창설하시고 아담을 이끌어 들이시면서 하나님 주변에서 용들과 같은 역할을 하는 존재를 만들어 주고 자 공룡을 창조하셨습니다.
공룡은 아담에게 있어서 애완동물과 같은 존재로서 항상 아담 곁에서 그를 기쁘게 해 주고 함께 놀아 주기도 하며 아담이 어디를 갈 때에는 등에 실어서 옮겨 주기도 하였습니다. 아담의 대화의 상대가 되어 주며 아담이 사랑을 줄 수 있는 존재였지요. 그러나 공룡이 아담의 마음을 헤아려서 맞춰 주거나 아담의 모든 것을 이해할 만큼 지혜 있고 센스가 있는 존재는 아니었습니다. 그 성품이 유순하면서도 매우 단순하여서 아담의 명령에 그대로 순종해 줌으로써 아담의 사랑을 받을 수가 있었던 것이지요. 간단히 말해 공룡은 아담에게 있어서 고차원적인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존재라기보다는 위로와 기쁨이 되어 주는 차원 정도였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하나님께서 아담을 위해 여자를 따로 만들어 주실 필요도 없으셨겠지요.
창 2:18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셨는데 이는 아담의 주변에 아무리 많은 동물들과 공룡들이 있어서 그에게 기쁨과 위로가 되어 주었다 해도 아담에게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었음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말씀입니다. 물론 앞으로의 경작의 섭리 가운데 당연히 여자가 있어야 했던 것이구요.
이처럼 아담을 위해 특별히 에덴에 두신 공룡은 그곳에서 오랜 세월 아담과 함께 지냈습니다. 그 숫자도 생육하고 번성하면서 점점 늘어나 지구 위로 쫓겨날 때쯤에는 그 수가 엄청나게 많아졌지요. 그렇지만 그 수가 아무리 많다 해도 에덴동산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공룡들이 함께 살려면 좁은 지구에서는 먹이를 비롯하여 많은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만 에덴은 지구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넓은 곳이지요. 에덴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지구보다 큰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에덴에 살던 공룡들이 어떤 사건을 계기로 해서 지구 위로 쫓겨나게 되고, 지구는 갑작스런 공룡의 출현으로 큰 혼란과 문제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더욱이 공룡들이 이 땅으로 쫓겨나면서는 더 이상 에덴에 있을 때와 같이 유순한 성품을 가진 동물이 아니었지요. 아담이 에덴동산에 살 때에는 악도 없고 얼마나 유순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지구로 쫓겨나니까 아담이 낳은 자녀 가인이 자기 동생을 죽이는 자가 된 것처럼 공룡도 변질되고 말았습니다.
과연 에덴에서 무슨 사건이 있었기에 공룡들이 에덴에서부터 이 땅으로 쫓겨나야 했을까요? 또 공룡들은 이 땅으로 쫓겨나면서 어떻게 변했으며 이들로 인해 지구 위에는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되었을까요? 공룡들이 왜 지구로 쫓겨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설명을 드리겠고 공룡들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에덴동산이 풀어지면서 다시 한 번 설명할 때가 오므로 그 때에 가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 에덴동산과 지구 위의 모든 만물까지 다스린 아담
에덴으로 이끌려 들어온 아담은 그곳에서 우리가 측정할 수 없을 만큼 오랜 세월 동안 살게 됩니다. 그 시간이 하나님 편에서 보실 때에는 아주 순간이라고 하시는데 우리 육의 시간으로는 매우 긴 시간이었습니다. 아담이 에덴에서 사는 동안 하나님께서 창조해 놓으신 지구 위의 만물들은 육의 질서와 법칙에 따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갔습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드린 대로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에덴동산뿐만 아니라 지구와 지구 위의 모든 만물까지 지배하고 정복하고 다스릴 수 있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이는 곧 아담이 지구 역시 곳곳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과 권세로 주관해 나갔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아담이 다스려 갈 때는 이 지구상에 동물들이 악하지 않았습니다. 다 풀을 먹고 살았습니다. 노아 홍수 때에도 모든 동물과 새들이 다 한 쌍씩 노아 방주로 들어오는 것을 봅니다. 전부 불러들이니까 들어오지 않습니까. 그것도 이제 이해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나는 모든 새와 모든 지상에 있는 동물들이 다 한 쌍씩 노아의 방주로 들어올 수 있었겠습니까? 노아 때 그렇게 불러들일 수 있었던 것은 어떤 이유였겠습니까? 아담에 의해 모든 동물들이 다스림을 받았을 때 그들은 악하지 않고 순하였으며 풀을 먹고살았던 동물들이기 때문에, 오랜 세월이 지나지 않은 노아 때에도 그렇게 불러들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하였던 것이 언제 악해지고 하는 것은 앞으로 설명이 되어질 것입니다.
