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강해(15)
서론 / 따르는 표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확증해야
욥38:4-6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하나님께서 태초에 지구를 만드시고 땅의 기초를 놓아 가실 때 이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따라서 사람이 아무리 과학과 지식을 동원하여 태초에 있었던 일에 대해 밝히려 해도 정작 모든 것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알려 주지 않으시면 누구도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 알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창세기를 통해 어떻게 창조가 이루어졌는지에 대하여 알려 주고 계신데 이러한 말씀이 참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것은 마가복음 16장 20절에 기록된 대로 말씀을 확증하는 증거가 따르면 가능합니다.
막16: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 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다시 말하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역사들을 오늘날에도 친히 나타내 보인다면 이는 성경에 기록한 창세기를 비롯한 모든 말씀이 참임을 확실히 증명해 주는 것이지요. 물론 나타내 보이는 증거가 없을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을 수 있다면 더욱 복된 일이지요.
요4:48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그렇지만 요즈음 세대는 분명한 증거가 있어도 잘 믿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증거가 더욱 절실히 필요합니다. 더욱이 창세기의 말씀은 오늘날의 지식과 이론 그리고 사람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만약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지 않으면서 아무리 하나님의 창조를 외쳐도 온전히 믿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도 창세기의 말씀을 하나의 신화처럼 여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믿고 싶어도 눈에 보이는 증거들을 보지 못했으니 마음에서 온전히 믿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는 본 제단에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놀라운 권능의 역사들을 친히 보고 듣고 체험케 하시면서 창세기를 풀어 주고 계시므로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창조를 확실히 믿는 것입니다.
히11: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그러므로 정녕 마음 중심에서 창조주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신뢰하심으로 날마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며 영광을 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론 / 지구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의 상황
지난 시간에는 지구가 처음 만들어져 아직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가지 지각 활동과 대기활동이 일어나고 있었으며 이러한 상태를 가리켜 창세기 1장 2절에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라고 표현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지구는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장차 만물이 세워질 수 있는 기초가 형성되고 위로는 궁창이 만들어지고 아래로는 물이 한 곳으로 모여 바다를 만들며 뭍이 드러나게 됩니다. 더불어 지구 위에는 온갖 식물들과 동물들이 살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이 조성되어지고 그 후에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물들이 만들어지는데 이러한 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때를 준비하면서 지구는 마치 양수 속에 있는 태아와 같이 물에 덮인 채로 있었는데 오늘은 이 물이 어떻게 지구 위에 생겨나게 되었는지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1. 인간 경작을 위한 터전으로 창조하신 지구
그런데 이러한 물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먼저 여러분이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지구가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 있다가 점차 안정을 이루어 가는 과정이 그냥 되어진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 사람 중에도 유신론적 진화론이라는 것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어 하나님은 인정하되 하나님께서 진화라는 수단을 사용하여 모든 만물을 만드셨다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지구가 만들어진 것도 지구 위에 생명체들이 생겨나게 된 것도 진화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대폭발이 있었고 그 후로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우연에 의해 저절로 생겨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들은 말로는 하나님을 인정한다고 하지만 결국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무에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화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지구가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스스로 변화되어 지금과 같은 상태로 되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롬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 지니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정확한 계획 속에 이루시는 분이시며 특히 지구는 우리 인간이 장차 살아갈 곳이기에 하나님의 세밀한 손길로 한치의 오차도 없이 만드셨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지구와 태양계에 있는 다른 행성들을 비교해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인 금성이나 화성을 살펴보면, 오늘날은 과학이 발달하여 우주선이 직접 그 곳에 가서 관찰할 수 있는데 매우 불안정한 대기와 생명체가 전혀 살 수 없는 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만일 진화론에서 주장하는 대로 지구가 우연에 의해 만들어졌다면 금성이나 화성과 같은 행성들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나름대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되어 점차 대기도 안정되어야 했을 것이고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조건들이 갖추어졌어야 합니다. 그러나 유독 지구만이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여러 가지 조건과 환경이 갖추어져 있고 다른 행성들은 전혀 갖추어져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든다면, 우리 눈에 보이는 태양은 인간을 비롯하여 지구상에 있는 생명체들이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될 빛과 열을 공급해 줍니다. 그러나 동시에 사람뿐 아니라 생명체들에 해로운 성질의 빛이나 물질도 함께 발산하고 있어서 태양계 안에 있는 행성들은 태양으로부터 불어오는 태양풍의 영향을 받게 되지요.
