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강해(3)
서론 / 창세기의 말씀으로 알곡 성도가 되어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풍년이라 해도 막상 수확을 하고 보면 많은 쭉정이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실재로는 속이 비어있는 이삭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마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주여! 주여!" 부르며 "믿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정작 추수할 때가 되어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 가운데서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실 때에 천국 곡간에 들이지 못할 쭉정이들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입니다.
겉으로는 열심히 교회에 다니는 것 같고 하나님의 일도 하는 것 같지만 그 마음은 여전히 죄악된 마음으로 가득 차 있으면서도 그것들을 버리려 하지도 않고 또 죄를 버려야 한다는 사실조차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지식으로만 아는 육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를 믿으려고 하지도 않고 신령한 영의 것을 말해도 받으려 하지도 않지요.
그러나 여러분은 창조 이전의 세계를 다루고 있는 창세기 말씀들을 통해 쭉정이가 알곡으로 변화될 뿐만 아니라 더욱 영으로 변화되어서 많은 사람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귀한 도구로 사용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이 말씀들을 붙잡고 더 불같이 기도하여 가는 곳마다 창조주 하나님이 계심을 담대히 증거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축복을 넘치게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론 / 창세 이전의 세계에 대하여
지난 시간에는 하나님께서 창세 이전에 삼위일체로 분리되어 영의 세계를 창조하시며 수많은 천사들과 그룹들을 지으신 것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그 역할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천사들과 그룹들을 지으시고 그 안에서 질서와 서열들을 세우셨지요.
이런 내용들이 성경에 직접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경은 천사라도 모두가 다 같지는 않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지요. 천군과 천사와 천사장을 구분하여 기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천사들도 그 역할들이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 다양한 종류의 천사들
하나님으로부터 메시지를 전달하는 천사도 있고, 사자들의 입을 봉하고 옥문을 열어 구해주는 등 힘을 사용하는 천사도 있으며 찬양하는 천군 천사들도 있습니다.
눅1:19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섰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입었노라
단6:22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행5:18-19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가로되
시148:2 그의 모든 사자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찬양할찌어다
또한 성도들의 기도를 받아가는 천사도 있고, 힘센 천사도 있으며, 수종드는 천사도 있습니다.
계8:3-4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계18:21 이에 한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가로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몹시 떨어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마4: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히1:14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이 밖에도 범죄에 대한 보응으로 재앙을 내리는 천사들도 있습니다.
삼하24:16 천사가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그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림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때에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라의 타작마당 곁에 있는지라.
계16:1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그리고 성경에는 거룩한 천사들도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계14: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2. 하늘의 군대인 천군과 불말, 불병거
시103:21 여호와를 봉사하여 그 뜻을 행하는 너희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눅2:13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라사대
시68:17 하나님의 병거가 천천이요 만만이라 주께서 그 중에 계심이 시내산 성소에 계심 같도다.
왕하6:17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3. 천사와 다른 모양의 그룹들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대로 하나님께서는 천사와 모양이 다른 그룹들을 창조하셨습니다. 천사들은 그 얼굴이 대개 사람과 비슷하지만 그룹들은 짐승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으며 용이나 네생물은 그룹 중에서 머리급에 해당되는 존재들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그룹 사이에 좌정하고 계시며 하나님께서 움직이시면 그룹들도 함께 움직이며 하나님을 가까이에서 보좌하고 경호하는 역할을 감당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18:10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날개로 높이 뜨셨도다.
시99:1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니 만민이 떨 것이요 여호와께서 그룹사이에 좌정하시니 땅이 요동할 것이로다.
사37:16 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는 천하만국의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조성하셨나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곳에 그룹들의 형상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예를 들어, 성막 안에 있는 언약궤 위에는 두 그룹의 형상이 있는데 날개를 편 채 서로 마주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곳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속죄소이지요.
