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강해(27)
서론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루에 몇 번이나 하늘을 쳐다보시는지요. 우리 성도님들 중에는 많은 분들이 자주 하늘을 쳐다보시리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원형 무지개가 떴나, 오늘 어떤 희한한 구름이 나타날까, 오늘은 혹시 UFO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오늘은 왠지 별의 이동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하시면서 시간만 나면 하늘을 바라보시는 분들이 많지요.
만약 세상 사람들에게 하루에 몇 번이나 하늘을 쳐다보느냐고 질문을 하면 어떨까요? 물론 각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아마 별로 쳐다보지 않는다고 대답할 사람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에는 하늘의 구름과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며 즐거워했던 기억들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을 가진 어린 아이의 때에는 그만큼 하늘을 자주 바라보게 되는 것이지요. 이런 어린아이에서 점차 성장하여 어른이 되면서 이제 사람들의 눈은 어디를 바라보게 되는 것일까요? 바로 세상만을 바라보게 됩니다. 바쁜 세상 삶 속에서 사람들의 마음과 눈은 하늘을 바라볼 만한 여유조차 가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님들은 열심히 하늘을 쳐다보실 뿐만 아니라 하늘에 떠가는 구름 한 조각을 보아도 그 안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려 하고 하늘에 떠 있는 해와 달과 별들을 보면서는 그것을 만드신 아버지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이는 단지 육의 하늘을 바라본다는 의미를 넘어서 바로 세상에 속한 아래 것이 아닌 위의 것을 사모하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본향인 천국을 너무나 그리워하고 그 곳에 계신 우리 주님과 아버지 하나님을 생각하기에 여러분의 눈은 시간만 나면 하늘을 향하게 되는 것입니다.
골 3:2에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하지 말라" 말씀하신 대로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이 위엣 것을 찾게 되니 여러분의 눈도 자연히 위엣 것을 바라보게 되는 것이지요. 이런 사람들은 자연히 그 삶도 바뀌게 됩니다. 항상 하늘을 바라보며 위엣 것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말 한 마디를 할 때도 행동 하나를 할 때도 위에서 모든 것을 내려다보시며 감찰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눈길을 느끼게 되지요. 그러니 더욱 빛 가운데 진리 가운데 살기 위해 노력해 나가는 것입니다. 아직은 온전히 진리 가운데 살지 못한다 해도 이처럼 열심히 위엣 것을 바라보며 나갈 때 그 마음에는 점차 천국에 대한 소망과 아버지 하나님에 대한 사모함이 쌓여짐으로 더욱 빛 가운데로 나올 수가 있는 것이지요.
창세기 강해는 여러분이 더욱 위엣 것만 바라보며 나갈 수 있도록 태초의 비밀에서부터 시작하여 수많은 영의 세계에 대한 내용들을 풀어 드리고 있습니다. 이 말씀들이 정녕 여러분의 마음에 영으로 양식되어질 때에 그만큼 여러분은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며 신부단장을 해 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아버지 하나님께서 행하신 창조의 사역들을 설명해 드릴 때 듣는 말씀을 통해 여러분의 마음에 믿음과 소망이 넘쳐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론 /
1. 해, 달, 별의 창조와 지구의 징조와의 관계
해와 달과 별들이 만들어지기 전, 지구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붙들린바 되어 있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지구는 우주공간에 떠 있을 수가 있었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운행되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러다가 해와 달과 별들이 만들어진 이후에는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우주의 법칙과 질서 속에서 지구가 운행되면서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아버지 하나님의 품안에 고이 싸여 있는 것과 같은 상태였던 지구가 인력이라는 힘에 의해 공중에 떠서 운행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오늘날 지구가 우주공간에 떠 있으면서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바로 지구와 태양과 달과 별들 사이에 작용하는 인력 때문입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인력이라고 하는 거대한 힘이 서로 간에 작용하고 있는 것이지요.