태양풍이란 유해한 방사선을 가진 작은 입자들이 태양으로부터 발산되어 나오는 것을 말하는데 만약 이러한 태양풍이 지구에 직접 닿게 되면 모든 생명체가 죽게 됩니다. 그런데 지구에는 이 태양풍을 막아줄 수 있는 안전장치가 되어 있다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지구는 그 자체가 거대한 자석과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태양풍을 막아 주는 보호막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밴 앨런대'이라고 하는 것이 있어서 유해한 방사선 입자들을 막아 주므로 지구에 사는 생명체들이 피해를 받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지구에는 오존층이라는 것이 있어서 이 역시 태양을 비롯하여 우주로부터 오는 유해한 광선을 차단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지구와 거의 똑같은 크기를 가지고 있는 금성에는 이러한 안전장치가 미흡하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태양풍이나 자외선 같은 유해한 광선 등에 거의 그대로 노출되어 있으므로 생명체가 살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다른 행성과 달리 지구에만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조건들이 수없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지구가 지금 위치에서 조그만 더 태양과 가깝거나 멀어도, 또한 달 역시 지구와 지금보다 가깝거나 멀어도 지구상에는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으며 지구의 크기가 지금보다 10%만 작아도 지구에는 생명체가 살 수 없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결코 우연에 의하여 만들어졌다고는 할 수 없는 수많은 조건들이 있으며 이러한 조건들을 하나하나 설명해 나간다면 여러분은 지구가 얼마나 세밀한 하나님의 계획과 전능한 손길에 의해 만들어졌는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구 이외의 다른 행성들은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형태만을 만들어 놓으시고 더 이상 손을 대시지 않으신 것이요, 지구를 위해 절묘한 위치에 만들어 놓으시고 알맞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역사하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해와 달, 별의 창조 설교 때에 설명하기로 하겠습니다.
2.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이 수면 위에 운행하던 지구
창세기 1장 2절에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라는 말씀은 지구가 속한 은하계 안에 아직 지구를 제외한 어떤 별이나 행성도 창조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지구는 깜깜한 어둠에 싸여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과학에서는 태양이 먼저 만들어지고 그 후에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 행성들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성경은 분명히 지구가 만들어진 후에 태양과 달과 별들이 만들어졌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후10:5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그러므로 사람의 이론이나 지식, 지혜는 하나님 앞에 너무나 작은 것이며, 이것으로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진화론이라는 고정된 틀에 맞추다 보니 점점 진화론의 틀은 강해져 가고 모든 사실들을 진화론의 입장에서만 해석하고 있는데 정녕 하나님의 말씀이 참임을 믿고 창조론적 입장에서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들을 새롭게 정립해 나간다면 분명 지금과는 다른 결과들이 많이 나올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용기 있는 과학자들이 바로 이러한 작업을 해 주어야 하는 것이며 본 제단은 앞으로 그러한 분들이 확신 가운데 일할 수 있도록 더욱 살아계신 하나님의 증거들을 많이 나타내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자료로 제공할 것이고요. 또한 창세기 강해를 통해서 영계의 깊은 비밀들과 창조의 신비들을 풀 수 있는 열쇠들이 하나하나 제시되어 나갈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지구를 덮고 있던 물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구가 처음에는 물로 덮여 있는 상태였는데 이것은 창세기 1장 9절 말씀을 보아도 알 수 있으며 그 외의 성경 기록을 보아도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창1:9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벧후3:5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성도 여러분, 태양계 안에서 지구 외에 어떤 별에서도 아직까지는 물이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물이 있다는 것은 곧 생명체가 있을 수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우주선이나 탐사선 등을 띄워 다른 행성들을 관찰하고 있지만 단지 물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추정만 할 뿐 아직 물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물은 지구에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계획 속에 두신 것임을 알 수 있는데 이러한 물은 처음에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아버지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온 생명수가 천국 곳곳을 두루 돌고 다시 아버지의 보좌로 되돌아오도록 생명수 강을 만드시고 천국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받아 아름답게 유지되며 영원히 살아갈 수 있도록 역사하셨습니다.
이처럼 생명수는 하나님께서 영의 세계를 만드시며 그 곳에 두신 물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물을 육의 세계인 지구에도 두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지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장차 지구에서 사람과 모든 생명체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시고자 지구를 생명의 물로 덮으셨습니다. 우리가 물 없이 살아갈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 보좌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가 없이는 우리가 결코 살 수 없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생명의 물로 지구를 덮어주심으로 인해 지구에는 장차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과 조건들이 조성되어져 갔습니다.
태아가 잉태되어 탄생하기까지는 어머니의 뱃속의 양수 안에서 보호를 받으며 어머니로부터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받아 사람의 모습을 온전히 갖추게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지구도 생명의 물로 덮여 있으면서 앞으로 만물이 살아갈 터전으로서의 준비를 온전히 갖추게 된 것입니다.
또한 천국의 생명수 강물이 더 없이 맑고 깨끗하며 투명한 것처럼 지구를 처음 덮고 있던 물도 그러했습니다. 이것은 이 땅에서 경작받는 모든 사람들이 성결되어 마음이 깨끗하고 아름다우며 보석과 같이 빛나는 참자녀들로 나오기를 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물의 작용을 살펴보면 이러한 영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은 더러운 것을 씻어 깨끗하게 만들며 생명을 유지하고 소생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물로 세례를 받는 것도 영적인 물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든 죄가 씻어지고 맑은 물과 같이 깨끗하게 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히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우리가 마음의 모든 악을 씻어 냄으로 맑은 물처럼 깨끗한 마음이 되었을 때라야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을 수가 있고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참자녀라 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지구에 생명의 물을 주시고 참자녀를 양육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지난 시간에 이어 창세기 1장 2절에 담긴 육적인 의미를 살펴보면서 하나님께서 지구를 창조하실 때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이제부터는 영적인 의미를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3. 창세기 1장 2절에 담긴 영적인 의미
먼저, '땅이 혼돈하다' 했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인간 경작을 위해 지구를 만드실 수밖에 없으셨던 직접적인 계기가 된 당시의 영의 세계의 상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즉, 지구가 창조되기 전에 영의 세계에서 있었던 루시퍼의 반란 사건을 말하는 것이죠.