솔로몬 왕도 성전을 짓고 언약궤가 보관되어있는 내소 즉, 지성소에 해당하는 곳에 그룹의 형상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지성소는 성막이나 성전에서 가장 거룩한 곳으로서 하나님께서 임재하신다고 여겼기에 대제사장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출25:22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왕상6:27 솔로몬이 내소 가운데 그룹을 두었으니 그룹들의 날개가 폐었는데 이 그룹의 날개는 이 벽에 닿았고 저 그룹의 날개는 저 벽에 닿았으며 두 날개는 전의 중앙에서 서로 닿았더라.
그룹들의 형태는 참으로 다양하여 성경을 보면 그룹 중에는 얼굴이 넷인 네생물도 있지만 얼굴이 둘인 그룹도 있고, 여섯 날개를 가진 스랍들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겔10:20-21 그것은 내가 그발강 가에서 본 바 이스라엘 하나님의 아래 있던 생물이라 그들이 그룹인 줄을 내가 아니라. 각기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으며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 형상이 있으니
겔41:18-19 널판에는 그룹들과 종려나무를 새겼는데 두 그룹 사이에 종려나무 하나가 있으며 매 그룹에 두 얼굴이 있으니 하나는 사람의 얼굴이라 이편 종려나무를 향하였고 하나는 어린 사자의 얼굴이라 저편 종려나무를 향하였으며 온 전 사면이 다 그러하여
사6:2 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4. 그룹들의 머리급인 네생물과 용들
이처럼 그룹 안에는 여러 존재들이 있는데 성경을 보면 그 중에 가장 머리급은 네생물로서 하나님 보좌 주위에 있으며 하나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모시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네생물은 대단한 권세를 가졌으며 하나님을 경호하는 일 외에도 때를 따라 직접 하나님의 명을 받아서 이 땅에 심판이나 재앙을 내리는 일들도 하게 됩니다.
겔1:5-6 그 속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 모양이 이러하니 사람의 형상이라 각각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고
겔1:10 그 얼굴들의 모양은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우편은 사자의 얼굴이요 넷의 좌편은 소의 얼굴이요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니
계4:6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이 가득하더라.
네생물과 함께 커다란 권세를 가진 또 하나의 존재가 바로 용들인데 이들은 하나님의 보좌를 두르고 있었습니다. 마치 주인의 지극한 사랑을 받는 애완동물과 같아서 하나님의 영광과 아름다움을 더욱 드러나게 하는 장식과 같은 존재였지요.
이러한 용들의 아름다움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으며 오색찬란한 빛을 띤 깃털은 너무나 사랑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보좌를 두르고 장식할 만큼 존귀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었으며 그 위엄도 대단했지요.
그런데 이처럼 아름답던 용들이 지금은 아주 무섭고 흉칙한 모습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용들이 하나님을 대적한 루시퍼와 손을 잡아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용처럼 아름다운 동물의 형상을 지녔던 그룹들 중에는 용들과 함께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에 가담하여 지금은 흉칙한 모습으로 변하고 맙니다. 이들이 오늘날 악한 영의 세계에서 루시퍼와 용들의 부하 역할들을 하고 있지요.
5. 인성을 지닌 천사 루시퍼의 반란
그러면 하나님께서 만드신 그룹들 중의 일부가 자신들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께서 앞으로 일어날 일을 모르시고 그들을 창조하셨을까요? 아니면 그것조차도 하나님의 계획안에 다 들어 있었던 것일까요?
이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세 천사장, 곧 삼위일체 하나님께 직속으로 속해 있던 천사장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원래 하나님께서 영의 세계에 만들어 놓으신 존재들은 우리 사람들처럼 자유의지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자기 마음에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하지 않을 수 있는 선택의 자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마치 로봇과 같이 명령에 의해서만 그대로 움직여지는 존재들이었지요. 사람처럼 마음이 있어서 누군가로부터 사랑을 받으면 그것을 느끼고 어떤 것을 경험함으로 깨달아 가는 것이 아니라 지음 받을 때부터 오직 명령에 순종하여 행하도록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보면 천사들은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없고 다만 하나님이 부리시는 도구와 같은 존재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히1: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네가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뇨.