바로 넷째 날에 해와 달과 별들이 만들어지면서 지구는 이러한 힘들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되는 새로운 환경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비유를 들어 설명하기 위해 어린아이를 아빠가 안고 있다고 합시다. 그러면 아이는 분명히 공중에 떠 있지만 아빠의 품안에 있기 때문에 전혀 힘이 들거나 불편하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만일 어린아이를 공중에 매달아 떠 있게 한다거나 공중에서 회전을 시킨다면 아이는 매우 힘들고 불편할 것입니다. 아빠의 품에 편히 안겨 있을 때와는 너무나 다른 환경에 놓이게 되지요.
지구도 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처음에는 아버지 하나님의 능력에 붙들려 마치 편안한 아빠의 품안에 있는 것과 같았는데 해와 달과 별들이 만들어진 후에는 인력이라는 커다란 힘들에 의해 공중에 매달려 스스로 운행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니 지구는 예전과 달리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징조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지구는 해와 달과 별들이 만들어지면서부터 지각의 변동과 움직임 그리고 갈라짐 등 여러 가지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징조들의 가장 주된 원인은 태양이지만 달이나 별들도 지구에 밀접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부터 지구에는 협곡이나 골짜기 또한 호수 등이 만들어질 수 있는 움푹 패인 공간들이 생겨났으며 반대로 산과 같이 솟아 오른 지형도 생겨나게 되었지요. 지각의 움직임으로 인한 지진이나 화산 활동도 생겨나고 지층의 생성과 지질 변화 등이 일어나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떤 대륙은 조금씩 이동하고 있다거나 어떤 나라는 조금씩 가라앉고 있다고 하는 것들도 계속되고 있는 지각의 움직임과 변동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처럼 지구에는 넷째 날부터 시작된 징조들로 인해 다양한 지형과 구조들이 생겨나게 되었으며 그것이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마지막 때가 가까워 오고 있는 지금은 이러한 지각의 움직임이나 변동이 화산 폭발과 지진 등으로 자주 나타나고 있지요. 성경에는 마지막 때의 징조로서 이러한 것을 기록해 놓고 있는데 이는 지구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설계해 놓으신 아버지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안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지금이 마지막 때요, 심판이 가까워 옴을 경고해 주시기 위해 이미 지구가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이 모든 것을 프로그램 해 놓은 것이고 그것들이 지금 정확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왜 굳이 인간에게 해로운 것처럼 보이는 갖가지 징조들이 지구에 나타나도록 역사하셨을까요? 인류가 지금까지 화산폭발이나 지진 등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겪어 왔는지요. 그렇지만 모든 것이 결코 아무런 이유 없이 일어났던 것은 아닙니다.
인류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죄악이 관영하여 아버지 하나님 앞에 더 이상 긍휼을 바랄 수 없던 곳에 화산폭발이나 지진과 같은 큰 재앙이 있었던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폼페이 도시가 저주받아 화산폭발로 인하여 덮여 버리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하루가 멀다 하고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재앙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해와 달과 별들이 만들어지면서 지구에 나타나기 시작한 징조들은 물론 별들 사이에 존재하는 거대한 힘의 결과로 지구에 나타나게 된 현상이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의미는 바로 마지막 때 나타날 징조까지를 다 고려하여 정확한 계획 속에 이루어진 일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그 안에는 하나님께서 때를 좇아 우리 인간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인생의 생사화복을 비롯한 모든 만물은 처음과 나중이요 알파와 오메가이시며 시작과 끝이 되시는 하나님의 주관 하에 들어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2. 해 달 별들의 창조에 담긴 영적인 의미
하나님께서는 해와 달과 별들을 창조하신 데에는 지구에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을 이루게 하시는 것 외에도 영적인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태양은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체에게 필요한 에너지의 근원이 될 뿐 아니라 빛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며 사시와 일자와 연한을 이루게 하여 우리 인간의 삶에 기준점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태양과 같은 역할을 해 주시며 그 빛을 정오의 태양과 같이 우리 가운데 비추고 계시는 것입니다. 또한 태양 없이 인간이 살 수 없는 것처럼 우리는 빛이신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할 때만이 빛이신 하나님과 사귐이 있는 참 자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시 84:11-12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요 11:9-1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두 시가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고로 실족하느니라
요 3:20-21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낮을 주관하는 해만 두신 것이 아니라 밤을 주관하는 달도 두시고 무수한 별들을 두심으로 그 빛을 이 땅에 비추게 하셨습니다. 바로 여기에도 영적인 의미가 담겨 있지요. 하나님께서는 빛과 어두움을 나누시고 어둠을 밤이라 칭하셨는데 그렇다고 해서 어두운 밤 동안에 빛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태양의 빛을 반사하여 비추어 주는 달이 있고 태양계의 밖에도 많은 별들이 있어서 밤에 어둠을 밝혀 주지요.