비록 아담이 에덴에 살고 있지만 원할 때는 언제든지 지구로 나올 수가 있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에덴으로 이끌어 들이시면서 아담이 에덴에만 살도록 묶어 두신 것이 아니라 지구 위에도 내려올 수 있도록 허락하신 것이지요. 그래서 아담은 지구와 에덴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었고 이는 아담의 후손들에게도 마찬가지로 허락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치 아담이 에덴에서 살다가 금방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쫓겨난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성경을 오해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아담은 그처럼 금방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선악과를 따먹은 것이 아닙니다. 에덴에서 오랜 세월을 살면서 그곳에서도 많은 자손을 낳았지요. 이렇게 낳은 후손들 역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해져 갔고 즉 에덴동산에 충만해져 갔고 아담이 범죄하기 전 모든 권세를 가지고 있을 때는 이들도 아담과 함께 이 지구에 나올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담이 범죄하여 에덴으로부터 쫓겨나면서부터는 변화가 생깁니다. 전에는 둘째 하늘에 있던 에덴동산이 악의 영들이 있는 곳과 접해 있다 해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아담의 권세로 인해 악의 영들이 에덴동산을 넘볼 수도 없었고 에덴에 사는 아담의 후손들 역시 어찌할 수 없었지요. 그러므로 이 때는 굳이 에덴으로 통하는 길목을 지켜야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가지고 있던 모든 권세를 잃고 지구로 쫓겨나면서부터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아담이 없는 에덴과 에덴에 사는 아담의 후손들을 악의 영들이 노리기 시작하지요. 더욱이 악의 영들이 에덴동산에 들어와서 생명나무의 실과를 따먹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나님은 분명히 아담에게 모든 만물을 다스릴 수 있는 권능을 주신 것이지 아담의 후손들에게 주신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으로 통하는 동편을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으로 지키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이 쫓겨난 후에도 하나님께서 즉시 에덴에 사는 아담의 후손들이 지구 위로 나오는 것을 금하지는 않으셨습니다. 전처럼 자유롭지는 않다고 해도 원하면 지구에 내려올 수 있었고 이 땅에 사는 사람들과 접촉할 수가 있었지요.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님께서 금하시는 때가 옵니다. 그 때부터는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에덴에 사는 사람들이 이 땅에 내려올 수가 없게 되지요. 그것이 언제인지는 다음 시간에 이어서 증거하기로 하겠습니다.
결론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하나님께서 첫사람 아담을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랑과 배려를 베풀어 주셨는지 들으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아담이 너무나 사랑스러워 무엇이든지 부족됨이 없도록 주셨는데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잃었던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하나님을 닮은 참자녀로 나온다면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주셨던 권세와 축복을 넘치게 주실 수 있습니다. 인간 경작을 받지 않은 아담에게도 그처럼 놀랍게 주셨는데 하물며 경작을 통해 참마음을 가진 온전한 영의 자녀로 나온 사람에게는 얼마나 더욱 놀라운 것들로 부어 주시겠습니까.
요한일서 3:21-22에도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녀가 되면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중심에서 우러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들을 행하는 사람이라면 말입니다.
오늘 들으신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얼마나 참자녀를 얻기 원하시며 그런 자녀에게 얼마나 사랑 주기를 원하시는지 깨달아 신속히 온전한 영의 차원에 들어오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첫사람 아담에게 주어졌던 놀라운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가 여러분에게 임하여 세상을 능히 지배하고 정복하며 다스려 나가시기를 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5-01-19 오전 1:01:01 Posted
2007-12-27 오후 1:26:56 Upd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