히1:7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예외적으로 삼위일체 하나님께 직속한 세 천사에게는 우리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인성을 주시고 사랑을 나누셨습니다. 즉, 자유의지 가운데 행할 수 있은 마음, 희로애락을 알 수 있는 인성을 주시고 천사장과 같은 위치에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을 마음으로 섬기며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역사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 세 천사장들에게 주신 마음이 다 같지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두 천사에게는 맑고 투명하며 깨끗한 마음을 주셨지만 한 천사에게는 그렇지 않은 마음을 주셨던 것입니다. 바로 천사장 루시퍼만은 다른 천사장들이 가졌던 것처럼 맑고 투명하며 깨끗한 마음을 소유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루시퍼는 음악을 담당하는 천사장으로서 아름다운 목소리와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하였고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였으며 감미로운 말들을 비롯한 여러 가지로 아버지 하나님을 즐겁고 기쁘시게 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무수히 흐르면서 점차 교만의 마음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대해 여러분이 이해를 잘하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중에 루시퍼가 교만해지도록 미리 정하시고 교만한 마음을 주신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가 장차 어떻게 될 것을 미리 아시기 때문에 그에게는 맑고 투명하며 깨끗한 마음을 주시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가룟 유다도 처음부터 예수님을 팔 자로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셨던 것이 아니라 그가 자유의지 가운데 그 길을 택한 것이지요. 그것을 하나님께서는 미리 알고 계셨던 것이요, 예수님께서도 미리 알고 계셨기에 제자들 중에 자신을 팔 자가 있다고 여러 차례 경고하시며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룟 유다는 끝내 가지 말았어야 할 길을 스스로 선택하여 갔던 것입니다.
루시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그에게 배신할 마음을 함께 주셨던 것이 아닌데 하나님부터 지극한 사랑을 받고 높은 권세를 누리다 보니 자유의지 속에서 점점 높아지기 원하는 교만의 마음이 싹트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자신이 하나님보다 더 높아지고자 하는 엄청난 교만의 단계에까지 이르렀던 것이지요.
루시퍼는 수많은 세월을 아버지 하나님 곁에 있으면서 행하시는 일들과 모든 영계를 다스리시는 엄청난 권세를 보자 그 권세가 탐이 나기 시작했고 자신이 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교만이 점차 그 마음 안에 자라났던 것입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보고 그 계획대로라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하여 루시퍼는 결국 반란을 일으키게 되었지요.
이러한 내용들에 대해 성경에는 자세히 기록되어 있지 않은데 이는 하나님 편에서 보실 때에 태초에 있었던 창조 이전의 일들까지 우리 인간에게 자세히 말씀해 주실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유심히 살펴가다 보면 이처럼 창조 이전의 영의 세계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기록해 놓은 내용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에스겔 28장에는 하나님께서 두로라는 나라의 왕에게 주시는 말씀이 나오는데 이 말씀들을 자세히 읽어 가다 보면 이 말씀이 창세 이전에 있었던 한 사건에 대하여 동일하게 적용하여 말씀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겔28:13하-15 네가 지음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예비되었었도다. 너는 기름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네가 지음을 받을 때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여기서 기름부음 받은 그룹이란 루시퍼를 가리킵니다. 앞서 천사장이라고 했던 루시퍼를 여기서 그룹이라 부르고 있은 것은 그가 천사장이기는 하지만 그 역할이 마치 그룹 중에 있은 용이나 네 생물과 같이 하나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섬기는 것이었기에 천사이면서 그룹이라는 칭함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과 얼마나 친밀한 관계였는가를 알 수 있는 것이지요.
이처럼 하나님 가까이에 거하며 섬기던 루시퍼는 원래 소고와 비파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하기 위해 지음 받았으며 하나님의 성산에 거하였던 것입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의 뜻대로 잘 행하다가 결국에는 그 불의가 드러나게 되었지요.