어두운 밤 동안에도 달과 별들이 있어서 그 빛으로 사람들의 길을 인도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밤하늘에 달이 뜨고 지는 것을 보면서 또 별을 보면서 나갈 방향을 찾기도 하지요. 또한 그나마 달빛이 있고 별빛이 있으므로 캄캄한 밤중에도 실족치 않을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낮에 뿐만 아니라 어두운 밤이라 할지라도 달과 별이 있어 빛을 비추어 주듯이 하나님의 진리의 빛 또한 언제든지 비추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바로 밤하늘의 달과 별들을 두어 비추게 하신 영적인 의미이지요. 빛이 비추는 낮에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하나님의 진리의 빛이 비추이지만, 설령 잠시 어두운 가운데 있는 사람에게도 하나님의 진리의 빛은 비추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두운 밤길을 헤매고 있는 사람이 아무리 하늘을 쳐다보아도 달빛은 물론이고 별빛 하나 보이지 않을 때 그 마음이 얼마나 두렵고 낙심이 되겠습니까. 그런 한 줄기 희미한 별빛이라도 보인다면 그것은 그 사람에게 큰 위안과 힘이 되고 길이 되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밤하늘에 태양의 빛을 반사하여 빛나는 달과 수많은 별들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우리의 빛이 되시고 인도자가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과 손길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비록 어둠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진리의 빛을 비추사 인도하시지요. 어디에 있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그 빛을 비추어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사람 편에서 하나님의 빛을 멀리하고 떠나는 것이지 하나님의 진리는 이처럼 어둠 속에서도 항상 빛으로 함께하고 있는 것이지요. 밤하늘에 빛나고 있는 달과 별들을 통해서도 이러한 영적인 의미를 깨달아 날마다 빛 가운데로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먼저 자신이 온전히 빛 가운데 거하게 될 뿐만 아니라 어두움에 덮인 세상으로 나아가 수많은 영혼들을 진리 가운데로 인도할 수 있는 영적 장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3. 창조 넷째 날에 해와 달, 별들의 빛을 받아들이게 된 지구
우리 사람이 육안으로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 즉 어떤 도구 없이 맨 눈으로 우리 맨 눈으로 볼 수 있는 별의 숫자는 약 6천 개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사람이 지구 전체 하늘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반쪽 하늘만을 볼 수 있으므로 결국 여러분이 밤하늘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별은 약 3천 개가 되는 것이지요. 그것도 아주 맑은 날에 볼 수 있는 별의 숫자입니다. 그리고 이 별들은 거의 대부분이 우리 은하계 안에 속한 별들이지요.
단, 맑은 날 육안으로 관측 가능하며 마치 하나의 별처럼 보이는 것 중에는 안드로메다은하가 있습니다. 그런데 거리가 워낙 멀기 때문에 하나의 별처럼 보이며 안드로메다 외에도 남반구에서 관측되는 몇 개의 은하가 더 있다고 합니다. 우리 은하계 안에만 해도 약 1천억 개의 별이 있다고 추정되므로 우리가 밤하늘에서 그냥 눈으로 볼 수 있는 별은 그 중에서 아주 극히 일부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눈에 보이는 우주, 즉 여러분이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우주의 범위가 우주 공간 전체에 비하면 얼마나 작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우주도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까지를 포함하는 전체 우주에 비하면 극히 일부분이라 했으니 아버지 하나님의 광대하심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습니다.