여기서 땅이란 영적으로 루시퍼를 비롯한 악한 영들을 의미하며 바로 이들이 하나님을 배신하므로 영의 세계의 질서가 혼돈해진 상태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또한 땅은 영적으로 어둠의 세력들이 거하는 곳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질서에서 벗어난 어둠의 세력들이 거하는 곳이 혼돈된 상태에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겠습니까? 이미 이렇게 될 줄을 아셨다 해도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은 마치 텅 빈 듯했기에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공허하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라는 말씀은 루시퍼를 비롯한 어둠의 세력들로 인한 혼돈과 그로 인한 아버지 하나님의 공허한 마음의 상태를 나타내 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둠의 세력들의 반란은 곧 진압되었고 루시퍼를 비롯한 악의 영들은 모두가 지옥의 가장 깊은 곳인 무저갱에 갇히게 됩니다. 아직은 영원히 갇히는 것이 아니라 장차 인간 경작을 위해 쓰임 받을 때까지 잠시 갇히는 것이지만 이로 인해 모든 것이 다시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따라서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라는 말씀은 흑암 즉, 어둠의 세력들이 깊은 무저갱에 갇혀있는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며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운행하셨다"는 말씀은 루시퍼로 인하여 영계에 있었던 혼돈과 혼란을 하나님께서 친히 평정하여 지구가 탄생되기까지 다시 평온을 되찾은 상태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 절의 말씀 안에 육적으로는 지구가 창조된 당시의 상황이 담겨있고 영적으로는 루시퍼의 반란으로부터 인간 경작의 시작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건들이 함축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구를 지으실 때에 땅과 하늘을 통해 사람들로 하여금 영의 세계를 느낄 수 있도록 섭리해 주셨습니다.
다시 말해 영의 세계를 육의 세계처럼 땅과 하늘로 나눈다고 할 때에 먼저 땅이란 바로 루시퍼가 주관하는 지옥을 뜻하는데 우리가 사는 육의 세계에서도 땅을 통해 지옥의 모습을 느낄 수가 있다는 말입니다. 또한 영의 세계에서 하늘이란 아버지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천국을 말하며 육의 세계의 아름다운 하늘을 통해서는 천국의 모습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땅 속을 상상해 보십시오. 어둡고 침침하며 지옥의 뜨거운 불과 유황을 연상시키는 마그마 즉, 용암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땅 속을 이렇게 만드신 이유는 바로 육의 세계와 마찬가지로 영의 세계에도 이러한 곳이 존재하고 있음을 사람들로 알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반대로 하늘은 어떻습니까? 하늘은 밝고 맑고 아름다워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음 안에 하나님께서 주신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인해 본향인 천국을 그리워하게 됩니다. 비록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하늘을 보면서 경외감과 함께 자신도 모르는 무엇인가에 대한 막연한 그리움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땅에 있는 것들은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이며 그림자라는 사실을 깨달아 앞으로 증거되는 창세기 강해를 통해 아버지 하나님께서 지으신 만물에 깃든 창조주 하나님의 영원하신 신성과 능력 그리고 깊으신 마음까지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히8:5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가라사대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좇아 지으라 하셨느니라
결론 /
여러분이 오늘 창세기 1장 2절의 말씀을 통해 들으신 대로 창세전에 있었던 영계의 혼돈이 평정되고 마침내 인간 경작을 위해 지구가 창조되었습니다. 아직은 지구 위에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환경과 조건이 갖추어진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펼쳐질 엿새동안의 창조를 위한 모든 준비가 마쳐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친히 지구에 내려오셨는데 이것을 2절에는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운행하시니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나타내는 여러 가지 표현이 나오는데 아무 의미없이 사용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여호와에 대해서 살펴보아도 하나님의 신, 하나님의 영, 여호와의 신, 여호와의 영 등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주님과 성령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각각의 표현은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지고 사용되는 것일까요?
성경에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표현들이 30가지가 넘게 나오는데 앞으로 몇 시간에 걸쳐 이에 대해 풀어드리고자 합니다. 이러한 의미들이 풀어질 때에 여러분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 더 밝히 알게 될 것이며 성경을 영적으로 깨닫는 능력이 될 것입니다.
엡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께서는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주시며 우리가 아버지 하나님에 대해 더 밝히 알고 깨닫기를 원하십니다. 창세기 강해를 통하여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깊은 섭리를 깨우치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참자녀들이 많이 나오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5-01-19 오전 1:01:01 Posted
2007-12-27 오후 1:27:21 Upd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