겔28:6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체 하였으니
겔28:17상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사14:12-14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여기서 계명성이란 루시퍼를 뜻하는 것입니다. 영어성경에는 루시퍼라고 되어 있는데 이 말씀을 보면, 루시퍼의 마음이 교만하여져서 자신이 하나님과 같이 높아지려고 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성경에는 하나님 가까이에 있던 루시퍼가 교만하여져서 하나님을 대적했던 사건에 대한 기록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루시퍼는 과연 어떠한 방법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한 일들을 꾸며 갔을까요? 루시퍼는 대단한 권세를 가진 위치에 있었으므로 그 권세를 이용하여 자신의 영향력이 미치는 천사들을 자기편으로 규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룹 중에서도 가장 머리급의 하나였던 용들과 용들의 휘하에 있던 다른 그룹들을 규합했지요.
그렇다면 루시퍼는 교만했으니까 반란을 일으켰다해도 다른 많은 그룹들과 천사들은 어떻게 반란에 가담하게 되었을까 의아하게 생각될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도록 지음 받았을 텐데 어떻게 해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루시퍼를 따를 수 있다는 것인지 쉽게 이해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엄청나게 많은 무리가 루시퍼를 따랐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늘에는 헤아릴 수 없이 수많은 천사들이 있는데 그 중에 삼분의 일이 루시퍼를 따르게 되었으니 얼마나 엄청난 숫자가 반란에 가담했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그러나 천사들이 루시퍼를 따를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로보트와 같은 존재라는 것을 생각하면 됩니다. 오직 명령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천사들이니 자신의 직속상관의 명령에 순종하게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군대에서 쿠데타가 일어나는 것을 보면 주도하는 장군 아래 병사들은 그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쿠데타에 가담하여 반란군이 되고 마는데 이와 같은 것입니다. 루시퍼도 천사들을 끌어드릴 때 천사들의 머리급들을 끌어들여 자연스럽게 그 밑에 있던 천사들을 자기의 편으로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천사들의 최고 머리급인 천사장들이 루시퍼에게 넘어간 것이 아니라 천사장 바로 밑에 있은 머리급 중에서 자신의 영향력이 미치고 있은 천사들을 미혹하였지요.
그래서 용들이 루시퍼와 손을 잡았을 때 용들의 밑에 있던 다른 그룹들도 루시퍼를 따르게 된 것입니다. 자연히 루시퍼에 속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루시퍼가 용들을 끌어드릴 때에 처음부터 하나님을 대적하자고 꾀었던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 보좌 곁에서 그토록 사랑받던 용들이 그처럼 쉽게 하나님을 배반할 리가 없으므로 루시퍼는 용들을 미혹하기 위해 고도의 계략을 썼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다음 시간에 증거하도록 하겠습니다.
결론 /
오늘은 창조 이전에 있었던 영의 세계와 그때에 있었던 비밀한 사건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많은 성경적인 근거들도 제시해 드렸는데 성경에 미쳐 기록되지 않은 내용들은 성경 말씀에 근거하여 불같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로부터 풀어받은 내용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내용들을 알려서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과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의심하고 바로 믿지 않는 이들을 깨우기를 원하십니다. 영의 세계를 알려주고 천국과 지옥이 있음도 분명히 알려주어서 많은 사람들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진화론이 깨어지고 우상을 깨뜨릴 수 있도록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66권을 주시고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어떻게 마무리가 되는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계신 것입니다. 따라서 창세기 말씀을 통하여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을 믿고 신속히 믿음의 반석에 선 영적 장수들이 되어 악한 영들에게 미혹 당하지 아니하며 널리 복음을 전하여 많은 영혼들을 구원해야 하겠습니다.
영안이 열리신 분들은 영의 세계를 더욱 사모하시기 바라며 아직 영안이 열리지 않았다 할지라도 불같이 기도하며 성령의 음성과 주관을 받는다면 증거되는 모든 말씀이 감동함 가운데 깨달아지실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신속히 영안이 열리고 영의 깊은 단계로 들어와 창조주 하나님을 증거하며 널리 복음을 전하는 주님의 증인이 되시기를 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5-01-19 오전 1:01:01 Posted
2026-07-15 오후 3:45:40 Updated