창조 넷째 날에 만들어진 우리 은하계 안에서도 극히 일부의 별들이 지금 우리 눈에 보여지고 있는데 성능이 좋은 천체 망원경을 통해 우주를 바라보면 훨씬 많은 별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 은하계 밖에 있는 다른 은하계에 속한 별들도 볼 수가 있지요. 그런데 우리 은하계 밖에 있는 다른 은하계들은 우리 지구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이미 존재하고 있던 별들이라 했습니다. 태초에 하나였던 우주로부터 육의 세계인 이 우주가 분리되어 만들어지면서 함께 우주 공간으로 나온 별들이지요.
그러면 여러분 중에 이런 질문을 할 수가 있습니다. 지구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이미 우주에는 수많은 별들이 있었는데 그렇다면 만약 창조 첫째 날에 천체 망원경으로 하늘을 보았다면 이러한 별들을 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지요. 비록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해도 분명 별들이 지구를 비추고 있는 것이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답은 "보이지 않았다"입니다.
천체 망원경으로 보았다 해도 그 때는 아직 별들을 볼 수가 없었는데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창조 넷째 날에 비로소 별들이 보이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전까지는 다른 은하계의 별들이 빛나고 있어도 지구에서 그 빛을 흡수할 수가 없었지요. 다시 말해 지구가 만들어지기 전부터도 우주 안에는 우리 은하계 이 외의 수많은 별들이 빛을 발하고 있었지만 지구가 넷째 날에 가서야 이 빛들을 흡수하여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비유를 들어 설명하면, 태양에서 비추는 빛 안에는 가시광선과 함께 적외선, 자외선 등 많은 종류의 빛들이 함께 포함되어 있는데 사람의 눈으로는 가시광선 외에는 볼 수 없습니다. 사람의 눈은 적외선이나 자외선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우리 사람의 눈을 그렇게 만들어 주셨는데 만약 가시광선 이 외에 적외선이나 자외선을 볼 수 있게 만드셨다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특수한 장비를 갖추면 사람의 눈으로 보이지 않는 빛을 볼 수 있지요.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시거나 특수한 장비를 통해 도움을 얻으면 새로운 능력이 주어져서 보통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빛도 보이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별들이 빛을 발한다 해도 지구가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지구에서 그 빛을 볼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눈이 있어도 자외선이나 적외선은 볼 수 없는 것처럼 별들로부터 오는 빛이 보이지 않는 것이지요. 처음 만들어진 지구가 바로 이러한 상태였는데 창조 넷째 날에 해와 달과 별들이 만들어지면서 하나님께서는 지구에 능력을 부여하십니다. 먼저는 태양으로부터 오는 빛을 지구가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셨고, 다음으로 달과 우리 은하계 안에 별들로부터 오는 빛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셨지요. 그런 다음에 우리 은하계 밖에 이미 예전부터 존재하고 있던 별들로부터 오는 빛도 지구가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눈을 열어 볼 수 없는 빛도 보게 하실 수 있듯이, 지구가 단계적으로 빛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역사해 가셨던 것입니다. 마치 지구에도 눈이 있어서 눈을 단계적으로 열어 빛들을 볼 수 있도록 하신 것과 같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창조 넷째 날이 되기 전까지는 우주에 아무리 많은 별들이 있어도 지구에서는 그것을 볼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빛들이 지구에 비추게 하실 때 멀리 있는 별이라 해서 빛이 지구에 도착하는 데 오랜 세월이 필요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현재 알려지기로는 빛의 속도가 초속 30만㎞라고 하는데 이것은 빛이 1초에 지구를 일곱 바퀴 반을 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속도라면 태양에서부터 출발한 빛이 지구에 도착하기까지는 8분이 넘게 걸립니다. 또한 우리 은하계 안에는 지구로부터 수만 광년씩 떨어진 별들도 많은데, 이러한 별들로부터 오는 빛은 그 별들이 만들어지고 나서 몇만 년이 지나야 지구에서 볼 수가 있지요. 현재 과학에서 말하는 이론대로라면 그래야 합니다. 과학의 이론대로라면 별이 만들어진 후에 그 별로부터 출발한 빛이 지구까지 도달해야 우리가 그 별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5만 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별이라면 그 별을 우리가 볼 수 있기 위해서는 5만 년이 걸리는 것이지요. 더욱이 우리 은하계 밖에 있는 별들 중에는 수백만 광년 이상씩 떨어진 별들이 많은데 그 별들의 빛이 지구에 도착하기까지는 수백만 년 이상씩이 지나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넷째 날에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드시면서 그 빛이 지구에 도착하는 데 그처럼 오랜 세월이 걸리도록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때는 아무리 멀리 있는 별이라 해도 그 별로부터 오는 빛이 지구에서 순간에 볼 수 있도록 하셨지요. 그래서 넷째 날의 창조 사역이 마쳐지면서 바로 지구의 밤하늘이 아름다운 별들로 수놓아지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모든 것을 완성하신 후에는 우주의 질서와 법칙을 따르도록 하셨습니다. 이제는 우주가 완전히 질서와 법칙에 따라 스스로 운행이 되도록 하신 것이지요. 그래서 새로운 별이 만들어지기도 하고 어떤 별은 수명을 다하여 사라지기도 하며 블랙홀이라는 것도 우주 안에는 존재합니다. 이 밖에도 많은 현상들이 우주에 일어나고 있는 것이며, 그 중에 극히 일부만을 우리 인간들이 발견하여 우주의 질서와 법칙을 찾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지구상의 많은 사람들은 UFO가 자주 발견되고 하니까 지구밖 어디엔가 외계인이 살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그들을 찾으려고 우주에서 오는 소리도 잡아보고 많은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넷째 날에 인간을 경작하기 위해 지구를 먼저 만드시고 다음에 해와 달과 별과 별들을 만드신 섭리가 있기에 지구 외 다른 어디에 외계인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여러분은 아셔야 합니다. 그러나 UFO는 있으니 이들은 지구 밖의 외계인이 아닙니다. 바로 에덴동산이 현존해 있다는 증거인 것이지요.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창조 넷째 날에 만드신 해와 달과 별들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넷째 날의 사역을 마치셨을 때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처럼 아름답게 만들어 놓으신 우주를 바라보면서 그 안에 담긴 창조주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대폭발로 우연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결코 아니라, 아버지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과 정성으로 모든 만물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렇게 넷째 날의 창조 사역이 마쳐지면서 지구 위에는 동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비가 내릴 수 있게 되면서 육지의 물들이 생겨나게 되고 물을 필요로 하는 동물들과 하늘의 새들이 그 종류대로 창조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때 어떤 동물들이 창조된 것일까요? 시간 관계상 창조 다섯째 날의 사역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부터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결론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만드신 우주가 아무리 크고 넓어도 아버지 하나님의 관심은 지구에 모아져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광대한 우주를 만드신 것도 결국은 우리 인간을 지구 위에 경작하시기 위한 아버지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속에 이루신 것이지요. 그러니 우리 인간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입니까? 단순히 진화에 의해 얻어진 결과물로서의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참자녀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만드신 가치 있는 존재들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이러한 것을 깨달아 우주 만물 속에 깃든 아버지 하나님의 신성과 능력을 발견하여 창조주 하나님을 바로 믿으며 그분의 뜻에 따라 아름답게 경작을 받아 나오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오랜 세월 동안 세밀한 계획 속에 인간 경작을 이루어 오고 계신 것이지요. 이러한 아버지의 간절한 마음을 깨달아 신속히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는 영적인 참자녀들로 나오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5-01-19 오전 1:01:01 Posted
2007-12-27 오후 1:26:56 Upd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